LS머트리얼즈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LS머트리얼즈의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 대표 조정우)는 30일 경북 구미시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소재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하이엠케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약 750억원을 투자해 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을 짓는다. 오는 4월 착공해 2025년 초부터 배터리 케이스 부품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인 오스트리아 하이(HAI)가 2023년 설립한 합작사다. HAI는 다임러와 BMW
샬럿, 노스캐롤라이나, 2024년 1월 29일 /PRNewswire/ -- 폴리포어인터내셔널(Polypore International, LLC(Polypore))의 자회사 셀가드(Celgard, LLC(Celgard))는 차세대 니켈-아연 배터리 기술 개발에 특화된 최고의 제조사인 에시르테크놀로지스(Æsir Technologies, Inc.(Æsir))와 새롭게 구축된 동맹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이 화학 물질은 리튬 이온 배터리와 납 축 배터리 중간의 에너지 밀도를 갖는 안정적며 비용효율적인 재활용 옵션을 제공함에따라 많은 응...
일본 전기모터 제조사 니덱이 전기차 부문서 고전하면서 연간 실적 전망치를 낮췄다. 전기모터 시장 점유율 1위 니덱은 최근 수년간 전기차용 모터 시장을 공략해왔으나 아직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5일 니덱은 오는 3월 종료하는 회계연도에 당초 전망 대비 300억엔(약 2700억원) 낮은 1350억엔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동 액슬(E-Axle)’ 제품군을 비롯한 전기차용 부품 사업에서 경쟁이 격화한 탓에 수익성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전동 액슬은 인버터⋅감속기를 전기모터와 일체형으로 만든 것으
인도와 전세계 데이터 커뮤니티들에 끊김 없이 연결되며 고집적 인프라를 준비시켜 인도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지원하는 최첨단 데이터센터 싱가포르, 2024년 1월 14일 /PRNewswire/ -- 클라우드와 통신사 중립적인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및 인터커넥션 솔루션 전세계 최대 공급사 디지털리얼티(Digital Realty (NYSE: DLR))는 첸나이의 산업 및 제조 허브 중심지의 10 에이커 캠퍼스에 최대100 메가와트의 핵심 IT 부하 용량을 지원할 수 있는 동사의 인도 최초 데이터센터를 시작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는 ...
일본 전기모터 전문업체 니덱의 고베 히로시 사장은 오는 2025년 인도에 1~2개의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닛케이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27일 밝혔다. 현재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맡고 있는 고베 사장은 “인도 전기모터 시장이 2025년 이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인도를 방문했을 때 합작사를 설립하자는 제안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니덱은 현재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에 네 번째 공장을 짓고 있다. 이 공장은 2025년 양산 가동에 들어간다. 고베 사장이 밝힌 추가 투자는 이 카르나타카주 공장을 제외하고
SKC(대표 박원철)가 내달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2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분야의 소재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SKC는 이번 CES 2024에서 SK그룹 7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시관 ‘SK원더랜드(SK Wonderland)’ 곳곳에서 주력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SK원더랜드는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테마파크 형식으로 풀어내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전시
중국 전자소재 전문업체 딩룽홀딩스는 반도체 노광공정용 포토레지스트 양산라인을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후베이성 첸장에 들어설 신규 생산라인은 연산 300톤의 ArF(불화아르곤) 및 KrF(불화크립톤) 공정용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한다. ArF⋅KrF는 모두 DUV(심자외선) 노광에 속하는 기술로, EUV(극자외선)가 양산라인에 적용되기 전까지 가장 최선단 라인에서 활용됐다. ArF는 이머전 공정까지 혼용할 경우, 최저 14nm(나노미터) 선폭의 반도체를 만들 수 있다. KrF는 ArF 대비 감도는 떨어지지만 3D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에
태국도 자국산 배터리 생산 대열에 동참한다. 최근 전기차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태국⋅인도네시아 지역에 현지 생산라인을 짓고 있는데, 이들 라인에 배터리를 공급해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태국 석유⋅가스 공급기업 PTT는 NV궈시안이 방콕 남부 라용에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 양산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NV궈시안은 PTT의 자회사인 누보플러스가 51%, 중국 궈시안하이테크가 49% 지분을 가진 합작사다. 두 회사는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합작사를 설립했으며,
화웨이가 스마트카 분야에서 새로운 합작사를 설립하기 위해 5개 자동차 회사에 초청장을 보냈다고 중국 제일재경이 28일 보도했다. 초청장을 받은 5개 회사는 장안기차⋅베이징자동차⋅체리자동차⋅JAC모터스⋅세레스그룹 등이다. 이 중에 장안기차만 합작사 설립이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나머지 회사들은 아직 화웨이측 제안을 평가하고 있다고 제일재경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 26일 화웨이⋅장안기차는 스마트카 시스템과 부품 솔루션 개발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화웨이가 합작사 지분의 60%, 장안기차가 40%를 갖기로 했다. 화웨
-- BNDES로부터 사상 최대 금액의 달러 대출 받아 남미 최대 태양광 PPA 추진 Atlas Renewable Energy는 BNDES로부터 신재생 에너지 관련 대출 사상 최대 금액인 미화 4억 4780만 달러를 대출 받아 Vista Alegre Solar Plant를 건설한다. 상파울루,, 2023년 11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국제적인 전력 생산업체이자 남미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독립 전력 생산업체(IPP) 중 하나인 Atlas Renewable Energy는 Vista A...
중국 스마트 조명 공급업체 뤄먼은 영국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기술 기업 홀로비스를 인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뤄먼은 기존에 홀로비스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던 로드킹인프라로부터 관련 지분을 넘겨 받는 한편, 3명의 홀로비스 임원이 보유한 지분 45%를 추가로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딜이 완료되면 뤄먼의 홀로비스 지분율은 85%까지 올라간다. 홀로비스는 상업용 공간이나 공장 등 생산시설 내에 AR⋅VR 그래픽을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뤄먼은 원래 스마트 조명장치를 B2B를 통해 공급하는 회사인데, 홀로비스 인수로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솔브레인, 희가스 전문업체 에프알디에 지분 투자2. 한국전력, 페로브스카이트 솔라셀용 증착장비 발주3. 한화 뉴블라, 삼성 파운드리에 4nm 칩 생산 맡긴다4. [
영국 고급차 브랜드 재규어랜드로버와 중국 체리자동차의 합작사(체리재규어랜드로버, 이하 체리재규어)가 감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감원 규모는 전체 직원의 3% 이내며, 회사는 이번 감원을 통해 회사 경영 효율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체리재규어의 감원은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다. 연초 대규모 감원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15~20% 정도의 직원들을 재차 내보냈다. 지난달 감원 역시 생산⋅품질⋅물류 등 전 부문에 걸쳐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체리재규어는 체리자동차와
화웨이와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를 합작한 세레스가 판매량 감소 탓에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아이토는 화웨이가 개발한 ADAS(첨단운전자보조)와 ‘흥멍OS’와의 연결성 덕분에 자국 시장에서 주목받았지만 최근의 전기차 시장 하락세를 피하지는 못했다. 30일 중국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세레스는 올해 1~3분기 도합 13만6786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전년 대비 31%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은 167억위안(약 3조원), 순손실은 23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손실액을 차량 판매대수로 나누면 한 대당 1만6800위안(약 3
일본 자동차 브랜드 이스즈자동차가 도요타와 수소연료전지 트럭을 개발하고 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25일 보도했다. 이스즈는 자사 경형 트럭 차체에 도요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수소연료전지 트럭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직 론칭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전기트럭과 비슷한 가격으로 내놓는다는 게 양사의 목표다. 이는 1200만엔(약 1억800만원) 선에서 신차를 내놓겠다는 의미다.이미 지난해부터 두 회사의 합작사인 CJPT가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 공장에서 샘플 자동차를 생산하기도 했다. 이스즈는 수소연료전지
- DSV는 육상·해상·항공 물류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선도적인 물류 회사 - 이번 제휴의 주요 목적은 NEOM에 필요한 물류 서비스 제공이며, 물류 수요 폭증 덕에 합작회사는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가치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 - 합작회사는 기존의 R&D 활동을 최대한 활용해 혁신을 추진하고 새로운 솔루션과 기술의 상용화를 더욱 촉진할 예정 네옴, 사우디아라비아 , 2023년 10월 25일 /PRNewswire/ -- NEOM과 DSV가 사우디아라비아 NEOM에서 구체화되고 있는 ...
차세대 전력반도체용 기판 소재로 떠오른 SiC(실리콘카바이드) 분야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대만 디지타임스는 내년 기준 SiC 웨이퍼 출하량 점유율에서 중국 상위권 기업들이 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라고 23일 보도했다. SiC 서플라이체인은 SiC 잉곳(기둥 형태의 덩어리)을 만들어 6인치, 혹은 8인치 원형으로 자른 웨이퍼부터, 에피웨이퍼-팹-패키지-모듈로 이어진다. 현재는 잉곳⋅웨이퍼 자체의 생산부터 원활하지 않다. 이 때문에 SiC 6인치 웨이퍼 1장에 100만원을 호가한다. 중국 내에서 SiC 웨이퍼를
중국 TCL의 솔라셀 생산 자회사 TCL중환리뉴어블에너지(이하 TCL중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폴리실리콘 기반 솔라셀 생산시설을 짓는다고 18일 밝혔다. 1차 투자를 통해 연산 20GW 규모로 생산시설을 갖춘 뒤 추가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현지업체인 비전인더스트리와의 합작을 통해 진행된다. 지난 2021년 설립된 비전인더스트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지 대기업 그룹인 아부나얀홀딩, 알 무하이디브그룹이 공동 설립했다. 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한다. 앞서 지난 5월 TCL중환은 비전인더스트리와
일본 트리케미칼(TCLC)과 하프늄 전구체 특허 소송을 벌이고 있는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이하 버슘코리아)가 특허법원에 심결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7월 하프늄 특허 무효 청구에 대한 특허심판원의 기각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취지다. 하프늄은 최선단 D램 제조공정에 쓰이는 대표적인 하이케이(High-K, 고유전율) 소재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모두 특정 회사에서 독점 공급받고 있다.
중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 호라이즌로보틱스(이하 호라이즌)와 독일 폴크스바겐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합작이 본격화된다. 중국 테크 관련 전문매체 36Kr은 호라이즌이 캐리어드(Cariad)와 공동 설립키로 한 자율주행 전문 합작사에 수백명의 연구진을 파견키로 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캐리어드는 폴크스바겐의 소프트웨어 자회사다. 지난해 10월 호라이즌과 캐리어드는 합작사 설립계약을 발표한 바 있으며, 폴크스바겐은 합작사 지분 60%를 확보하기 위해 24억유로(약 3조4000억원)를 투자했다. 호라이즌의 연구진 파견 후 합작사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