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터리 공급사 CATL이 에너지저장 연구개발 기업을 공동 설립했다.중국 아이지웨이에 따르면 기업명은 상하이 넝젠스다이(能建时代)로 초기 자본금은 2억위안(약 385억원)이다.향후 △에너지 기술 서비스 △전력업계의 고효율 에너지 절약 기술 연구개발 △배터리 영업 △배터리 임대 △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교체 설비 판매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 등 비즈니스를 전개하게 된다.해당 기업은 CAT과 중국 전력계획총원(电力规划总院) 등이 합작해 설립 및 소유한 곳으로, CATL은 해당 기업에 6000만위안을 투자했다. 이는 등록자본의 30%
중국 자율주행업체 포니AI(小马智行·Pony AI)가 베이징 이용자에게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리(吉利)자동차 산하 승차공유 플랫폼 차오차오추싱(曹操出行)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2일 중국 아이지웨이에 따르면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포니AI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다양한 여행 플랫폼에 도입, 상용화율을 제고 시킨다는 목표다.이에 따라 베이징 지역 이용자는 차오차오추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포니AI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배차 전 승객 수, 출발지 및 도착지를 선택해야 한다. 예약부터 승차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LG화학이 올해 2분기 ▲매출액 12조 2,399억원 ▲영업이익 8,785억원의 경영실적을 각각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전분기 대비 매출은 5.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3% 감소한 실적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9.0% 감소한 실적이다.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2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유가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중국의 코로나 봉쇄 상황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지만,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기반의 석유화학 사업과 큰 폭의 매출 성장 및 수익성이 개선된 첨단소재 사업 등으로 분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1위 코발트 정련업체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폐배터리 등에서 핵심 원재료를 추출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중국 내 최초의 한중 합작 배터리 리사이클 기업이다. 양사는 올해 안에 운영 방안 등 세부 내용을 협의해 합작법인 설립을 최종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Scrap)과 수거된 폐배터리 등에서 양극재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리사이클 니켈, 코발트, 리튬을 추출한다. 추출한 메탈은 양극재 생산과정을 거쳐
최근 LG에너지솔루션 장비 협력사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장비에 다양한 센싱(Sensing) 기능을 부여할 것이냐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부 장관과 만나 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LG화학은 19일 옐런 장관이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곡 R&D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도·태평양 지역을 순방 중인 옐런 장관은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LG화학을 방문했다. LG사이언스파크 마곡 R&D캠퍼스에는 LG화학의 차세대 양극재와 분리막 등 미래 전지 소재 연구 시설이 모여 있다.한 시간이 넘게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옐런 장관과 함께 LG화
베이징자동차의 합작사이자 중국 첫 순수전기차 상장기업인 베이치란구(北汽蓝谷)가 80억위안(약 1조565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15일 베이치란구는 공시를 통해 최대 80억위안 규모의 비공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베이치란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투자금은 ▲이미지화 상품의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와 구동 모터가 표준화된 모듈형태. 이를 스케이트보드 모양의 플랫폼에 탑재하고 용도에 따라 그 위에 다양한 구조의 차체를 올리는 것) 개발 프로젝트 ▲완성차 제품 업그레이드 개발 프로젝트 ▲연
화웨이가 아바타테크놀로지(阿维塔科技)와 2025년까지 4대의 자동차를 출시하는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바타테크놀로지는 장안자동차와 니오가 공동 설립한 합작사로, 이전 사명은 장안니오전기차다.중국 언론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차세대 스마트 전기차 기술 플랫폼 CHN을 이용해 고급 스마트 전기차 상품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CHN은 장안의 C, 화웨이의 H 그리고 또 다른 파트너사인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의 N(중국어명 닝더스다이)을 따서 지은 것이다.플랫폼 높이는 2800~3100mm의 휠베이스를 커버할 수 있게
중국 LED(발광다이오드) 업체 리야드(Leyard)가 오는 2023년까지 마이크로 LED 생산능력을 월 16억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업체 티안마(Tianma)는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종일관 공격적인 증설 기조를 유지해온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으로 기존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갔다. 최근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역별 생산라인의 투자 타당성을 다시 살펴보기 위해서다. 우선 고객과의 공동투자가 아닌 단독으로 진출한 해외 공장들이 재검토 대상으로 거론된다. 29일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미국 애니조나에 짓기로 한 원통형 공장 프로젝트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애리조나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3월에 투자하기로 한 원통형 셀 라인이다. 2170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티안마와 장비 기업 퉁푸마이크로가 팹리스 합작사를 설립했다. 29일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톈옌차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푸톈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上海富天沣微电子)가 설립됐다.등록 자본금은 1000만 위안(약 19억 3700만 원)이며, 경영범위는 반도체 설계, 공정 및 기술 연구, 검증, 반도체 칩 설계 및 서비스, 반도체 칩 및 상품 판매, 광부품 판매 등이라고 설명됐다. 이 회사는 퉁푸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Tungfu Microelectronics), 그리고 티안마의 100% 자회사인 후베이창장신형디스플레이산업혁
삼성전자의 반도체용 전구체 공급업체인 아데카코리아가 지난해 연간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991년 일본 아사히덴카공업이 동부그룹(현 DB그룹)과 합작으로 아데카코리아를 설립한 이래 연매출 3000억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사용하는 하프늄 전구체 물량 100%를 독점하면서 최근 매출이 급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티안마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양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파일럿 생산라인을 짓는다. 22일 티안마는 관계사인 티안마셴시커지(天马显示科技), 궈마오찬예(国贸产业), 훠쥐자오상(火炬招商), 샹터우지투안(翔投集团) 등과 함께 샤먼(厦门에 투자해 합작사를 설립하고 대량 전이(mass transfer) 부터 디스플레이 모듈을 아우르는 전공정 마이크로 LED 파일럿 라인을 건설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는 총 11억 위안(약 2138억 원)이 투자된다. 합작사의 등록 자본금은 5억 위안(약 971억 9500만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셀 합작사 HLI그린파워가 노칭 공정에 유⋅무지부 동시 레이저 노칭 기술을 도입한다. 레이저 노칭은 기존 프레스 방식 대비 유지보수 부담이 적지만, 아직 양산 검증이 되지 않아 무지부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돼 왔다.LG에너지솔루션과 GM(제너럴모터스)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도 무지부 전용 레이저 노칭 설비가 적용됐다.
LG화학이 청정에너지 기업인 GS EPS와 손잡고 폐목재 등의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을 지속 가능한 연료로 전환해 탄소배출을 저감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13일 서울 역삼 GS타워에서 GS EPS 정찬수 대표이사,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국내 가정 및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목재 폐기물을 우드칩(Woodchip) 형태로 만든 재생에너지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와 미국계 사모펀드 어드벤트 인터내셔널(이하 어드벤트)이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9일 밝혔다. 어드벤트는 화학 산업 투자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사모펀트 투자사다.양사는 합작사 비즈니스를 위해 네덜란드 화학사 로열DSM(Royal DSM) 그룹으로부터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를 인수하는 계약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인수금액은 약 37억 유로다. DSM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는 전기전자 및 소비재 산업에서 세계 선두 위상을 가진 열가소성 플라스틱 공급업체 중 하나로, 약 1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