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Johns Hopkins APL)와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 연구가 미국 R&D 월드 매거진(R&D World Magazine)이 주관하는 '2025 R&D 100 어워드(R&D 100 Awards)'의 '100대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963년 제정된 'R&D 100 어워드'는 매년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과학기술을 선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으로, '산학 혁신의 오스카상', '공학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센서 기술 혁신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예방적 관리를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는 단순한 스마트 워치 또는 웨어러블 기기를 넘어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웨어러블 센서와 알고리즘 개발을 시작해 갤럭시 기어에 처음으로 탑재했다.웨어러블의 센서는 심박수, 수면 스트레스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측정해 복잡하고 흩어져 있는 건강 정보를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갤럭시 워치는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
장기기억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디노티시아(대표 정무경)는 6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디노티시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대표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투자자 및 산업 파트너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에는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가 ‘모델의 시대를 넘어: 데이터가 이끄는 AI 혁명’을 주제로 Rise Stage 발표에 나선다.‘넥스트라이즈’는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
인공지능(AI)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AI 생태계와 국가별 맞춤 전략을 추진한다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수출 기회를 맞이하며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데이터센터 장비와 산업용 로봇, AI 의료시스템 등이 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30일 글로벌 AI 시장의 현황을 분석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 기회를 제시하는 ‘AI 시장의 부상: 수출 기회의 새로운 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세계 AI 시장이 연평균 20∼30%대의 높은 성장세를
LG전자(대표 조주완)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함께 그리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LG NOVA는 이달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혁신은 이곳에, 함께 만들어 나가는 혁신(Innovation is Here, Build with Us)’을 주제로 유레카 파크에 전시관을 꾸린다.전시에는 ▲헬스테크(Healthtech) ▲클린테크(Clean
ICT 네트워킹 전문기업 에치에프알은 C-V2X 모뎀 솔루션 전문기업 에티포스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포괄적 사업제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율주행을 위한 C-V2X(Cellular Vehicle to Everything, 차량대사물통신) 기술·제품을 개발하고, AI-RAN(AI-based Radio Access Network, 인공지능 기반 무선 접속 네트워크) 기술과 제품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치에프알은 모바일 통신장비 전문 기업으로 통신사를 위한 기지국 및 네트웍장 비 분야의 강자다.
LS머트리얼즈가 신재생에너지, AI데이터센터(AIDC) 전력 안정화 사업을 확대, 고부가가치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최근 LS머트리얼즈는 전력 안정화를 위한 신제품 ‘LS UltraGrid(울트라그리드)’의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LS UltraGrid는 메가와트(MW)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랙(Rack)형 울트라커패시터(UC) 시스템이다. 풍력 및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전력 안정화를 위해 국내외에 공급될 예정이다.최근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와 함께 출력 변동성으로 인한 전력 불안정 문제가 커지고 있다
V2X(Vehicle-to-Everything) 스타트업 에티포스는 유니트론텍과 ‘콤파스(COMPASS)’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콤파스 사업은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수요연계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이다.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분야 수요⋅공급기업을 매칭,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에티포스는 5G-V2X 모뎀 칩셋을 개발하고 유니트론텍은 에티포스의 모뎀 칩셋을 기반으로 시스템모듈(SOM)을 개발할 계획이다. 수요기업으로 참여한 유니트론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LG전자-KAIST 6G연구센터와 함께 차세대 6G 통신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전파의 투과 및 반사 특성을 측정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6G 통신망의 개발 준비를 위한 기초 연구로 대표적인 6G 후보 주파수 대역의 특성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 세계전파회의(WRC-23)에서는 한국이 제안한 4.4~4.8㎓, 7.125~8.4㎓, 14.8~15.35㎓ 주파수 대역이 6G 후보 주파수로 채택된 바 있다. 또 2030년 이후의 추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서울역에 5G 특화망(이하 이음5G) 솔루션을 시범 구축하며 기술 개발과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에 나선다.LG전자는 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이음5G 기반 철도 분야 디지털경영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조주완 CEO, 코레일 한문희 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철도 시설물 내 이음5G 네트워크 시범 구축 ▲철도 분야 서비스 및 운영에 특화된 기술 개발 및 검증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 등을 진행키로 했다.이음5G는
LG디스플레이(대표 정철동, www.lgdisplay.com)가 업계 최고 수준의 화면 연신율(늘어나는 비율)을 구현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했다.LG디스플레이는 8일 오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산∙학∙연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최종 성과 공유회’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화면이 최대 50% 늘어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이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
KT(대표 김영섭)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KT와 공동 사업 진행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총 10개 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와 일대일로 매칭해 공동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받는다.이번에는 KT의 AI, 클라우드, IT 기반 혁신 플랫폼을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와 GS건설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GC-1: Korea-Urban Air Mobility Grand Challenge-1, 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과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이번 실증은 전라남도
삼성메디슨(대표 유규태)이 오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27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이하 KSUOG)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의료진 대상으로 'HERA Z20'을 처음 선보인다.HERA Z20은 여성과 태아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출시된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로 AI 진단 보조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라이브 뷰어시스트(Live ViewAssist™)'는 HERA Z20에 새롭게 탑재된 AI
프로닉스가 아모레퍼시픽로부터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아이윈·아이윈플러스의 자회사 프로닉스는 아모레퍼시픽이 지분 10% 취득을 마무리 했다고 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주금 납입을 마치고 프로닉스의 주요주주가 됐다.아모레퍼시픽은 작년 7월 미용기기 시장 진출을 위해 퍼시픽테크 설립과 동시에 프로닉스와 마이크로 LED 면발광 마스크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투자와 함께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퍼시픽테크는 프로닉스와 독점 계약 기간도 2030년 말까지 연장했다.프로닉스의 마이크로 LED 마스크는 마이크로 LED 3,770개를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디노티시아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첨단의료영상연구소와 의료 AI 기술 발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박범진 첨단의료연상연구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시스템 구축 ▲안전한 의료 정보 분석 시스템 개발 ▲메디컬 AI 알고리즘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디노티시아는 AI 비전 기술을 첨단의료영상연구소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삼성 헬스 소프트웨어 개발도구 스위트(Samsung Health Software Development Kit Suite)'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새로운 개발 도구는 ▲센서 SDK ▲데이터 SDK ▲액세서리 SDK ▲리서치 스택(Research Stack)으로 구성된 종합 패키지 형태로 공개됐다.무엇보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개발자와 연구자들이 첨단 센서 기술과 삼성 헬스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센서 SDK는 심박수, 피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2024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834,000대의 차량을 양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SVNet의 상업 생산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SVNet 탑재 차량은 265만 대를 넘어섰다. 글로벌 시장에서 스트라드비젼의 AI 기술 기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용 객체 인식 솔루션 도입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높은 효율성을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최소 컴퓨팅과 전력 소비
삼성메디슨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 2024, International Society of Ultrasound in Obstetrics & Gynecology) 제34회 연례 학술대회에 참여해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신제품 'HERA Z20'을 처음 선보인다.HERA Z20은 여성과 태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AI 진단 보조 기능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새로 탑재된 기능 중 '라이브 뷰어시스트(Live ViewAssist™)'는 초음파 영상 단면을 실시간으로 자동 분
해성옵틱스(대표 조철)는 지하수 관측망 및 상하수도 진단 전문기업 ‘수자원기술’의 지분 52%를 인수하면서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수자원기술은 오늘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해성옵틱스측 전문 경영진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금번 지분인수를 통해 수자원기술은 해성옵틱스의 연결대상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양사간 재무개선과 사업적 시너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수자원기술은 국가 지하수 관측망 점검·정비와 수자원시설과 관련되는 토목공사 및 상하수도시설에 대한 기술진단 등을 주로 영위하는 기술용역 전문회사다. 그 동안 쌓아온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