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럭스쉐어가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 업체 순위 2위로 등극할 전망이다. 대만 위탁생산 전문업체 페가트론은 중국 쿤산 공장에 럭스쉐어가 21억위안(약 3800억원)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자가 완료되면 쿤산 공장에 대한 페가트론의 지분율은 100%에서 37.5% 떨어지며, 경영권을 잃게 된다. 페가트론의 낮아진 지분율 만큼 럭스쉐어가 지분율을 갖게 되는데, 이를 통해 럭스쉐어는 쿤산 공장을 자회사 체제로 편입할 계획이다. 페가트론은 충칭⋅쑤저우⋅상하이⋅쿤산 4개 지역에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에 상하이⋅쿤산에서 아이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쿤산, 중국 2023년 3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세계 선도적인 태양광 추적, 랙킹 및 BIPV 공급업체인 Arctech가 중국 쿤산에 있는 Arctech 본사에서 ACWA Power 및 China Energy Engineering Group Co., Ltd.(이하 "CEEC")의 고위 경영진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ACWA Power는 중동 최대의 독립 전력 및 담수화 회사이며, CEEC는 전력 산업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솔루션 공급업체 중 하나다. Mohammad A. Abunayyan(왼...
지난 2015년 이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을 제각각 추진해온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가 ‘빅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게 보면 5개 회사가 여러 지역에 산개해 투자해 놓은 생산 라인에 대해 기업간 주고받기가 진행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영 효율화를 도모하고,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와의 경쟁 밑천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악재에 흔들린 중국 반도체 산업이 4월 지난해 대비 두자릿 수의 생산량 감소세를 겪었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중국 반도체 월 생산량이 259억 개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1% 줄었다고 밝혔다. 1~4월 누적 생산량은 1074억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4% 감소했다. 마이크로컴퓨터설비 4월 생산량은 3035만 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8% 줄었으며 모바일 통신 기기 생산량은 1억2700만 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 감소했다. 모바일 통신 기기 중 스마트폰 생산량은 9614만 대로,
대만 AUO의 중국 쿤산(昆山) 공장이 코로나19 봉쇄와 조업 중단 영향으로 적지 않은 생산능력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AUO의 펑솽량(彭双浪) 회장은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미들-하이엔드 제품을 생산중인 쿤산 공장이 이번 지자체의 봉쇄 정책으로 30~40% 가량의 캐파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봉쇄 영향을 줄이기 위해 후방 모듈 연계를 고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대만 중앙사 보도에 따르면 펑 회장은 쿤산 6세대 저온폴리실리콘 공장의 생산라인 확장이 2기에 들어섰지만, 봉쇄 영향으로 당분간 인력의 진입이 중
올해 AUO, 이노룩스, 한스타(HannStar) 등 대만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투자액이 5년 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8일 대만 언론 공상시보에 따르면 고가형 디스플레이와 미니/마이크로 LED 수요가 성장하면서 AUO, 이노룩스, 한스타 등 세 패널 기업의 투자액이 900억 대만달러(약 3조 9213억 원)를 넘어설 것이란 예측이다. 이는 올해 대만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자본 지출이 5년 이래 최고점을 달성하는 것이다. AUO는 올해 자본 지출액을 450억 대만달러(약 1조 9606억 원)로 늘렸으며, 이노룩스는 2
중국 언론 샤오샹천바오에 따르면 17일 출시된 누비아의 게임폰 '레드매직7(Redmaigic)7' 시리즈에 비전옥스가 OLED를 독점으로 공급했다. 레드매직7 시리즈에 공급된 OLED는 비전옥스의 '솥형(鼎型) 픽셀 배열', 그리고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등이 함께 적용됐다. 비전옥스에 따르면 레드매직7에 적용된 솥형 화소배열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시각적 등가 화소 밀도(81%)를 보유했다. 픽셀 배열과 함께 사용된 SPR 알고리즘은 디스플레이 라인을 더욱 섬세하게, 경계를 더 선명하게, 균일하고 우수하게 하
AUO가 10년 만에 대만에서 8.5세대 LCD 공장 건설에 나선다. 예상 양산 시기는 2025년이다. 중국 언론 쥐헝왕에 따르면 AUO의 펑솽량 회장은 기업설명회에서 10년 만에 대만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며 타이중(台中) 허우리(后里) 공장 근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은 8.5세대 공장이다. 2025년 하이엔드 패널 수요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투자 등에 기인해 올해 지출액은 약 450억 대만달러(약 1조 9336억 원)로 전년 대비 1.64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펑 회장은 최근 신증한 280억 대만달러 규모의
비전옥스가 지난해 OLED 생산량과 매출을 늘리고도 최대 3570억 원 규모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비전옥스가 지난해 실적 추정치를 발표하고 순이익이 -16억(약 3005억 원)에서 -19억 위안(약 3570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33.34%, -885.97% 수준이다. 비전옥스의 지난해 매출은 44억~46억 위안(약 8270억~8646억 원) 수준이며, 이중 OLED 매출이 42억5000만~44억5000만 위안(약 7988억~8364억 원) 규모다. 이는 전년 대비 97.15%
중국 Txd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10월 15일 ASE 쿤산 지사와 '프로젝트 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양사가 공동 출자해 '칩 첨단 패키징(GoldBump) 전체 프로세스 패키징 및 검측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구동IC 및 CMOS이미지센서(CIS)를 위한 패키징 공장이다. Txd는 중국 선전에 2004년 설립된 기업으로 주로 LCD와 OLED 등 디스플레이 모듈과 카메라 모듈을 개발 및 생산해 스마트폰, 노트북PC, 웨어러블 기기, 차량 등에 공급해왔다. 이번 공장 건설은 T
비전옥스가 중국 정부로 부터 18억 원 상당의 보조금을 받았다. 28일 비전옥스는 공시를 통해 회사의 자회사인 윈구(云谷) 구안(固安) 법인이 허베이(河北) 징난(京南)·구안 가오신(高新)기술산업개발구관리위원회로부터 6세대 OLED 생산라인 프로젝트를 위한 특별 지원 장려자금 1000만 위안(약 18억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 정부 보조금은 구안 윈구 6세대 OLED 생산라인 프로젝트가 이미 지ㅣ난해 6월 허베이 징난·구안 가오신기술산업개발구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7억 위안의 지원금의 후속 격이다. 이어
22일 비보가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발표한 스마트워치 신제품 '비보 워치2'에 비전옥스가 OLED를 독점으로 공급했다고 중국 언론 지웨이왕이 보도했다. 비보 워치2는 1.43인치의 OLED 화면을 갖췄으며 비전옥스가 단독 공급한다. 해상도는 466x466이며 화소 밀도가 436PPI다. 최적화된 어레이 기술을 채택해 대기 상태에서 LTPS 주사율을 낮추고 저전력을 실현했다.동시에 모듈 전압을 낮춰 AOD 모드에서 대기 전력을 7.5mW로 줄여준다. 이는 기기의 대기 시간을 크게 늘렸으며, 최근 시중에 나온 1.43 라
대만 반도체 패키징 업체 ASE가 1일 공시를 내고 자사 중국 대륙 소재 4개 공장과 관련 사업을 중국 투자기관 와이즈로드캐피탈(WISE ROAD CAPITAL)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14억6000만 달러(약 1조 7200억 원)다. ASE는 자회사 GAPT(Global Advanced Packaging Test), 그리고 상하이와 쑤저우(苏州), 쿤산(昆山), 웨이하이(威海)에 위치한 4개 공장을 매각하게 되며, 이들 공장은 주로 아날로그, 디지털-아날로그 하이브리드, 전력 부품, RF 등 제품을 소비자가전, 산업 및
중국 언론 쥐헝왕에 따르면 편광판 기업인 CMMT가 11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치메이(CHIMEI)의 지분 100%를 굿퍼스트(GOOD FIRST)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거래액은 1억7500만 달러다. 매각 작업은 내년 음력 설 이전 완료될 예정이다. CMMT는 향후 대만 등지에서 편광판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며 다른 영역으로의 응용도 꾀한다. CMMT가 매각하는 치메이 주식은 1억4650만주로 주당 1.1945달러, 총 거래액 1억7500만 달러(약 2063억 원)다. 하지만 치메이 투자는 CMMT가 쿤산 HMO의 자회사에 대한
비전옥스가 올해 매출과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3분기까지 이미 누적 2000억 원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전옥스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1~9월 매출이 27억3300만 위안(약 502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08% 늘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손실액은 11억2300만 위안(약 206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94.25% 늘었다. 주당수익은 -0.8위안이었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고객 확장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출하량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LG, SK, 현대차)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유니파이드 메모리로 D램 시장 질서 깨트리는 애플2. 이온빔 식각으로 FMM 개발...저온공정 통해 미세 패턴 구현3. [한 눈에 보는 Weekly 기업 소식] T
정부 보조금이 줄어든 비전옥스(Visionox)의 올해 적자 규모가 이미 18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중국 언론 차이롄서에 따르면, 비전옥스는 올해 3분기까지 입은 손실이 이미 10억8000만 위안(약 199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비전옥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정보 보조금을 각각 20억3100만 위안(약 3743억 원), 10억5600만 위안(약 1946억 원), 11억4400만 위안(약 2108억 원) 받았지만 올새 상반기 받은 보조금은 1억5000만 위안에 불과하다. 크게 줄어든
중국 쿤산에서 최신 반도체 패키징 공정을 적용하는 공장 건설이 이뤄진다. 중국 선전(深圳) 티엑스디(Txd)가 최근 ASE 쿤산 자회사와 선전에서 '프로젝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자금을 투자해 합작 형식으로 '반도체 골드범프(Gold Bump) 전(全)공정 패키징 및 테스트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중국 대륙에서 첨단 하이엔드 패키징 기술을 적용한 골드범프 패키징 및 테스트 공장을 짓겠단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골드범프 전공정 패키징 및 테스트 공장 건설과 운영을 위해 합작을 하
중국 쿤산(昆山) 등 지역의 '전력 제한령'이 발동됐지만 대만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듈 기업들의 운영에는 현재까지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국 언론 아이지웨이에 따르면 허졘(HEJIAN), ASE, AUO, 콤팔(COMPAL), 위스트론(WISTRON) 등 대만 기업의 대륙 공장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들 기업은 27일 정상 운영 상황을 밝히면서 최근 생산에 영향이 없으며, 주문받은 제품이 납품되지 않거나 주문이 대만으로 빠져나가는 상황도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반도체 시장의 공급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