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중국 휴대전화 SoC 시장에서 지난해 미디어텍이 퀄컴을 누르고 선두에 올라섰다. 중국 시노리서치가 집계한 지난해 중국 휴대전화 SoC 시장 통계에 따르면 미디어텍 1억1020만 개의 칩을 출하해 전체 출하량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성장률이 42.5%에 이른다. 퀄컴은 1억660만 개 칩을 출하해 2위를 차지했으며, 퀄컴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24.2%다. 미디어텍 대비 성장률이 낮아지면서 중국 휴대전화 SoC 시장 선두 자리를 내줬다. 퀄컴은 2020년 8580만 개로 미디어텍(7740만 개) 대비 더 많은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연간 중국 스마트폰 SoC 시장에서 미디어텍이 최대 프로세서 공급업체였다. 5일 중국 언론 IT즈자가 인용한 시노리서치 통계에 따르면 미디어텍의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36%까지 늘었다. 퀄컴은 35%로 2위를 차지했다.단 중국 5G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퀄컴이 최대 프로세서 기업이였으며, 시장 점유율이 37%에 달했다. 미디어텍의 점유율은 34% 였다.미디어텍과 퀄컴은 지난해 높은 성장률을 이어갔다. 시노리서치는 지난해 3분기 중국 휴대전화 시장 프로세서 출하량 기준 2880만 개를 출하했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9.3%, 전년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반도체 업계 소식◇디스플레이 업계 소식◇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업계 소식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칩 등 부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모바일 기기 기업의 수익 실적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언론 디이차이징은 리서치회사 시그마인텔의 휴대전화 디스플레이 왕샤오야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올해 휴대전화 핵심 부품 가격이 20% 이상 인상됐다고 전했다. 시그마인텔의 '스마트폰 핵심 부품 가격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메모리, 메인 컨트롤 칩, 구동IC, 디스플레이 모듈과 배터리 등 가격이 올해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4G 메인 컨트롤 칩과 메모리 가격 상승폭이 컸다. 왕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올 4분기 대만의 파운드리 기업들과 팹리스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13일 대만 중앙통신사는 4분기 대만 반도체 기업의 업종간 전망이 엇갈리고 있으며 파운드리 기업의 실적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반면 팹리스 기업들의 실적은 악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운드리 업계는 공급부족 사태가 내년 말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 속 수요와 가격의 지속적 강세로 4분기 실적을 낙관 중이다. TSMC와 UMC, 뱅가드인터내셔널의 4분기 매출 전망이 모두 상승세를 가리키고 있다. 4분기 실적이 성장할뿐 아니라, 역대 최고액 달성도 기대되고 있
중화권 파운드리 기업들의 전원관리(PWM) IC 공급이 부족해지자 8인치에서 생산하던 물량이 12인치로 이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내년에 스마트폰⋅태블릿PC⋅웨어러블을 합친 전체 모바일 기기 생산량 목표를 3억3000만대로 책정했다. 올해 판매량 전망치가 총 2억6000만대인 점을 감안하면 1년만에 목표치를 25% 이상 상향하는 셈이다.내년에는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수급이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다는 판단과 함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돌아온다는 이유에서다.
세계 2위 CPU 공급사 AMD의 리사 수 CEO(최고경영자)가 내년 하반기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이 완화될 거라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해 투자에 들어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라인들이 내년 하반기 생산에 돌입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일각에서는 최근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 감소가 파운드리 수급 완화에 연쇄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미디어텍이 4nm 공정 최신 플래그십 '톈지2000' 프로세서를 연말 이전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언론 중관춘짜이셴이 인용한 협력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디어텍은 올해 톈지1200 프로세서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이후 톈지2000 시리즈를 기존 계획 보다 앞당겨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여러 스마트폰 유명 브랜드가 주문을 넣은 것으로 알려진 이 제품의 스펙이 높은 상황이며 TSMC의 4nm 공정으로 제조된다. 기존 톈지1200 프로세서 보다 전력 소모 제어와 발열 등 성능이 한층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 유니SoC가 지난 2분기 스마트폰용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시장점유율(수량 기준) 9%를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만 해도 유니SoC의 점유율은 4%에 그쳤다. 1년 만에 점유율이 2배 이상 높아진 것인데, 중국 내 스마트폰 브랜드들이 하이실리콘 AP 대신 유니SoC 칩을 선택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하이실리콘은 화웨이 자회사로, 스마트폰 AP 등을 설계하는 팹리스다. 미국 정부가 화웨이와 하이실리콘을 제재 대상에 포함하면서 하이실리콘은 파운드리 위탁과 칩 판매가 어
최근 AI(인공지능) 기술 개발 속도와 복잡함은 기존 칩들로는 대응할 수 없을 지경이다. AI 반도체로서 GPU가 각광받고 있지만, GPU는 범용 블록과 데이터 패스를 포함하는 탓에 AI 알고리즘을 실행할 때 성능과 전력 면에서 불필요한 소모를 동반한다. 이러한 손실들은 서버단에서 전력과 성능면에서 큰 비용을 초래한다. GPU만으로는 AI 구현이 충분치 않다는 얘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테슬라를 비롯한 테크기업들이 직접 AI 칩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국내 장비업체 영업 우선순위서 밀리는 배터리 3사2. FC-BGA 공급 부족 명확해도…투자 갈피 못 잡는 국내 업계3. TSMC 2nm 공장 부지 3차 환경평가 또
중국 시장의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시스템온칩(SoC) 프로세서 기업별 점유율 분석결과 미디어텍(Mediatek)이 가장 많은 수의 SoC를 출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국 시노리서치와 중국 메이르징지신원이 발표한 '중국 휴대전화 통신 산업 데이터 관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 휴대전화용 SoC 시장에서 미디어텍이 870만 개를 출하해 선두였다. 2위와 3위는 퀄컴과 애플이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출하량은 약간씩 감소했다. 가장 큰 폭의 출하량 감소를 보인 기업은 화웨이 하이실리콘이었다. 4위인 하이실리
코로나19가 대만에서 급격히 확산하면서 반도체 등 기업들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대만 경제일보에 따르면 대만에서 하루 18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TSMC, 미디어텍, ASE 등 기업들이 회사 차원의 비상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직원들을 A/B 등 그룹별로 나눠 출근시키는 한편 방역 강도를 높이고 있다.이미 광학렌즈 기업 라간정밀에서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 격리조치된 상황이며, 페가트론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혼하이그룹은 5인 이상 회의를 금지하고 팀과 구역에 따라 출근 제도를 손보면서 재택근무를 늘리고 있
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UMC가 대만 팹리스 기업들과 손잡고 공급량이 보장되는 공장을 건설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대만 언론 징지르바오에 따르면 파운드리 기업 UMC가 미디어텍(Mediatek), 리얼텍(Realtek), 노바텍(Novatek) 등 팹리스 기업들과 대규모 생산-구매량 최저선을 미리 정해놓고 이행하는 '구매 보증' 모델 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종의 보증금을 내고 정해진 생산능력을 보장받는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은 UMC가 2만 장의 12인치 28nm 생산능력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삼성전자 파운드리, 초호황인데 실적은 왜 제자리일까2. LG에너지솔루션, BMW와 46110 원통형 배터리 개발 착수3. 소부장 업계 '계륵'된 중국
대만 터치 칩 기업 엘란(ELAN)이 제품 가격을 15% 가량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엘란이 13일 제품 판매 가격의 전면적인 인상을 발표하고 평균 인상폭이 15% 가량이라고 밝혔다. 인상의 이유는 제품 원가의 상승이라고 설명했다. 높아진 가격은 내달부터 적용된다. 엘란은 파운드리와 패키징이 지난해 하반기 이래 공급이 타이트해졌으며, 각 항목의 원가가 점차 상승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초기에는 일부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제품의 판매가만 조정했지만, 공급 부족 상황이 심화하고 언제 해결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세계 반도체 품귀 상황이 지속되면서 대만 주요 반도체 기업들 역시 납품 주기를 늘리고 있다. 대만 징지르바오에 따르면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으로 인해 주문이 몰려들면서 대만 팹리스 기업인 미디어텍(Mediatek)과 리얼텍(realtek)의 납품 기한이 모두 30주 이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텍의 경우 이미 고객사에 납품 기한을 32주 이상으로 제시한 상황이다. 최근 브로드컴도 고객들에게 네트워크칩 납품 기한을 50주까지 연장한 바 있으며, 일부 칩의 경우 1년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텍과 리얼텍은 네트워크 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