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2위
지난해 연간 중국 스마트폰 SoC 시장에서 미디어텍이 최대 프로세서 공급업체였다.
5일 중국 언론 IT즈자가 인용한 시노리서치 통계에 따르면 미디어텍의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36%까지 늘었다. 퀄컴은 35%로 2위를 차지했다.
단 중국 5G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퀄컴이 최대 프로세서 기업이였으며, 시장 점유율이 37%에 달했다. 미디어텍의 점유율은 34% 였다.
미디어텍과 퀄컴은 지난해 높은 성장률을 이어갔다.
시노리서치는 지난해 3분기 중국 휴대전화 시장 프로세서 출하량 기준 2880만 개를 출하했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9.3%,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6% 늘어났다. 퀄컴은 2880만 개를 출하해 전분기 대비 9.0%,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2.1% 늘었다.
화웨이 산하 하이실리콘은 3분기 580만 개를 출하해 전분기 대비 22.7%, 전년 같은 기간 대비로는 76.5%의 큰 폭 출하량 감소세를 보였다.
5위는 칭화유니그룹 유니SOCC 였으며, 410만 개를 출하했고,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95.7%,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출하량이 14726.1% 늘었다.
중국 스마트폰 SoC 시장에서 미디어텍과 퀄컴의 양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효정 기자
i_yoo@kipos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