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LED 특허 700건 확보


비전옥스가 마이크로 LED 개발 상황에 대해 공개했다. 

4일 중국 언론 메이르징지신원에 따르면 비전옥스는 최근 투자자 교류 플랫폼에서 "유리 기반 마이크로 LED 기술은 향후 하이엔드 TV,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웨어렁블 기기에 둘 것"이라며 "실리콘 기반 마이크로 LED 기술은 AR 디스플레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옥스는 이날 자사가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청두 비스타(VISTAR)가 이미 마이크로 LED 테스트 생산라인을 건설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첫 웨어러블 기기용 시제품 및 TV용 병렬접합 디스플레이 시제품이 나왔다고도 덧붙였다. 

 

비스타의 마이크로 LED 이미지. /바이두 제공

 

이 내용은 투자자가 마이크로 LED 개발 상황을 묻는 투자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공개됐다.

비전옥스에 따르면 최근 비스타는 이미 마이크로 LED 특허 기술 700여 건을 확보하고 있다. 비스타는 비전옥스가 청두국자투자플랫폼과 공동으로 투자해 설립한 마이크로 LED 전문 기업이다. 대량 전이, 구동 및 검측, 칩 설계와 컬러링 등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 7일 비전옥스의 3억 위안 가치 마이크로 LED 관련 506건 특허를 비스타에 이관한 바 있다. 주로 백플레인 기술, 대량전이 기술, 구동 기술, 패키징 및 모듈 기술, 장비 기술과 단말기 기술 등 6개 종류였다. 

이중 발명 특허는 493건, 실용신안은 13건이였다. 발명 특허 중 183건은 이미 특허 증서를 확보했으며, 310건은 출원 상태에 있다. 실용신안 특허 중 11건은 특허 증서를 받았으며 2건은 출원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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