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이 샤먼(厦门)에서 배터리 및 재료 생산을 위한 기지를 세운다. 14일 중국 가오궁지치런왕에 따르면 CATL은 샤먼에 100% 자회사인 '샤먼스다이(厦门时代)뉴에너지과기(新能源科技)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등록 자본금은 5억 위안(약 883억 원)으로 주로 배터리 제조와 판매, 전자 재료 제조와 판매 등을 사업 범위로 명시했다. 앞서 CATL은 샤먼에 재료연구원을 설립했으며, 에너지 분야 재료 연구개발을 해왔다. 지난해 9월 CATL은 재료 기업인 샤먼 CATL-SICONG(时代思康)과 합작해 샤먼 CATL-SI
중국 장비 기업이 SMIC에 검사 장비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징처일렉트로닉(Zingce Electronic)이 리서치 기관 조사에서 '13일 장비 출시 이후 상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번에 출시한 두 상품은 OCD(Optical Critical Dimension)와 리뷰 SEM(Review-SEM)으로 고객사는 SMIC"라고 밝혔다. OCD 장비는 전자동광학 막 두께 측정 기능 이외에 ADI(After Develop Inspection), AEI(After Etch Inspecti
샤오미가 광학 부품 제조 및 측량 기업에 투자했다. 2일 중국 언론 아이지웨이가 인용한 기업 정보 플랫폼 치차차에 따르면 중국 리딩옵틱스(Leading Optics)가 경영 정보를 변경하고 신규 주주로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파트너기업(湖北小米长江产业基金合伙企业)을 추가했다. 이번 투자로 등록 자본금은 1200만 위안(약 20억 9900만 원)에서 1263만1579위안(약 22억 989만 원)으로 5.26% 늘었다. 리딩옵틱스는 2019년에 설립됐다. 주로 광학 부품 제조와 광학 측량 사업을 한다. 복잡한 광학 부품의 고효율 가공, 내
중국 전기차 부품사가 반도체용 파워 부품과 모듈 생산라인을 갖췄다. 중국 언론 쯔니우신원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시스템 및 부품 회사인 이마셴펑(亿马先锋)이 장삼각(长三角)에 생산 및 연구개발 기지를 짓고 '쑤저우(苏州)반도체과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동시에 5세대 IGBT 파워모듈, 실리콘카바이드 파워 모듈, 전원 케이블 등의 생산에도 돌입했다. 이마셴펑은 2010년 설립됐다. 2019년 중국 이치산업펀드와 합작사를 설립했으며, 동시에 100% 자회사인 '쑤저우이마반도체과기'를 세웠다. 이 회사는 주
중국 재료 기업이 불화아르곤(ArF) 포토레지스트 영역에서 생산 규모를 갖춰가고 있으며 내년 대량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나타(NATA Opto-Electronic Material)는 11일 기업설명회에서 회사의 ArF 포토레지스트 상품 개발과 상용화 진척을 설명하고 최근 이미 25톤 규모의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했다고 밝혔다. 주로 ASML 첨단 이머전 리소그라피 장비 등에 이미 적용돼 사용되고 있다. 나타는 품질 검측에 쓰이는 리소그라피 장비 등 측량 장비가 해외에서 수입되는데, 이미 이를 갖췄
중국 반도체 기업이 오필름(o-Film)의 애플 협력 카메라 모듈 공장을 4200억 원 가까이 금액으로 매입했다.29일 윙텍(WINGTEC)은 공시를 통해 현금으로 광저우델타(得尔塔)영상기술유한회사의 지분 100%와 장시(江西)징룬(晶润)광학유한회사의 관련 장비를 매입하기로 했다며, 거래 금액은 총 24억2000만 위안(약 4176억 20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윙텍은 공시에서 목표 자산이 운영 효율이 높고, 기술 개발 역량이 강하며 전문성과 고효율성을 지닌 기술 인재 역시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거래 완료 이후, 윙텍은
중국 자동화 장비 기업이 신흥 디스플레이 영역과 반도체 후방 장비 연구개발 및 생산을 위한 기지를 짓는다. 중국 언론 LED 인사이드에 따르면 중국 즈윈오토메이션(ZHIYUN AUOTOMATION)이 공시를 통해 4억2000만 위안(약 726억 9360만 원)을 투자해 우한(武汉)둥후(东湖)신기술개발구에 '반도체 자동화 설비 연구개발 및 생산 기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로 신형 LCD 모듈, OLED 모듈 생산라인과 반도체를 위한 본딩 장비, 디스펜서 장비, 어태칭 장비 등 정밀 조립을 위한 핵심 자동화
중국 창사(长沙) HKC가 처음으로 협력 계약 파트너인 하이센스에 8.6세대 시제품을 출하했다.텅쉰왕에 따르면 이 출하는 HKC와 하이센스가 맺은 '창사HKC-하이센스프로젝트' 협력 계약에 따른 것으로, HKC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이번 첫 출하가 HKC의 양산에 앞서 중요한 일정으로 평가됐다. 하이센스는 중국 주요 TV 등 가전 브랜드 기업으로서 공정, 설비, 제어 인력이 엄밀한 품질 검측을 거쳐 HKC를 선택했다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창사 HKC 8.6세대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에는 총 320억 위안(약 5조
중국 비전옥스가 청두에서 마이크로 LED 상품 개발을 위해 LED 전문 기업과 손잡았다. 중국 비전옥스(Visionox)의 청두(成都) 소재 자회사인 비스타(VISTAR)는 최근 공시를 통해 이달 1일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Sanan Optpelectronics)의 100% 자회사인 샤먼싼안반도체과기유한회사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스타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기술 강점을 보유했으며 샤먼 싼안반도체과기유한회사는 마이크로 LED 제조 방면에서 이미 여러 경험과 양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적적이고 효과적인 비즈
중국 둥펑자동차가 반도체 투자에 나섰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은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톈옌차를 인용해 중국 둥펑자동차가 투자한 우시화신반도체파트너기업(无锡华芯半导体合伙企业)이 5일 설립됐다고 보도했다. 이 이 회사의 설립 자본금은 1909만5100위안(약 33억3400만 원)이며 경영범위는 반도체 부품 제조, 반도체 부품 판매다. 이 회사의 주주는 17명이며, 이중 둥펑자동차의 100% 자회사인 둥펑자산관리유한회사(东风资产管理有限公司)가 15.23%의 지분을 보유해 2대 주주로 올라있다. 둥펑그룹의 반도체 산업 진입이 본격화한 것으로
중화권 주요 디스플레이 패널 및 부품 기업과 협력하고 있는 조립 장비 기업이 중국판 '나스닥'이라고 불리는 과학기술주 증시에 입성했다. 중국 지웨이왕에 따르면 BOE와 티안마의 협력사인 중국 에스킹(S-KING)이 9일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科创板)에 상장했다. 이날 거래 개시 후 주당 16.49위안에 발행됐다. 에스킹은 중국 주요 장비 및 솔루션 기업이다. 디스플레이 생산 설비 등으로 널리 이용되며, 디스플레이 모듈, 터치스크린 모듈, 지문인식 모듈 등 관련 부품의 자동화 조립과 검측에 주로 쓰인다. 또 반도체 패
중국 정부 산하 국영 금융기관이 올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3일 중국 언론 징지관차왕에 따르면 중국 국가개발은행 자오환(赵欢) 이사장은 "올해 500억 위안(약 8조7000억 원) 이상의 투자금을 새롭게 준비하고 은행이 관리하는 산업투자펀드, 과학창업펀드를 운영해 반도체와 첨단 제조업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개발은행은 중국 국무원 산하 정책 금융 기관이다. 반도체 제조업 영역에서, 국가개발은행의 자회사가 참여해 설립된 '국가반도체산업펀드'가 이미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 펀
CATL의 적극적인 생산능력 확장으로 관련 장비 업계가 대규모 설비를 수주, 공급을 앞뒀다. 24일 중국 언론 가오궁리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래 HNAC, 한스레이저(HANS LASER), 힘손(HYMSON), 파이오니어(Wuxi Pioneer Intelligent Equipment), 슈퍼콤포넌트(SUPER COMPONENTS), 정예테크놀로지(Zhengye Technology) 등 10개 기업이 연속으로 CATL로부터 대규모 장비 주문을 받았다. 이들 장비가 수주한 금액만 82억 위안(약 1조 4091억 원)에 이른다. 이
중국 정부가 세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반도체 기업의 조건을 공개했다. 중국 언론 진룽졔에 따르면 5일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국무원의 신시대 반도체산업킻 소프트웨어산업 고품질 발전 촉진에 관한 정책 및 통지'를 발표하고 이와 연관해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해 '국가가 지원하는 반도체 설계, 장비, 재료, 패키징, 검측기업 조건'에 대한 의견 공청을 시작했다. 기한은 내달 5일까지다. 재정과 세금 정책에 있어 반도체 산업의 각 기업들을 지원할 때, 각 반도체 산업 기업들이 갖춰야할 조건을 공개했다. 공개된
SMIC가 4일 2020년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공정별 매출 점유율을 공개하면서 4분기 14nm와 28nm 공정의 4분기 매출 점유율이 5%라고 밝혔다. 앞서 3분기에 14nm와 28nm 공정의 점유율이 14.6%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낮아진 것이다. 반면 55nm와 65nm 공정의 매출 비중은 4분기 34% 였다. 이는 3분기의 25.8% 대비 크게 늘어난 것이다. 40nm와 45nm 공정의 매출 비중은 14.8% 였다. 추산하면 55nm와 65nm 공정 비중이 높아지면서 다른 공정의 점유율이 낮아진 것이다. SMIC는
중국에서 정부, 기업, 연구소 등이 협력해 반도체 표준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직을 만들고 있다. 중국 언론 레이펑왕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 과기사(司, 조직의 단위)는 이주 반도체표준화 작업을 추진할 표준화팀인 '전국반도체표준화기술위원회(全国集成电路标准化技术委员会)'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총 90개 기업이 전국 반도체표준화기술위원회 계획 수립 프로젝트 참여 신청을 했으며, 주관처는 중국전자기술표준화연구원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위원회에는 화웨이의 반도체 자회사인 하이실리콘, 그리고 다탕(Datang)반도체, HD
중국 주요 검측 시스템 기업이 기업공개(IPO)를 앞뒀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20일 중국 선전 감독관리국은 선전 세이치텍(SEICHITECH)이 증권거래소 A주 상장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차이나시큐리티(CHINA SECURITIES)를 주관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11년 5월에 설립됐으며 LCD와 OLED 디스플레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산업의 스마트 검측 영여겡서 중국 주요 기업으로 꼽힌다. 상품으로는 에이징(Aging) 전자동검측 시스템, 자동광학검사(AOI, Automatic Opt
중국 윙텍(Wingtec)이 상하이시 린강신폔(临港新片)구에서 12인치 차량용 반도체 웨이퍼 제조 허브 건설 프로젝트에 착공했다. 총 투자액은 120억 위안이다. 윙텍은 20개월 만에 건설 작업을 완료 후 시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넥스페리아(Nexperia)의 생산능력 확충을 지원하면서 시장 수요에 대응하겠단 목표다. 중국 윙텍은 앞서 지난해 6월 네덜란드 넥스페리아를 인수, 중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반도체 M&A를 성사했다.
중국 비야디의 반도체 자회사가 분할 상장 계획을 밝혔다. 비야디는 공시를 통해 이사회에서 회사의 자회사인 '비야디반도체주식유한회사(比亚迪半导体股份有限公司, 이하 비야디반도체)'의 분할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비야디반도체의 경영진도 분할 상장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비야디는 비야디 반도체의 지분 3억2535만6668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지분의 72.3%로 비야디반도체의 최대 주주다. 2004년 10월 설립된 비야디반도체는 파워반도체, 스마트 컨트롤IC, 스마트 센서, 광전반도체의 연구개발
대만 패키징 및 검측 기업 ASE가 퀄컴이 최근 출시한 '스냅드래곤888'과 스냅드래곤999이 통합된 'X60' 모뎀 패키징을 진행한다. 3일 중국 언론 테크웹은 영미권 매체가 인터뷰한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ASE가 퀄컴의 스냅드래곤888과 스냅드래곤X60 5G 모뎀 패키지 주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스냅드래곤888은 삼성전자의 5nm 공정을 채용했지만 이번 주문을 받기 위해 삼성전자가 비교적 큰 할인율을 적용했다. ASE도 삼성전자 처럼 가격 할인을 제공했는 지 여부는 알려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