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쥔 화웨이 순환회장이 이달 초를 기준으로 ‘하모니(흥멍)OS’ 생태계에 합류한 앱(응용프로그램)이 4000개를 넘어섰다고 제일재경이 20일 보도했다. 올해 1월 200개로 시작한 하모니OS 앱이 석달만에 스무배 늘어난 것이다. 쉬 회장은 오는 12월까지 중국 스마트폰 이용자의 이용시간 점유율 기준으로 99%를 차지하는 앱 5000개를 모두 하모니OS로 이전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미국 행정부 제재 이후 미국 반도체⋅소프트웨어 회사와의 거래가 끊긴 화웨이의 자구안은 투트랙으로 진행됐다. 하드웨어 방면에서는 SM
최근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 관련한 굵직한 딜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이름이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이하 크레센도)다. 소위 ‘페이팔 마피아’ 피터 틸이 출자한 크레센도는 2012년 설립 이래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 투자에 집중해왔다.
지난 2015년 이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을 제각각 추진해온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가 ‘빅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게 보면 5개 회사가 여러 지역에 산개해 투자해 놓은 생산 라인에 대해 기업간 주고받기가 진행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영 효율화를 도모하고,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와의 경쟁 밑천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 "전기차 충전 안전 기준 만든다"…산업부, 간담회 개최산업통상자원부는 화재, 감전 등 전기차 충전 관련 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안전 기준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메디톡스센터에서 '전기차 충전 설비 안전 관리 제도 개선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대·중소기업, 시민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실시한 '전기차 충
비전옥스가 지난해 OLED 생산량과 매출을 늘리고도 최대 3570억 원 규모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비전옥스가 지난해 실적 추정치를 발표하고 순이익이 -16억(약 3005억 원)에서 -19억 위안(약 3570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33.34%, -885.97% 수준이다. 비전옥스의 지난해 매출은 44억~46억 위안(약 8270억~8646억 원) 수준이며, 이중 OLED 매출이 42억5000만~44억5000만 위안(약 7988억~8364억 원) 규모다. 이는 전년 대비 97.15%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일본제철 자산 매각" 결정에 한일간 긴장감 고조2. 양산 대열 합류하는 NPU 스타트업 "아기새의 첫 비행"3. LG디스플레이, 31인치 WOLED 패널 내놓는다
비전옥스가 중국 정부로 부터 18억 원 상당의 보조금을 받았다. 28일 비전옥스는 공시를 통해 회사의 자회사인 윈구(云谷) 구안(固安) 법인이 허베이(河北) 징난(京南)·구안 가오신(高新)기술산업개발구관리위원회로부터 6세대 OLED 생산라인 프로젝트를 위한 특별 지원 장려자금 1000만 위안(약 18억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 정부 보조금은 구안 윈구 6세대 OLED 생산라인 프로젝트가 이미 지ㅣ난해 6월 허베이 징난·구안 가오신기술산업개발구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7억 위안의 지원금의 후속 격이다. 이어
22일 비보가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발표한 스마트워치 신제품 '비보 워치2'에 비전옥스가 OLED를 독점으로 공급했다고 중국 언론 지웨이왕이 보도했다. 비보 워치2는 1.43인치의 OLED 화면을 갖췄으며 비전옥스가 단독 공급한다. 해상도는 466x466이며 화소 밀도가 436PPI다. 최적화된 어레이 기술을 채택해 대기 상태에서 LTPS 주사율을 낮추고 저전력을 실현했다.동시에 모듈 전압을 낮춰 AOD 모드에서 대기 전력을 7.5mW로 줄여준다. 이는 기기의 대기 시간을 크게 늘렸으며, 최근 시중에 나온 1.43 라
비전옥스가 올해 매출과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3분기까지 이미 누적 2000억 원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전옥스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1~9월 매출이 27억3300만 위안(약 502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08% 늘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손실액은 11억2300만 위안(약 206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94.25% 늘었다. 주당수익은 -0.8위안이었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고객 확장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출하량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정부 보조금이 줄어든 비전옥스(Visionox)의 올해 적자 규모가 이미 18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중국 언론 차이롄서에 따르면, 비전옥스는 올해 3분기까지 입은 손실이 이미 10억8000만 위안(약 199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비전옥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정보 보조금을 각각 20억3100만 위안(약 3743억 원), 10억5600만 위안(약 1946억 원), 11억4400만 위안(약 2108억 원) 받았지만 올새 상반기 받은 보조금은 1억5000만 위안에 불과하다. 크게 줄어든
23일 중국 언론 이차이신에 따르면 비전옥스가 허페이(合肥) 소재 6세대 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을 중국 내 선두급 스마트폰 기업에 대량 양산, 납품했다. 이는 비전옥스의 쿤산(昆山) 5.5세대, 구안(固安) 6세대 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에 이어 이 회사의 세번째 대규모 양산 및 공급 사례다. 풀 플렉서블 이란, 플렉서블부터 폴더블, 롤러블 기종까지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일컫는다. 허페이 6세대 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은 하이엔드 시장을 목표로 했다. 하이엔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19일 저녁 비전옥스가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이 늘었음에도 정부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상반기 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 차이롄서에 따르면 상반기 비전옥스의 매출은 14억400만 위안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0.52% 늘었다. 이중 OLED 매출이 13억29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3.85% 증가했다. OLED 이익률은 2.54%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11% 늘었다. 하지만 순익은 -7억4300만 위안(약 1351억 원)으로 손실을 냈다. 지난해 상반기 순익이 9249만 위안(약 168억 원
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올 상반기 1200억 원 이상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비전옥스가 14일 저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손실액을 7억2000만 위안~8억5000만 위안(약 1272억 원~1501억 7800만 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낸 이익은 9249만1300위안(약 163억 4100만 원)이었다. 비전옥스는 상반기 신규 브랜드 고객의 유치가 있었지만 신제품 프로젝트 연구개발 투입과 공정 개선, 차세대 기술 개발 등을 위한 기술 개발 투자가 늘어나면서, 연구개발비가 지난해 대비 다소 증가했다고 이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HKC, H4 생산능력 두 배로 늘린다2. 철강 배터리 팩, 100% 실리콘 음극재...배터리 소⋅부⋅장 기술 도약 시작됐다3. CMOS 이미지센서만으로 세포 계수한
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업그레이드 된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nder Display Camera) 기술을 공개했다. 17일 중국 언론 환치우왕에 따르면 허페이(合肥)에서 열린 '세계디스플레이산업대회 2021'에서 비전옥스가 'InV see Pro'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기술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InV see 기술을 공개한 데 이어 처음으로 '원드라이브 멀티 어레이 디자인(一驱多阵列设计)'을 적용해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양산과 상용화에 진척을 이뤘다고 밝혔다. 화소 밀도를 높였을뿐
중국 비전옥스가 실적 상승세를 점치며 아너와의 주문량이 구안 공장에서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비전옥스는 최근 기관 조사에서 쿤산(昆山) 5.5세대 라인에서 월 1만5000장, 구안(固安) 6세대 라인 1기에서 월 1만 5000장을 대량 납품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페이(合肥) 소재 6세대 생산라인은 월 3만 장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미 지난해 12월 운영에 돌입했다. 이 덕에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보다 50% 가까이 늘어났으며 4월 초 공시한 아너(HONOR)와의 주문도 실적 상승세를 더
중국 OLED 기업 비전옥스가 두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지난해 실적을 공표하고 OLED 분야에서 거둔 성과가 적지 않다고 공개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13일 비전옥스는 실적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전년보다 27.69% 늘어난 34억3400만 위안(약 60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OLED 매출은 21억5600만 위안(약 37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92% 늘었다. 상장사주주귀속순이익은 2억400만 위안(약 3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7.93% 증가했다. 회사의 매출 대부분이 OLED
중국 비전옥스가 회사의 주요 주주 변경을 고시했다. 8일 비전옥스는 공시를 통해 시짱즈허(西藏知合)가 보유했던 1억6000만 주를 졘수터우쯔(建曙投资)로 양도했다고 밝혔다. 비전옥스 전체 지분의 11.7%에 해당한다. 지난 5일 비전옥스의 2대 주주인 쿤산경제기술개발구집체자산경영유한회사(昆山经济技术开发区集体资产经营有限公司)가 졘수터우쯔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일치행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분 매입이 완료되면 졘수터우쯔는 비전옥스 지분의 21.33%를 보유하게 된다. 시짱즈허의 지분은 18.43%(2억5200만 주)
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6일 공시를 통해 계열사인 쿤산궈셴광뎬(昆山国显光电), 윈구(구안)커지유한회사와 쿤산공연원신형디스플레이기술센터유한회사(昆山工研院新型平板显示技术中心有限公司)가 청두천셴광뎬(成都辰显光电)과 '장비 양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비전옥스의 계열사들은 협약에 따라 청두천셴에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 연구개발에 쓰이는 관련 설비를 양도할 계획이다. 자산 평가 결과 이번에 양도하는 설비의 세금 제외 평가가치는 1억1436만9800위안(약 198억7300만 원) 규모인
중국 비전옥스가 허페이(合肥)에 건설한 6세대 플렉서블 OLED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7일 이를 기념해 허페이 신잔가오신(新站高新)구에서 '비전옥스 허페이 G6 풀 플렉서블 AMOLED 생산라인 점량식' 행사를 열었다.이 라인에는 총 440억 위안이 투자됐다. 2018년 12월 27일 착공, 1500mm×1850mm 크기 기판을 월 3만 장 생산할 수 있다. 풀 플렉서블이란, 폴더블, 롤러블까지 가능한 OLED를 양산한다는 의미로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하면서 소형과 중형 인치대 수요에 대응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