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장비 업계가 내년에 최악의 매출 공백에 시달릴 전망이다. 내년 중 장비가 출하되고 매출로 잡히기 위해서는 올해, 늦어도 내년 1분기까지 신규 발주를 받아야 하는데 최근 가시화된 신규 프로젝트가 거의 없어서다. 업계 전반적인 실적이 2017년 이후 줄곧 내리막을 걸어왔다는 점에서 내년에는 업체별로 재무적인 난관에 봉착할 가능성도 크다.
샤오미가 하반기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자체 개발한 신규 영상 칩을 탑재할 계획이다. 13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샤오미가 차기 자체 개발 ISP 영상 칩 '서지 C2(Surge C2)'을 곧 내놓을 전망이다. 이 칩은 샤오미의 올 여름 기대작인 스마트폰 샤오미 12 울트라(Ultra)에 탑재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샤오미 12 울트라는 7월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샤오미 12 울트라는 차세대 스냅드래곤8 젠(Gen)1 플러스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영상 성능을 핵심 셀링포인트로 삼고 있다. 라이카와 협력한 것 이외에도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KT(대표 구현모, www.kt.com)와 KT노동조합은 경기도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국가교육통계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다문화 학생은 전국 16만56명이다. 이 중 초등학생이 11만1371명으로 70%에 달한다. 경기도 내 다문화 초등학생 수는 2만915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계속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다문화 학생 중 국내출생 학생이 아닌 중도입국가정 학생들은 한국어 실력과 한국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9년 일본 아베 정부의 첨단 소재 수출 규제 사태를 촉발한 강제 징용 소송전이 다시 양국간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법원이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의 국내 자산 현금화를 위한 매각명령을 내리면서다.항고 절차 종료 후 실제 자산이 매각되는데까지는 향후 6~8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한일간 외교갈등은 차기 정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를 넘어 IT(태블릿PC⋅노트북PC⋅모니터)용 디스플레이 시장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침투하고 있다. IT용 패널은 스마트폰 대비 패널 사이즈가 커 현재 6세대(1500㎜ X 1850㎜)로 표준화된 OLED 라인에서는 생산 효율이 떨어진다. 8세대급(2200㎜ X 2500㎜) 신규 라인 투자에 대한 설득력이 높아지는 이유다.
샤오미가 배터리 전력 관리를 지원하는 칩을 공개했다. 12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샤오미가 배터리 전력 측정 칩(电能计量芯片, energy metering IC)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샤오미의 칩 시리즈명인 '서지(Surge)' 시리즈의 신제품인 이 칩은 스마트 배터리 시스템 코어로서 배터리 재료 정보 데이터에 근거해 사용자 배터리 빅데이터 및 배터리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알고리즘 진화와 기본 데이터 분석을 수행해 배터리 사용상의 안전을 확보하고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동시에 사용자의 체험 수준을 높일 수
중국 모바일 기업 오포(OPPO)가 자체 개발 칩을 공개한다. 9일 중국 언론 레이커지에 따르면 오포는 자체 칩 개발팀 저쿠(Zeku)가 개발한 자체 신경처리유닛(NPU)을 오는 14일 중국 시간 오후 4시에 열리는 오포 '이노데이(INNO DAY) 2021' 행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화웨이, 샤오미, 비보 등이 자체 이미지 처리 칩을 제품에 적용한 데 이어 오포 역시 자체 칩을 발표하고 자사 제품에 탑재하겠단 계획으로 분석된다. 오포는 최근 발표한 리노7 시리즈 스마트폰에 이미 자체 ISP 칩을 적용한 것으로
샤오미가 중국 상하이에 팹리스 기업을 세웠다. 8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샤오미가 상하이에 상하이쉔졔(玄戒)기술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등록 자본금은 15억 위안(약 2775억 원)이며, 샤오미 부총재인 청쉐중(曾学忠)이 집행이사, 총경리 겸 대표자를, 류더가 감사를 맡았다. 샤오미 산하 엑스링(X-Ring Limited)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자인 청쉐중은 현재 샤오미그룹 고급부총재 이자 휴대전화부문 총재를 맡고 있는 인물인만큼, 이번 반도체 설계 역시 모바일용 칩 설계에 주력할 것으로 분석된다. 청쉐중은 지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반도체 엔지니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업계 제조사들과 공동으로 신규 기술 리소스를 제작, 전자책으로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함께 참여한 제조사들은 암페놀(Amphenol Corporation), 번스(Bourns), 맥심 인터그레이티드(Maxim Integrated) 등이며, 전자책은 다음과 같다. ▲산업용 IoT 혁신의 구현 - 암페놀‘산업용 IoT 혁신의 구현(Enabling the Industrial IoT Revolution)’이라는 전자책을 통해 마우저와 암페놀의 전문가들은 산업용 데이터 센터,
LCD에 이어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기술 투자를 추진해 온 중국 HKC가 한국인으로 구성된 엔지니어팀을 해체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전자부품 제조사이자 공급사인 번스(Bourns)와 공동으로 신규 전자책을 발간했다. ‘How to Choose the Right Surge Protection Technology(서지 보호 기술의 올바른 활용법)’에서 번스와 다른 유명 기업의 전문가들은 정교한 전자 시스템에서 서지 보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한다.전자 설계가 갈수록 복잡해짐에 따라 PCB 밀도는 그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그 결과, 이처럼 밀도가 높은 보드 레이아웃은 번개(lightn
최근 애플이 신제품 발표 행사를 통해 공개한 ‘M1 프로’와 ‘M1 맥스’는 여러 면에서 기존 프로세서들을 압도한다. 그 중에서도 M1 프로⋅맥스의 메모리 대역폭은 이전의 PC나 노트북PC로는 범접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도달했다.
전자부품 유통업체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올해 상반기 신규 제조사 62곳을 파트너로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제프 뉴웰(Jeff Newell) 제품 부문 수석부사장은 “마우저는 올 상반기 62개의 신규 부품 제조사들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소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고객에게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제품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마우저의 글로벌 유통센터는 임베디드, 커넥터, 광전자공학, 수동형 부품을 비롯한 모든 제품 카테고리에서 반도체 및 전자부품에 대한 110만개
중국 모바일 브랜드 오포(OPPO)가 자사의 신제품 시리즈에 직접 개발한 이미지신호프로세서(ISP) 를 탑재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중국 업계에서는 오포가 자체 ISP를 개발해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을 높이고 있으며 자사 파인드 X4(Find X4), 혹은 파인드 X5, 그리고 원플러스(OnePlus) 스마트폰 중 한 개 이상 시리즈에 자체 개발 ISP를 채용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원플러스는 이미 오포와 합병했기 때문에 오포가 개발한 기술 소스를 활용할 것이란 전망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에 오포의 자체
최근 TV용 대형 디스플레이 업계 화두는 삼성전자의 LG디스플레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채택 여부다. 삼성⋅LG 양 진영 교차구매 사례가 많지 않고, 삼성전자가 삼성디스플레이를 제쳐 두고 거래하는 모양새라 업계 안팎의 관심이 높다. 이에 대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의 대답은 단호한 부정, LG디스플레이 반응은 ‘NCND(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음)’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향후 10년간 모두 51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정부도 반도체를 ‘핵심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연구개발(R&D)비의 최대 50%까지 세액공제를 해주는 등 세계 최대 ‘반도체밸리’를 구축하기 위한 ‘K반도체 전략’을 수립했다. 세계적인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민관이 총력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전략보고 대회’에 참석해 반도체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정부는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의 자부심으로 반드시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승
샤오미가 개발하고 있는 차기 시스템온칩(SoC)을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하고 있다는 설이 제기됐다. 30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는 샤오미가 서지 시리즈 5G 프로세서를 이르면 연내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샤오미는 자체 SoC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와 교류하고 있으며, 최근 이미 다섯차례의 회의를 했다. 협력의 모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는 자체 SoC 연구진을 보유한 데다, 파운드리를 할 수 있다는 점 등이 협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샤오미 SoC를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모델이 가장 유력하게 대두된다.
샤오미가 자체 개발 반도체 '서지(Surge) C1'을 공개했다. 이 칩은 샤오미가 지난 2017년 '서지 S1'을 발표한 이후 나온 약 4년 만에 나온 샤오미의 두번째 자체 개발 칩이다. 서지 S1은 SoC 칩 였지만, 이번 서지 C1은 이미지시그널프로세서(ISP) 칩이다. 샤오미가 반도체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기도 하다. 샤오미는 2014년부터 반도체 개발을 시작, 3년 만에 서지 S1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28nm 공정을 채용, 샤오미의 엔트리급 스마트폰 '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용 유기재료 시장에서 소수 업체 영향력이 점차 커지는 과점화가 굳어지고 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중소업체가 신제품을 개발해 공급사로 등극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특정 업체가 좀처럼 자리를 내주지 않고 독자적 아성을 구축했다.공급망이 그만큼 안정화됐다는 의미면서 패널 업체들이 선택할 여지가 줄었다는 뜻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