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가 자사 플렉서블 OLED를 ZTE의 신제품에 적용했다. 9일 발표된 ZTE의 신제품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액슨40 울트라(Axon40 Ultra)'에 BOE가 자사 하이엔드 플렉서블 OLED인 'f-OLED' 풀스크린 제품을 공급했다.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솔루션을 내장하고 자체 신규 픽셀 배열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관심이다. 액슨40 울트라의 BOE 6.8인치 플렉서블 풀스크린은 차세대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기술을 채택, 전면 화면에서 카메라 구멍이 보이지 않는다.BOE는 이를 위해 '원 드라이브 원(One-Dri
LG전자(www.lge.co.kr)가 현지 시간 10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2에 참가한다.LG전자는 가정, 기업, 병원, 학교, 매장 등 마치 실제 공간처럼 꾸며진 1,184제곱미터(㎡) 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각 공간 콘셉트에 맞춰 투명 올레드, 마이크로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부터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셀프 주문 LG 키오스크, 호텔·병원 솔루션에 이르는 혁신 제품을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전시관 입구 리셉션에는 투명 올레드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삼성전자가 첨단 패키지 공정 기술인 FO-WLP(팬아웃-웨이퍼레벨패키지)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반도체 패키지용 기판(IC Substrate) 업체들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벨킨은 최근 공개된 아이폰 SE 3세대와 완벽 호환되는 강화유리 2종과 충전 솔루션 6종을 7일 발표했다.아이폰 SE 3세대는 2020년에 출시된 직전 세대와 동일한 4.7인치의 디스플레이 사이즈,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과 터치 ID 홈 버튼을 그대로 가져가는 가운데, 최신 아이폰 13에 들어간 것과 같은 A15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해 직전 세대 대비 더 나은 성능과 동시에 더욱 길어진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이폰 SE 3세대는 Qi 무선 충전은 물론 20W 이상 어댑터 연결
중국 넥스칩(Nexchip)이 지난 달 31일 안후이성 경제및정보화청이 주최한 행사에서 정식으로 차량용 칩 파운드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넥스칩의 차이후이자(蔡辉嘉) 총경리는 "차량의 안전한 주행을 위해 차량용 칩의 신뢰도는 소비자 가전용 칩 대비 더 높은 요구 사항이 있다"며 "파운드리 기업이 자동차 분야에서 발판을 마련하려면 AECQ 인증이 필수적인데 자사는 90nm 디스플레이 구동칩과 110nm 디스플레이 구동칩의 AEC-Q100 인증을 이미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외에 55nm 디스플레이 구동칩, 110nm 마이크로프로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UTG(초박막유리) 내재화를 위해 인수한 도우인시스가 지난해 흑자전환했다.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3’⋅’갤럭시Z 플립3’ 등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이 늘면서 UTG 공급량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폭스콘의 중국 선전 아이폰 생산 공장 중단 소식이 알려진 이주 선전에서는 대만과 중국 부품사의 공장도 잇따라 멈춰섰다. 15일 대만경제일보에 따르면 대만 터치스크린 모듈 기업 GIS-KY가 현지 정부의 요구로 선전 공장 가동을 14일부터 중단했다. GIS-KY의 광둥성 선전, 쓰촨성 청두, 장쑤성 우시, 타이완 허우리 기지 중 선전 공장의 캐파 비중은 30% 가량이다. 현지 정부 조치에 따라 공장 폐쇄 후 코로나19 방역조치를 하고 있으며, 공장이 중단된 관련 직원들은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14일엔 중국 커버글라스 기업 렌즈테크놀로
TCL그룹 CSOT가 우한에 건설하고 있는 'T5' 공장이 내년 3월 첫 제품을 만들고 6월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CSOT의 관련 책임자가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 언론 중국 언론 후베이르바오가 보도했다. 이 공장은 앞서 지난 1월 26일 모듈 공장과 발전센터 등의 지붕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150억 위안(약 2조8640억 원)이 투자된 T5 공장은 주로 중소형 LTPS TFT-LCD를 생산해 차량, 노트북PC, 태블릿PC, VR기기 등에 공급하게 된다. VR, 터치스크린 미니LED 백라이트, LTPO 등 기술을 채
중국 주요 모바일 기업 및 삼성전자 등과 협력하고 있는 Txd가 광학 카메라 모듈 영역에서 성과를 공개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Txd는 26일 투자자교류플랫폼에서 자사가 DJI 드론의 핵심 공급업체이며, 회사의 광학 카메라 모듈 월 생산량이 약 2200만 개라고 밝혔다. Txd는 지난해 상장사주주귀속순익이 4억2000만~4억6000만 위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62.79~78.30% 늘어난 수치다. 비경상성손익을 제외한 순익은 3억1000만~3억5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49.98%~69.33%
삼성디스플레이가 LCD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라인으로 전환 투자하고 있는 아산캠퍼스 A4E(옛 L7-2)에 증착 공정까지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원래 A4E는 기존 A3⋅A4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생산능력이 자연감소한 TFT(박막트랜지스터) 공정만 보강 투자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었다. 노트북⋅태블릿PC 등 IT용 OLED 패널 수요가 늘면서 증착 공정 역시 추가 투자가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다.
트룰리(Truly)가 6세대 LCD 공장 건설을 통해 모바일 LCD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26일 중국 언론 난팡바오예에 따르면 트룰리가 중국 산웨이(汕尾)에 6세대 LCD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총 투자액은 200억 위안(약 3조 7368억 원)이다. 주로 하이엔드 차량용 디스플레이, 산업 의료, 사물인터넷, 휴대전화, 태블릿PC, 노트북PC 등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으로 7000여 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트룰리는 중국 웨이산에 이미 5세대 LCD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분기 양산에 돌
중국 칭다오(青岛)에 3조 원 규모 디스플레이 재료 및 반도체 기업 단지가 들어선다. 15일 오전, 칭다오광전디스플레이신재료산업단지가 칭다오 시하이안신(西海岸新)구에서 착공했다. 이 단지의 1기 건설 프로젝트에는 총 160억 위안(약 2조 9614억 원)이 투자된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하이엔드 핵심 재료와 하이엔드 스마트 장비 생산 및 연구개발이 이뤄지게 되며, 모두 생산에 들어가면 연간 126억 위안(약 2조 3323억 원) 규모의 매출액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OE가 단지에 입성해 투자를 주도한다. BOE는 이 곳에 사물
올 4분기 대만의 파운드리 기업들과 팹리스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13일 대만 중앙통신사는 4분기 대만 반도체 기업의 업종간 전망이 엇갈리고 있으며 파운드리 기업의 실적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반면 팹리스 기업들의 실적은 악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운드리 업계는 공급부족 사태가 내년 말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 속 수요와 가격의 지속적 강세로 4분기 실적을 낙관 중이다. TSMC와 UMC, 뱅가드인터내셔널의 4분기 매출 전망이 모두 상승세를 가리키고 있다. 4분기 실적이 성장할뿐 아니라, 역대 최고액 달성도 기대되고 있
CSOT가 태블릿PC 터치스크린에 적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펜 기술에 상당한 진척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CSOT는 "다양한 120Hz 액티브 스타일러스 펜 기술 적용 태블릿PC용 디스플레이를 설계 및 양산했으며, 여러 유명 브랜드의 1차 공급업체라고도 부연했다. 태블릿PC 제품 기술의 발전에 맞춰 액티브 스타일러스 펜이 이미 대부분의 태블릿PC 제품의 기준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CSOT는 저온폴리실리콘(LTPS) 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인셀(In-Cell) 액티브 스타일러스 펜 기술로 WGP 및 MPP 인증을 받았다.
중국 초박막유리(UTG) 기업 창신테크가 폴더블용 UTG 수주를 받아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중국 언론 에프피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창신테크는 폴더블용 UTG 주문을 받은 상태이며, 고객으로는 디스플레이 기업과 스마트폰 대형 브랜드 기업 등이 포함돼 있다. 최근 생산라인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부 새롭게 확장한 생산설비에서도 생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1기 공장 양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공장은 월 30만 장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향후 고객 수요에 따라 2기 공장 건설도 적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CPT가 중소형 LCD 생산량 확대와 OLED 양산을 위해 중국 생산라인에 3700억 원 가량을 투자한다. 26일 중화예징왕에 따르면 CPT는 공시를 통해 28억 위안을 비공개로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행비를 제외한 금액은 대부분 옥사이드(IGZO) LCD 생산라인 확장과 OLED 테스트 라인 양산 프로젝트에 쓰인다. IGZO LCD 생산라인 확장과 OLED 테스트 라인 양산 프로젝트 투자금은 20억3056만 위안(약 3696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기존 LCD 생산라인 기반 위에 일부 핵심 공정 설비를 추가로 구매해 생산능력을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사전 테스트를 거친 범용 모터 드라이브 레퍼런스 디자인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22kW(킬로와트) 정격 전력을 제공하고 380~480V 3상 그리드에서 직접 동작할 수 있다. 적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은 펌프·팬·컴프레서·컨베이어벨트 등이다.이번 레퍼런스 디자인은 인피니언의 다양한 부품들을 하나로 통합해 구현했다. 모든 전자 부품과 냉각 시스템을 감싸는 3D 인쇄 하우징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하우징에는 현재 동작 조건을 보여주는 터치스크린과 외부 연결을 위한 이더캣 및 USB 인
중국 BOE가 충칭 B12의 두 번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라인 반입 작업에 한창이다. 최근 첫 번째 라인 셋업을 마치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BOE는 기대 이상의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 B12는 2019년 연말부터 2020년 초 이뤄진 발주 당시 3개 라인에 필요한 장비를 ‘원 샷’ 발주한 만큼, 지체 없이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라인에 추가 투자한다. 최근 노트북⋅태블릿PC 등 IT용 디스플레이로 OLED 용처가 늘어난데 따른 대응이다.LG디스플레이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중소형 OLED 분야에 3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경북 구미 E5와 경기도 파주 E6에서 중소형 OLED를 생산하고 있는데, 여기에 생산능력을 추가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E5는 6세대(1500㎜ X 1850㎜) 원판투입 기준 월 1만5000장, E6는 3만장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중국 팹리스가 말레이시아 파운드리 기업과 대규모 장기 협력을 약속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디넥스(DNeX, Dagang NeXchange)는 자회사인 파운드리 기업 실테라(SILTERRA)와 중국 칩원(CHIPONE)이 4억 달러 이상 규모의 장기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실테라가 칩원에 반도체를 공급하게 되며, 실테라의 BCD(bipolar-CMOS-DMOS)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과 양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DNeX는 이번 계약이 실테라의 향후 수 년간 웨이퍼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