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화유니그룹 산하 팹리스 기업 궈신마이크로(GUOXIN MICRO)가 자동차용 제어 칩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이 인용한 궈신마이크로는 최근 공개된 투자자 관련 활동 기록에 따르면, 회사의 차량용 제어 칩이 최근 이미 도로 테스트 중이며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차량용 보안 칩은 이미 소량 시생산에 돌입했다. 궈신마이크로는 최근 몇 년간 특수 아날로그 칩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미 전력칩, 시계, ADC 및 보호회로 등 시리즈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중 전력칩은 대규모 판매를 기록
중국에서 1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진 인쇄회로기판용 특수 수지 공장이 설립돼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몐양시 경제정보국에 따르면 중국 이엠테크놀로지(EM Technology)가 몐양(绵阳)시에 건설한 '신형 기능성 재료 산업화 프로젝트'로서 고주사율 고속 인쇄회로기판용 특수 수지 공장이 준공했다. 이 기지에는 특수 수지 생산라인 7개, 기능성 필름 재료 생산라인 10개, 테스트 라인 2개가 들어섰으며, 연 5200만 톤 규모의 고주사율 인쇄회로기판용 특수 수지 소재 및 1억 ㎡ 기능성 필름 재료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샤오미가 하반기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자체 개발한 신규 영상 칩을 탑재할 계획이다. 13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샤오미가 차기 자체 개발 ISP 영상 칩 '서지 C2(Surge C2)'을 곧 내놓을 전망이다. 이 칩은 샤오미의 올 여름 기대작인 스마트폰 샤오미 12 울트라(Ultra)에 탑재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샤오미 12 울트라는 7월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샤오미 12 울트라는 차세대 스냅드래곤8 젠(Gen)1 플러스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영상 성능을 핵심 셀링포인트로 삼고 있다. 라이카와 협력한 것 이외에도
중국 3위 전기차 배터리 기업이 우한에서 추가로 생산능력을 확장하기로 했다. 13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이날 후베이성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 네트워크카 산업 발전포럼에서 CALB와 우한경제개발구는 우한 기지에 30GWh 규모의 동력 및 축전지 생산능력 확충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총 120억 위안이 투자되는 이번 확충 협약으로 인해, CALB가 우한 기지에서 계획한 생산능력이 50GWh에 도달했다. CALB는 지난해 5월 31일 우한 기지 1단계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획된 생산능력은 2
중국 전기차 시장 배터리 설치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15위 권 내에 랭크됐다. 11일 중국전기차배터리산업혁신연맹이 발표한 4월 전기차 배터리 설치량 순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12위, 삼성SDI가 15위를 차지했다.LG에너지솔루션의 설치량은 0.07GWh로 전체 시장 설치량의 0.54%를 차지했으며, 삼성SDI의 설치량은 0.04GWh로 전체 시장 설치량의 0.29%를 점유했다.1위는 5.08GWh를 설치한 CATL로 시장 점유율은 38.28% 였다. 2위는 4.27GWh를 설치한 비야디였으며 시장 점유율은
BOE가 아수스의 폴더블 OLED 노트북PC에 플렉서블 OLED를 독점 공급한다. 11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아수스가 올해 CES 2022에서 발표한 세계 최초 17.3인치 폴더블 OLED 노트북PC '젠북 17 폴드(Zenbook 17 Fold)'에 BOE가 독점으로 OLED를 공급한다. 이날 BOE는 17.3인치 폴더블 OLED 노트북PC용 제품이 최근 이미 아수스로 출하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BOE의 차세대 자체 알고리즘이 적용돼 화질을 대폭 높이면서 낮은 그레이스케일 화면 디스플레이 정밀도를 높인다. 또 명암 대
대만 ASE가 원가 효율을 높이는 패키징 기술을 통해 와이파이 칩 수주량을 늘렸다. 11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이 인용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ASE는 독자적 aQFN 기술을 통해 퀄컴, 미디어텍으로부터 대량의 와이파이(Wi-Fi) SoC 주문을 받았다. 이어 수주건 완료를 위해 리드 프레임을 비롯한 관련 포장재 추가 공급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aQFN(Advanced QFN) 기술은 일종의 고밀도 고집적도의 패키징 방식으로 최근 네트워크 칩 등 분야에서 응용범위를 넓히고 있다. 대만 디지타임스가 전한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aQ
중국 TCL그룹 CSOT가 대형 잉크젯프린팅 OLED 제품을 공개했다. 10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CSOT는 미국에서 이날 개최된 SID2022에 참가해 세계 첫 65인치 8K 잉크젯프린팅 OLED를 공개했다. CSOT에 따르면 이 제품은 최근 글로벌 최대 인치의 잉크젯프린팅 기술 OLED 제품이다. 이 8K 제품은 3300만 개 픽셀을 보유, 더 선명하고 세밀한 화면 표현이 가능하다고 소개됐다. 이 제품은 산화물 TFT 백플레인으로 구동되며 개구율 62.9%, DCI-P3 색재현율 99%의 전면(top) 발광 소자 구조를
최근 가상현실(VR) 기기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TCL그룹 CSOT가 헤드셋을 위한 고해상도 마이크로 LCD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9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CSOT가 곧 2.1인치 1512PPI VR용 LCD 스크린 양산을 시작한다. 2분기 중 양산에 돌입한다. 시중 주류 VR 기기의 패널 해상도가 1000PPI 수준이며, 일부 기업이 1200PPI 해상도 제품을 시생산하고 있는 단계에서 CSOT의 양산이 갖는 의미가 적지 않을 것으로 현지 언론은 분석했다. CSOT에 따르면 이 PPI 제품 양산은 중국뿐 아니라 세계에
BOE가 자사 플렉서블 OLED를 ZTE의 신제품에 적용했다. 9일 발표된 ZTE의 신제품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액슨40 울트라(Axon40 Ultra)'에 BOE가 자사 하이엔드 플렉서블 OLED인 'f-OLED' 풀스크린 제품을 공급했다.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솔루션을 내장하고 자체 신규 픽셀 배열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관심이다. 액슨40 울트라의 BOE 6.8인치 플렉서블 풀스크린은 차세대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기술을 채택, 전면 화면에서 카메라 구멍이 보이지 않는다.BOE는 이를 위해 '원 드라이브 원(One-Dri
대만 파운드리 기업 UMC가 8인치 3세대 반도체 생산을 추진한다. 9일 대만 징지르바오에 따르면 UMC는 최근 파운드리 성숙 공정에 대한 수요가 활기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매출 총이익률이 치솟고 있는 3세대 반도체 분야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특히 3세대 반도체 기술 진화에 발맞춰 난이도와 경제적 효익을 가진 8인치 웨이퍼의 3세대 반도체 제조 분야에 초점을 맞추겠단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 장비를 구입, 올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3세대 반도체란, 실리콘카바이드(SiC), 질화갈륨(GaN) 등 화합물 반도체를 이용한 반도체
중국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업에 세정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이 기업공개를 앞뒀다. 9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촹예반 상장위원회는 2022년 제24차 심의회의 결과를 공시하고 안후이(安徽) '페로텍(FerroTec)'이 벤처기업 증시인 촹예반(创业板)의 IPO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페로텍은 범 반도체 영역의 장비 정밀 세정 서비스 기업으로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업에 원스탑 장비 정밀 세정 서비스를 하고 있다. 고객의 생산장비 오염 제어를 위한 일체화된 세정 재생 솔루션을 공급해 중국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선두급
올 상반기 와이파이 코어칩 공급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1분기 대만 주요 팹리스 기업의 출하량이 개선되면서 관련 생산능력을 확보를 꾀하고 있다. 5일 중국 언론 아이지웨이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미디어텍(MediaTek)과 리얼텍(Realtek)이 와이파이 코어칩을 생산할 16nm 및 12nm 칩 생산능력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여러 팹리스 기업들은 비록 28nm가 현재 생산 중인 최대 공정 노드지만, 향후 몇 년간 이 노드의 공급이 지속적으로 타이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일부 애플리케이션이
중국 비전옥스가 5일 '2022년 신기술 발표회'를 열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초슬림 베젤 기술 '인브이 실크(InV Silk)'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바에 따르면 비전옥스는 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회로 설계와 FIAA 기술을 적용해 베젤 너비를 1.4mm에서 1.0mm로 줄였다. 비전옥스가 이날 공개한 기술은 크게 구동 방식, 그리고 발광효율 제고 등 두 가지 관점으로 볼 수 있는데 '소비전력을 줄이는 3가지 액션'으로서 저주파 LTPS 기술, HLEMS 발광 기술, COE 무편광 기술을 제시했다.
세계 3대 파운드리 기업인 글로벌웨이퍼스가 최근 풀가동 상황을 설명하면서 반도체 산업의 수요 미약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4일 대만 언론 징지르바오에 따르면, 전일 파운드리 기업 글로벌웨이퍼스가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쉬시우란(徐秀兰) 회장은 "최근 생산능력이 풀가동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말까지 고객의 선지불액이 전 분기 대비 15% 늘어난 331억1000만 대만달러(약 1조 4200억 원)에 이르러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글로벌웨이퍼스측은 고객의 선지불 금액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며, 고객들
3년 내 중국 디스플레이용 PMIC 시장이 7500억 원 규모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4일 중국 언론 진룽졔가 인용한 리서치 회사 시노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중국 본토 디스플레이 기업 PMIC 칩 시장 규모가 6억 달러(약 7596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PMIC가 전체 디스플레이용 전원관리 칩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65%에서 2025년 72%로 높아질 전망이다. 아직 중국 대륙 시장에서는 대만 기업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시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PMIC 시장
중국 이미지센서 기업과 파운드리 기업이 협력해 센서의 저조도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공정 플랫폼을 개발했다. 2일 중국 언론 다반다오티찬예왕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센스(SmartSense)와 넥스칩(Nexchip)이 공동으로 중국산 자체 개발 하이엔드 이면조사형(BSI, Back SideIllumination) 공정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는 중국에서 자체 기술로 핵심 공정의 난제를 해결하고 내놓은 맞춤형 BSI 공정 플랫폼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넥스칩은 2015년에 설립된 전문 파운드리 기업이며, 스마트센스는 고성능 CIS 설계 전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대륙의 코로나19 봉쇄 등 변수에도 애플의 하반기 신제품 아이폰14 시리즈에 탑재될 코어칩이 이미 생산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애플 협력사들이 본래 계획대로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일 중국 언론 아이지웨이가 인용한 대만 언론이 전한 협력업쳬 관계자들에 따르면 애플이 자체 개발한 A16 프로세서는 TSMC의 4nm N4P 공정을 채용해 이미 소량 시생산에 돌입했다. 하반기 TSMC의 팹18에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TSMC의 12~15만 개 물량 4nm 생산능력을 확보해놓은 상황이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 침체가 부품 업계의 연쇄 타격을 가져오는 가운데 일부 부품 업종의 눈에 띄는 하락세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위축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중 휴대전화 전력증폭기(PA, Power Amplifier) 관련 화합물 반도체 파운드리가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각 스마트폰 기업과 부품 협력사들이 재고를 조정하면서 PA 파운드리 산업의 위축세가 두드러질 것이란 예측이다. 화합물 반도체 파운드리 주요 기업인 대만 '윈(Win)'의 경우 1분기 이익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상
중국 TCL그룹 CSOT가 건설하고 있는 8.6세대 LCD 라인의 핵심 장비 도입이 시작됐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CSOT가 광저우(广州) T9 공장의 메인 장비 반입 행사를 광저우시 황푸(黄埔)구에서 열었다.이날 CSOT의 린페이(林沛) 부총재는 "T9 공장은 COST가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글로벌 선두로 향하는 중요한 전략적 기지"라며 "이번 첫 리소그래피 장비 반입은, T9 공장이 이미 단계적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의미하며, 최대 올해 12월 앞당겨 생산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CSOT의 T9 프로젝트에는 총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