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장 연구개발 강화

중국 칭화유니그룹 산하 팹리스 기업 궈신마이크로(GUOXIN MICRO)가 자동차용 제어 칩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이 인용한 궈신마이크로는 최근 공개된 투자자 관련 활동 기록에 따르면, 회사의 차량용 제어 칩이 최근 이미 도로 테스트 중이며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차량용 보안 칩은 이미 소량 시생산에 돌입했다. 

궈신마이크로는 최근 몇 년간 특수 아날로그 칩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미 전력칩, 시계, ADC 및 보호회로 등 시리즈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중 전력칩은 대규모 판매를 기록했으며 다른 제품도 2025년 이내 순차적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궈신마이크로 로고. /궈신마이크로 제공
궈신마이크로 로고. /궈신마이크로 제공

 

동시에 궈신마이크로는 스마트 보안 칩 사업과 특수 반도체 사업이 충분한 주문을 확보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회사는 모바일 통신, 금융 및 결제, 특수 반도체 등 영역에서 이미 경쟁력을 갖고 있는 데 이어 향후 자동차를 포함한 새로운 응용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간다는 복안이다. 

일환으로 올해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등 전략 분야 R&D를 강화한다. 

전환사채 자금 조달 및 투자 프로젝트를 잘 수행해 보안 칩을 5G, 서버 및 차량 인터넷 등 고급 시장향으로 개발하고 자동차 분야 사업 기반을 넓힌다. 동시에 MEMS 리소그래피 프로젝트를 추진해 소형 고주파 발진기(oscillator) 등 개발 작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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