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화웨이와 아너에 대량의 모바일 OLED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 스다이저우바오는 화웨이 협력업체 관계자를 인용해 아너(HONOR)가 화웨이에서 분리된 이후 비전옥스가 올해 화웨이, 아너로부터 각각 큰 규모의 OLED 공급건을 수주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화웨이의 경우 500만 대 이상, 아너로부터는 1000만 대 가량의 스마트폰에 OLED를 공급하는 건을 수주했다. 아너는 화웨이의 분리된 이후 첫 신제품 'V40'을 공개했는데, 이 V40에 2676×1236
중국에서 정부, 기업, 연구소 등이 협력해 반도체 표준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직을 만들고 있다. 중국 언론 레이펑왕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 과기사(司, 조직의 단위)는 이주 반도체표준화 작업을 추진할 표준화팀인 '전국반도체표준화기술위원회(全国集成电路标准化技术委员会)'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총 90개 기업이 전국 반도체표준화기술위원회 계획 수립 프로젝트 참여 신청을 했으며, 주관처는 중국전자기술표준화연구원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위원회에는 화웨이의 반도체 자회사인 하이실리콘, 그리고 다탕(Datang)반도체, HD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이 중국판 나스닥이라고 불리는 과학기술 증시에 입성한다. 27일 아이지웨이에 따르면 중국 에버디스플레이(EDO, Everdisplay Optronics)가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科创板) 상장을 앞뒀다. 오는 2월 1일 오전 커촹반 상장위원회가 에버디스프레이에 대한 11차 심의회의를 연다.에버디스플레이는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리지드 OLED와 플렉서블 OLED를 개발해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태블릿PC와 노트북PC 등에 적용하고 있다. 비교적 일찍 OLED 양산 공장을 세웠으며, 이미 두 개의 생산라인을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D램에 '지능(PIM)' 넣는 삼성전자2. 현대차, 후방 카메라 통신 방식 변경한다3. 샤오미 등재된 블랙리스트, 화웨이 제재리스트와 어떻게 다른가4.
중국 주요 검측 시스템 기업이 기업공개(IPO)를 앞뒀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20일 중국 선전 감독관리국은 선전 세이치텍(SEICHITECH)이 증권거래소 A주 상장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차이나시큐리티(CHINA SECURITIES)를 주관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11년 5월에 설립됐으며 LCD와 OLED 디스플레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산업의 스마트 검측 영여겡서 중국 주요 기업으로 꼽힌다. 상품으로는 에이징(Aging) 전자동검측 시스템, 자동광학검사(AOI, Automatic Opt
미국 국방부가 14일(현지시간) 중국 휴대전화 제조업체 샤오미를 포함한 9개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등재했다. 블랙리스트는 지난해 5월 미 상무부가 화웨이와 그 자회사들을 거래제한리스트(Entity list)에 올린 것과는 별개다. 미 국방부 블랙리스트와 상무부 거래제한리스트는 언뜻 유사해 보이지만, 제재 방식과 국내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판이하다.
중국에서 올 하반기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디스플레이가 대거 출하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텅쉰왕에 따르면 중국 유명 블로거 수마셴랴오잔(@数码闲聊站)은 최근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디스플레이 기술이 이미 성숙, 하반기 대규모 출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CSOT, BOE가 올 상반기 출하 가능하며, 상반기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스마트폰은 소규모 양산 단계일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하반기엔 대량 양산 단계로 접어들 것이란 예상이다. 앞서 중국 ZTE가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탑재 톈지 액슨(Axon) 20 5G 스마트폰을 출시
미디어텍이 11일 소셜미디어 공식 웨이보를 통해 자사 톈지(天玑) 시리즈 신제품 플래그십 SoC 출시를 선포했했다. 6nm 공정에 ARM 코어텍스(Cortex)-A78 코어를 탑재한 이 제품의 3.0GHz 최고 주사율에 GPU는 톈지 1000+ 동급의 말리(Mali) G77MC9를 채용했다. 코드명 'MT6893'의 이 제품은 오는 20일에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 SoC를 탑재한 시제품이 안투투에서 62만 점을 받았으며 종합 성적이 퀄컴의 스냅드래곤865를 넘어섰다. 이 SoC의 이름은 톈지 1
내년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D램 투자를 계획보다 늘릴지 주목된다. 가격 상승의 수혜를 누리기 위해서는 물량을 늘려야 하지만 늘어난 물량 때문에 가격이 안정화 되면 오히려 투자 대비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완공한 이천 M16라인에 이번달 말 EUV(극자외선) 노광기를 반입하고 내년 초부터 다른 공정장비들을 입고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이 공장에서 10나노대 4세대 D램인 1a나노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천 M14라인에서 1a나노 양산을 우선 시작하고, M16라인에서는 내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한다.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마술봉' S펜, 갤럭시 시리즈 전면 적용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2. 반도체 패키지 세계 2위 기업 앰코코리아, 신입사원 1000여명 채용3. 美, S
애플의 내년 신재료 고속 충전 기술을 위한 협력업체로 TSMC가 떠올랐다. 중국 롄허신원왕에 따르면 애플이 내년 자체적으로 '질화갈륨(GaN)' 고속 충전 충전기를 내놓을 계획이며, 미국 나비타스(Navitas)가 배터리셀을 공급할 계획인 가운데, TSMC가 여기에 들어가는 질화갈륨적층칩 주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TSMC는 생산능력의 한계로, 이 주문을 에피스타(EPISTAR)에 아웃소싱할 것이란 예상도 나왔다. 기사에서 인용한 한 전문가에 따르면 충전기 주요 브랜드 앵커(ANKER)를 비롯해 총 30개
중국 샤오미가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 기업에 투자했다.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톈옌차에 따르면 15일 중국 CALB(中航锂电)가 투자자 변경을 통해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기업(湖北小米长江产业基金合伙企业)을 추가했다. 이외에 샤먼진리주식투자파트너기업(厦门金锂股权投资合伙企业), 또 선전시거톈스다관리파트너기업(深圳市格天思达管理合伙企业)도 추가했다. CALB는 이를 통해 기존 등록 자본금 69억9655만 위안을 127억6877만 위안(약 2조1522억 원)으로 82.5% 늘렸다. CALB는 2015년 12월에 설립된 친환경 배터리, 배터
엔비디아가 온라인으로 중국 GPU 기술대회(GTC China)를 열고 중국에 연구개발 센터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중국 언론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수석과학자 빌달리(Bill Dally)는 인터뷰에서 "엔비디아가 중국에 연구개발 실험실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며 "중국에는 우수한 대학과 인재가 있어 엔비디아가 현지에서 기술 연구개발 및 현지 시장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빌달리는 강연에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가속프로세서 기술을 의료 및 헬스케어, 무인 자율주행과 로봇 등
중국 스마트폰 기업과 커버글래스 기업이 맞손을 잡고 맞춤형 제품 개발을 하기로 했다. 중국 샤오미와 렌즈테크놀로지(Lens Technology)가 '공동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두 회사는 11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렌즈테크놀로지는 중국 최대 커버글래스 제조 기업으로 스마트폰용 제품 등을 생산한다. 샤오미는 렌즈테크놀로지와의 그간 파트너십에 이어 향후 신재료, 신기술 영역에서 양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렌즈테크놀로지는 샤오미에 스마트폰용 3D 유리, 세라믹, 지문인식 등 관련 제품 협력을 해왔으며 핵심
중국 티안마(Tianma)가 폴더블 OLED 공급 역량을 갖췄다며, 이미 셋트 기업들과 공급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10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 등에 따르면 중국 티안마는 10일 투자자 교류 플랫폼에서 폴더블 기술을 이미 갖췄으며, 시장 추이와 고객 수요에 맞춰 최적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최근 이미 일부 고객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내용은 투자자가 회사가 폴더블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지를 질문한 투자자에 대한 대답으로 공개됐다. 티안마는 총 3개의 OLED
중국 비전옥스가 허페이(合肥)에 건설한 6세대 플렉서블 OLED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7일 이를 기념해 허페이 신잔가오신(新站高新)구에서 '비전옥스 허페이 G6 풀 플렉서블 AMOLED 생산라인 점량식' 행사를 열었다.이 라인에는 총 440억 위안이 투자됐다. 2018년 12월 27일 착공, 1500mm×1850mm 크기 기판을 월 3만 장 생산할 수 있다. 풀 플렉서블이란, 폴더블, 롤러블까지 가능한 OLED를 양산한다는 의미로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하면서 소형과 중형 인치대 수요에 대응할 수 있
내년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스마트폰 합작개발생산(JDM) 규모가 올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줄어들 전망이다. 2020년 삼성전자가 JDM 물량을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되던 작년 말과 비교하면 국내 부품사들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대만 패키징 및 검측 기업 ASE가 퀄컴이 최근 출시한 '스냅드래곤888'과 스냅드래곤999이 통합된 'X60' 모뎀 패키징을 진행한다. 3일 중국 언론 테크웹은 영미권 매체가 인터뷰한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ASE가 퀄컴의 스냅드래곤888과 스냅드래곤X60 5G 모뎀 패키지 주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스냅드래곤888은 삼성전자의 5nm 공정을 채용했지만 이번 주문을 받기 위해 삼성전자가 비교적 큰 할인율을 적용했다. ASE도 삼성전자 처럼 가격 할인을 제공했는 지 여부는 알려지지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Inc.)는 1일(현지시각) 열린 '스냅드래곤 테크서밋 디지털 2020'에서 2021년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스냅드래곤 888 5G' 플랫폼을 발표했다.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5G 통신 모뎀이 합쳐진 SoC(시스템온칩)로, 첫 양산은 삼성전자 5나노 파운드리 공정에서 이뤄진다.5G 통신, AI(인공지능), 게이밍, 카메라 프로세싱 등이 포함됐다. 카투지안 (Alex Katouzian)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부문 본부장은
중국 티안마(TIANMA)가 기관 조사에서 최근 생산 현황을 공개하고 OLED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플렉서블 OLED 영역에서 내년 대량 생산 단계로 접어든다. 25일 중화예징왕에 따르면 티안마는 3개의 OLED 양산라인 중 5세대 생산라인인 'TM15'의 경우 상품 믹스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며 휴대전화 이외에도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 화미, FIYTA, ZTE 등 브랜드에 양산 출하 하고 있으며 OLED 상품 신기술 검증과 연구개발 역시 이 라인에서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