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다수 스마트폰 및 가전, 로봇 기업과 협력하고 있는 일본 센서 기업이 중국 쑤저우(苏州)에 중국 본사와 연구개발센터를 짓는다. 일본 캔테크(CanTech)가 투자한 '루이성(锐晟)센서 칩 프로젝트'가 쑤저우 타이창(太仓) 가오신(高新)'에서 추진된다. 캔테크는 타이창에 본사와 연구개발센터를 꾸리고 주로 칩 설계,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판매에 주력할 전망이다. 일본 캔테크는 2017년 설립됐다. 이 회사의 차세대 정전용량식 접근센서는 세계 첫 3전극(three electrode) 촉각 센서로 꼽힌다. 동시에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의 OLED가 채용되는 스마트폰 모델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화웨이가 BOE의 OLED 사용을 늘리고 샤오미의 CC9 프로(Pro)와 믹스알파(MIX Alpha)가 비전옥스(VisionOX)의 OLED를 적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어 중국 2위 스마트폰 브랜드 오포(OPPO)가 신제품 플래그십 모델 '리노3 프로(Reno3 Pro)'에 BOE의 OLED를 쓴다.오포의 리노3 시리즈는 지난해 12월 말 발표됐으며 이달 발매된다. 이 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와 BOE와 OLED를 동시에 채용하는
중국 구딕스(Goodix)가 지난해 FOD 시장 성과를 강조하면서 올해 LCD용 디스플레이지문인식(FOD, Fingerprint on Display) 기술을 상용화하겠다는 각오를 내놨다.중국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구딕스의 장판(张帆) CEO는 2020년 신년 축사를 통해 "올해 적극적으로 초박형 FOD 솔루션을 대규모로 상용화하고 5G 기기를 위한 바이오 인식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며 "LCD FOD 솔루션 양산을 실현하고 신형 플렉서블 OLED를 위한 차세대 온셀(On-Cell) 터치 칩 양산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딕스
비전옥스가 화웨이의 저가형 스마트폰 시리즈에 OLED를 공급할 예정이다. 화웨이 로선 BOE에 이어 또 하나의 중국산 OLED 공급업체를 추가하게 됐다.중국 언론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30일 비전옥스 관계자는 "이미 화웨이의 공급업체 코드를 부여받았으며 (화웨이가) 비전옥스에 상품 모델넘버(model number)를 개방했다"며 "아너 시리즈 스마트폰의 모델넘버를 먼저 받았다"고 전했다. 화웨이에서 향후 출시할 모델 코드와 정보에 맞춰 공급망 업체로서 해당 제품에 부품을 공급하게 됐다는 의미다. 비전옥스는 내년 2월부터 화웨이에
TCL그룹은 투자자 대상 발표를 통해 'T3' 공장의 최근 생산능력이 월 5만 개에 이르렀으며 글로벌 단일 생산능력 최대 생산라인이자 출하량 글로벌 2위라고 밝혔다. T3의 수익 역량도 높아지고 있으며 핵심 장비를 보유, 하이엔드 제품 연구개발 방면에서 하드웨어적 인프라 우위를 보유, 생산 효율과 상품 수율에 있어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동시에 T3 생산라인은 4만5000장 수준으로 설계됐으며 기술 개선과 일부 설비 확장을 통해 최근 생산량을 5만 장 수준으로 늘렸다는 것이다. 자본 지출 효율을 높이면서 여
중국 샤오미의 스마트워치 분야 생태계 기업 '화미(Huami)'가 자체 칩 양산 계획을 밝혔다. 화미는 샤오미의 서브브랜드 '미(Mi) 밴드'를 론칭한 기업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졌다. 화미는 2014년 설립된 이후 2017년 10월 샤오미와 비즈니스 협력 협약을 체결, 연구개발과 기획 단계에서 협업하는 샤오미 생태계 기업으로 불린다. 4일 화미가 개최한 '2019년 전략 미디어 교류회'에서 창업자이자 CEO인 황왕(黄汪)은 "화미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황산(黄山)2호' 칩이
퀄컴이 내년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플랫폼 2종을 내놓는다. 2세대 3차원(3D)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도 선보일 계획이다.퀄컴은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첫날 기조연설에서 내년 스냅드래곤 8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과 5G 통합형 7 시리즈 및 모듈 플랫폼 제품군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스냅드래곤, 5G를 품다알렉스 카투지안(Alex Katouzian) 퀄컴 테크놀로지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부문 본부장은 내년 5G와 인공지능(AI) 시장을 확장할 새로운 5G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 제품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오포(OPPO)의 자체 모바일 칩 '오포 M1(OPPO M1)' 상표가 유럽연합지식재산권국(EUIPO)의 승인을 통과했다. 칩의 정의는 자세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표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오포 M1은 '칩', '반도체 칩', 'PC칩', '멀티 프로세서 칩' 이다. 또 바이오 칩, 스마트폰, 스크린 등 IC 제조를 위한 전자 칩이라고도 소개됐다. 이에 다수 언론은 M1이 스마트폰용 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또 오포의 5G 전략과 기술로 비
중국 백라이트 모듈 기업 선전 오스트랠리스(AUSTRALIS)가 기업공개(IPO)를 위해 중국 증권감독회에 투자신청서를 제출했다. 발행 주식 수는 발행 후 회사 총 지분의 25% 이하로 2960만6423주 가량이며 총 모집자금은 5억2078만5000위안(약 867억9923만 원) 수준이다. 모집된 자금은 LED 백라이트 광원과 5G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될 예정이다. 신청 자료에 따르면 오스트랠리스의 주요 사업은 백라이트 모듈을 핵심으로 하는 휴대전화 부품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다. 회사의 제품은 스마트폰과 차량용 디스플레이, 의료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톱텍 탈락한 라미네이션 시장, 새 경쟁구도2. 상온에서 26만회 버틴 갤럭시폴드, 60℃/90%에서는 어떨까3. 샤오미, 또 반도체 회사에 투자4. 스타트업이 AI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 고동진)는 국내 인기 VOD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왓챠(WATCHA)’와 함께 차세대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가 적용된 콘텐츠를 확산한다고 13일 밝혔다. HDR10+ 는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여 주고 정확한 색 표현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완벽한 화질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HDR 기술 발전과 생태계 확대를 위해 지난 2017년 파나소닉·20세기폭스와 HDR10+ 연합을 결성했으며, 지난 10월 말 기준 90개가 넘는 회원사를 확보했다.
대만 경제일보에 따르면 미디어텍이 내년 2분기 양산하는 두번째 5G 칩이 화웨이 기기에 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미디어텍의 첫 5G 칩 MT6885는 이번 분기에 양산되며 올해 말 출하된다.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오포(OPPO) 등 여러 기업에 공급된다. 이어 두번째 5G 칩은 중급 제품으로서 MT6883이다. 화웨이가 자체 개발 7nm '기린990' 5G 칩을 자사 고급 제품에 탑재하기 때문에 칩 협력업체들이 중급 및 입문급 기기 공급을 두고 경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퀄컴이 화웨이의
미디어텍의 중국 R&D 기지가 중국 우한(武汉)에서 터를 넓힌다. 대만 미디어텍이 중국 대륙 우한에서 2기 연구개발(R&D) 센터 건설에 나선다. 둥후(东湖)까오신(高新)구에 들어서는 이번 2기 센터 프로젝트에는 총 3억5000만 위안(약 580억6500만 원)이 투자된다. 미디어텍은 앞서 1기 R&D 센터를 2010년 이 곳에서 건설한 바 있다. 주로 태블릿PC, 블루투스 스피커, 디지털TV 등 영역 반도체 설계를 한다. 2기 센터 면적은 약 4만1500㎡다. 이 센터가 건설되면 주로 차량용 전자, 스마트홈,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중국 샤오미가 또 반도체 기업에 투자했다.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톈옌차에 따르면 중국 애니카(ANYKA)의 운영 주체인 광저우 애니카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테크놀로지(Anyka (Guangzhou) Microelectronics Technology)가 주주 변동 사항을 공개한 가운데 새로운 주주로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湖北小米长江产业基金合伙企业)'가 참여했다. 또 주하이쳰항가오커촹예터우즈(珠海千行高科创业投资)펀드파트너, 그리고 신머우(芯谋)시장정보컨설팅유한회사도 함께 참여했다. 이중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와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24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789예술구에 위치한 미파크(Mee Park)에서 HDR10+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삼성전자와 중국 TVㆍ라디오 전문 테스트 기관인 ‘TIRT’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TCL, 샤오미, 스카이워스, 콘카, 창홍 등의 TV제조사를 비롯해 화웨이, NEC 등 휴대폰 제조사까지 다양한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HDR10+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은 ▲기술·테스트 상세 사양 공유 ▲인증 로고와 사용
중국 구딕스(GOODiX)가 2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1~9월 매출이 46억7800만 위안(약 77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77% 늘었다고 밝혔다.구딕스에 따르면 올해 디스플레이일체형지문인식(FOD) 대규모 상용화 등에 힘입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17억1231만 위안(약 2841억2359만 원)으로 전년 대비 437.22% 늘었다. 구딕스는 올해 샤오미 '미8', 비보 '넥스(NEX)', 화웨이 '메이트RS', 비보 'X23', 비보 'X21 UD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3D 적층 기술도 진화한다… TSV에서 M3D로2. [UWB 스마트폰, 공간에 눈뜨다]③ 애플은 따로, 삼성은 같이3. 이름은 달라도 목표는 하나, 플렉서블 온셀 터
샤오미의 미믹스(Mi Mix) 알파(Alpha) 서라운드 디스플레이의 공급업체인 비전옥스가 최대 18인치의 플렉서블 OLED를 생산할 수 있는 모듈 공장을 짓는다. 비전옥스가 광저우 정청(增城)구에 짓는 이 플렉서블 OLED 모듈 생산라인에는 총 112억 위안(약 1조8873억 원)이 투자됐다. 광저우 정청시의 플렉서블 OLED 모듈 생산라인은 올해 8월 정식 비준을 받았다. 비전옥스와 광저우시 정청구 정부가 협력해 광저우정청경제기술개발구 내에 6세대 플렉서블 OLED 모듈 공장을 짓는다. 비전옥스의 광저우 플렉서블 OLED 모듈
최근 샤오미의 '미 믹스 알파(Mi MIX Alpha) 5G' 컨셉트폰의 서라운드 디스플레이를 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공급한 데 이어 화웨이도 비전옥스를 OLED 공급망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중국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샤오미에 이어 화웨이의 공급망 명단에도 비전옥스가 포함됐다.전일 이 매체가 인용한 화웨이 관계자는 "비전옥스가 이미 화웨이 공급망에 들어왔으며 기초 테스트를 통과했다"며 "10월 중순 소량 양산 테스트와 시범 공급이 이뤄지며 내년 정식으로 대량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미가 24일 오전 발표한 '샤오미 미믹스(Mi MIX) 알파(ALPHA) 5G' 컨셉폰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제품을 위한 플랙서블 OLED를 비전옥스(VisionOX)가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믹스 알파 5G 컨셉폰은 둘둘 말려진 듯한 '서라운드 디스플레이'로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중화예징왕에 따르면 샤오미가 미믹스 알파 5G 컨셉폰에 채용한 서라운드 디스플레이용 플렉서블 OLED는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FOD) 기능에 풀스크린 스피커 기술, 스크린 원격 센서, 양측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