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D 등 최신 기술 집약

샤오미가 24일 오전 발표한 '샤오미 미믹스(Mi MIX) 알파(ALPHA) 5G' 컨셉폰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제품을 위한 플랙서블 OLED를 비전옥스(VisionOX)가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믹스 알파 5G 컨셉폰은 둘둘 말려진 듯한 '서라운드 디스플레이'로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중화예징왕에 따르면 샤오미가 미믹스 알파 5G 컨셉폰에 채용한 서라운드 디스플레이용 플렉서블 OLED는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FOD) 기능에 풀스크린 스피커 기술, 스크린 원격 센서, 양측 감압 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이 총집약됐다. 

 

샤오미 미 믹스 알파 컨셉트폰. /샤오미 제공
샤오미 미 믹스 알파 컨셉트폰. /샤오미 제공

 

하단 베젤 두께도 2.15mm에 불과하다. 

여기에 OLED의 경량 특징을 살려 본체 공간을 줄이면서 1/1.33인치의 초대형 감광 부품을 내장, 1억 화소 카메라도 가능케 했다. 

샤오미의 미믹스 알파 제품은 현재 소규모 양산되고 있으며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샤오미는 미믹스 알파를 위해 중국 비전옥스와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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