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감소로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 2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29억8300만 제곱인치로 전년 동기(31억6000만 제곱인치)보다 5.6% 하락했다고 24일 밝혔다.1분기 출하량인 30억5100만 제곱인치보다는 2.2% 감소했다.이 수치에는 버진 테스트 웨이퍼(Virgin test wafer)와 에피텍셜(epitaxial) 웨이퍼, 폴리시드(polished) 및 논폴리시드(non-polished) 웨이퍼를 포함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에 문제가
올해 하반기, 늦어도 내년이면 시황이 나아질 것이라던 메모리 업체들의 바람은 좀처럼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내년 움츠러든 반도체 시장을 다시 깨우는 건 비메모리다. 메모리 수요 내년까지 주춤… 가격 뚝뚝8일(현지 시각)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연 ‘스마트 마켓:SEMI 마켓 심포지엄(SMART Markets: SEMI Market Symposium)’에 모인 시장 조사 기관 관계자들은 하나 같이 이렇게 예상했다.마리오 모랄레스(Mario Morales) IDC 부사장은 “2년 전, 심지어 지난해까지 급증했던 메모리 가격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올해 전 세계 반도체 팹 장비 투자액이 전년대비 19% 하락한 484억달러(약 57조2500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 SEMI가 추정한 14% 감소 대비 5% 포인트 하향조정된 수준이다.SEMI는 2020년 팹 장비 투자액 전망치 역시 기존 27% 상승에서 20% 상승(584억달러)으로 낮아졌다. 분야별로 보면, 메모리 반도체는 2019년 전체 팹 장비 투자액 감소량의 45% 가량을 차지해 전반적인 투자 축소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파운드리 분야 장비 투자액은 2019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 1분기 전 세계 반도체 제조장비 출하액이 전분기보다 약 8% 하락한 137억9000만달러(약 16조3205억원)를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지난해 1분기 169억9000만달러(약 20조1077억원)보다는 19% 줄었다.지역별로는 대만과 북미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출하액이 전년대비 두자릿수 감소했다. 대만은 지난해보다 68% 늘어난 38억1000만달러(약 4조5092억원)로 1위를 유지했고, 북미는 47% 증가한 16억7000만달러(1조9764억원)로 일본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가장 많이 줄어
독일 아우디가 세계 완성차 업계 최초로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종전까지 아우디는 ‘자동차 부문 자문위원회(GAAC)’에서만 활동해왔다. 자동차 업계와 반도체 업계의 협력이 가속화하는 동시에 두 산업간 경계가 사라지는 상징으로 해석된다.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 5월 28일(현지시각) 독일 아우디가 세계 완성차 업계 처음으로 SEMI 정회원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등의 기술이 급진전하면서 대차량통신(V2X) 및 데이터 처리를 위한 반도체 기술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
올해 반도체 시장은 중앙처리장치(CPU) 공급부족(Shortage)과 데이터 센터 투자 지연, 그리고 모바일 수요 둔화 등이 진행되면서 전년 대비 10% 안팎의 역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부진에 기인하며, 전방 수요 약세와 가격 급락으로 역 성장이 수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내 반도체 수출금액과 반도체 가격국내 반도체 수출금액과 반도체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수출금액입니다. 위 그림은 반도체 수출금액과 전년 대비 성장율(YoY) 추이를 보여줍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9월 124억달러를 정점으로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16일 코엑스에서 '반도체 전자재료 컨퍼런스(SMC) Korea 2019'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SMC Korea'는 올해 3회째로, 국내외 전자재료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주제는 '전자제품의 미래를 형성하는 재료(Materials Shaping the Future of Electronics)'다.행사는 △기조연설 △첨단 재료(Advanced Materials) △품질 제어(Quality Control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해 실리콘 재생 웨이퍼 출하액이 6억300만달러(약 7170억원)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5억1000만달러(약 6064억원)보다 19% 가량 증가한 수치지만, 지난 2007년(7억3300만달러)보다는 적다. 생산량은 같은 기간 3% 늘었다. 실리콘 재생 웨이퍼는 결함이 발생한 실리콘 웨이퍼 위의 모든 재료를 제거한 뒤 세척해 다시 쓸 수 있게 만든 웨이퍼다. 위에 올라간 재료를 깎아내면서 아래 실리콘 웨이퍼까지 깎아낼 가능성이 있고 수십 나노 단위의 입자도 제거해야해 난이도가 높
지난해까지 극심했던 실리콘 웨이퍼 공급 부족 현상이 해소되고 있다. 전방 시장 성장세가 주춤하고, 웨이퍼 업계가 생산 능력(capacity)을 늘리면서다. 다만 실제 거래 가격은 좀처럼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실리콘 웨이퍼, 공급 부족 끝났다세계 2위 실리콘 웨이퍼 공급 업체 섬코(SUMCO)는 지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300㎜ 웨이퍼 공급 대비 수요량이 지난해 100%에서 올해 88%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전분기 전망치보다 7%P 낮아졌다.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실리콘 웨이
회로 미세화가 진행되면서 반도체 재료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전까지 문제가 되지 않았던 변수로 대규모 불량사태까지 초래할 지경이다. 올 초 TSMC도 감광액(PR) 문제로 해당 생산 라인의 1달 생산분을 통째로 날렸다. 업계는 어떻게 이를 극복하고 있을까.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다음달 16일 코엑스에서 '반도체 전자 재료 컨퍼런스 코리아(SMC Korea) 2019'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SMC 코리아'는 국내에서 열리는 반도체 재료 업계 행사 중 가장 크다. 지난해에는 약
지난해 반도체 재료 시장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3일 '반도체 재료 시장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재료 시장이 519억달러(약 58조8708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10.6% 성장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였던 2011년의 471억달러(약 53조4255억원)를 돌파한 수준이다. 종류별로는 반도체 전공정에 들어가는 재료가 전년 대비 15.9% 성장한 322억달러(약 36조5245억원)를, 후공정(Pack
메모리 업체들의 투자 지연으로 반도체 장비 업계가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다행히 이번 보릿고개는 길지 않을 전망이다. 하반기부터 업계의 투자가 재개될 가능성이 점쳐진다.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올해 반도체 팹(Fab) 장비 투자액이 530억달러(60조914억원)로 지난해보다 14%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 초 열린 '세미콘코리아 2019'에서 내놨던 전망치(595억8000만달러)보다 낮은 수치다.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메모리 업계가 투자 규모를 축소했기 때문이다. 작년 하반기 D램과 낸드의 수요가 예상보다
수년간 반도체 소재·장비 수요를 이끌어온 300㎜ 웨이퍼 생산라인(Fab) 투자가 주춤하다.하지만 200㎜ 웨이퍼 투자 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중고 장비는 300㎜ 장비 가격보다 더 비싸고, 웨이퍼 생산량 또한 매년 증가할 전망이다. 업계는 200㎜ 웨이퍼 생산 공정이 300㎜ 웨이퍼로 전환할 필요 없는 하나의 표준화된 공정으로 자리잡았다고 보고 있다. 200㎜ 웨이퍼 시장, 성장은 이어진다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근 200㎜ 웨이퍼 생산량이 올해 월 580만장에서 연평균 4% 성장해 2022년 월 650만장 수준으
반도체 업계의 설비 투자가 미래 시황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라면,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소재·부품은 현재 시황을 알 수 있는 열쇠다.지난해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업계의 매출액은 정점을 찍었던 지난 2007년 수치를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실리콘제조업체그룹(SMG)은 지난해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이 127억3200만 제곱인치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2017년 출하량(118억1000만 제곱인치)보다 8% 증가한 역대 최대 물량이다.매출액도 114억달러(
올해 세미콘코리아 행사장의 분위기는 작년과는 확연히 달랐다. 작년에는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가득했지만, 올해는 불황이 어느 정도로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곳곳에 들어찼다. 세미콘코리아는 세계 유일 반도체 산업협회인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한 해 첫 행사다. 1월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동남아, 북미, 유럽, 일본에서 차례로 세미콘이 열린다. 즉, 세미콘코리아는 그 해의 반도체 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다.행사 첫날, 반도체를 테스트할 때 반도체(chip)를 테스트 장비에 연결하는 프
수년 간 '큰 손' 역할을 했던 한국 메모리 업계가 투자를 미루면서 반도체 장비 업계가 보릿고개를 만났다.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올해와 내년 반도체 시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 반도체 장비 시장 성장률이 당초 14%가 아닌 10%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내년 상황은 더 안 좋다. 7% 성장에서 7.8% 역성장으로 돌아섰다. 올해보다 시장이 쪼그라든다는 얘기다. 허리띠 졸라매는 메모리 업계반도체 고점론이 쏟아졌던 올초까지만 해도 SEMI는 장비 투자 규모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해
메모리 업계의 투자 동결로 내년 장비 시장은 뒷걸음칠 전망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를 동결한만큼 빨라야 내년 말부터 시장이 다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12일 세미콘재팬(SEMICON Japan)에서 내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595억8000만달러(약 67조1586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올해 620억9000만달러(약 70조3억원)보다 4.0% 줄어든 수치로 지난해 566억2000만달러(약 63조8334억원)와 비슷하다. 지역별로는 한국이 가장 큰 감소
국내 반도체 장비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투자를 내년 2분기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장비 시장에 찬바람이 일고 있다.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올해 3분기 전 세계 반도체 제조 장비 출하액이 약 158억달러(약 17조5159억원)로 지난 2분기보다 5% 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1% 상승했다. 이를 주도한 것은 중국이다. 3분기 중국 반도체 장비 출하액은 39억8000만달러(약 4조413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늘었다. 전분기보다는 5% 증가했다. 이는 SK하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다음달 14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세미콘 코리아 기자단 1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반도체 산업에 관심이 많고 현재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활발히 사용하는 대학생이다.선정되면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3~25일 진행되는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19'의 홍보활동을 약 1개월간 수행하게 된다.활동 기간 동안 세미콘 코리아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에 성실히 임하여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SEMI에서 발행한 기자
반도체의 기반 재료인 실리콘(Si) 웨이퍼 출하량이 또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실리콘제조그룹(SMG)은 지난 3분기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이 32억5500만 제곱인치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지난 2분기 31억6400만 제곱인치보다 3.0%,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수치다.이 데이터는 웨이퍼 제조사가 최종 사용자에게 출하하는 버진 테스트 웨이퍼(virgin test wafer) 및 에피택셜(epitaxial) 실리콘 웨이퍼를 포함, 폴리시드(polished) 및 논폴리시드(non-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