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내년까지 전세계에 걸쳐 반도체 신규 팹(공장) 29곳이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신설 팹의 절반 이상은 세계적인 공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파운드리 공장이다. 반도체 장비 투자액은 무려 16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세계 3위 파운드리 업체인 글로벌파운드리스도 공격적인 설비 투자에 나섰다. 지난 22일(현지시간)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이 발간한 ‘팹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통신, 컴퓨팅, 헬스케어, 온라인 서비스, 차량용 반도체 등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19개의 신규 팹이 착공되며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는 통신·컴퓨팅·헬스케어 등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19개, 2022년에는 10개의 팹이 추가로 착공될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아짓 마노차(Ajit Manocha) SEMI의 CEO(최고경영자)는 "세계적인 칩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될 29개 팹의장비 투자액은 향후 몇 년간 14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 전 세계 팹의 생산력 확대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고성능 컴퓨팅, 5G~6G 통신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에 부응할 것"이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올 1분기 전세계 반도체 장비 업계 매출액이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SEMI는 협회의 최신 세계 반도체 장비시장 통계(Worldwide Semiconductor Equipment Market Statistics, WWSEMS)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장비 시장 매출액은 총 23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1분기 글로벌 장비 매출액은 155억7000만달러 수준이었다. 지역별로는 한국의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약 73억1000만달러를 달성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면적이 33억3700만in2(제곱인치)로 작년 4분기 대비 4%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9억2000만in2에 비해서는 14% 상승한 수치다. 역대 최고치였던 2018년 3분기 기록을 넘어섰다. SEMI의 실리콘 제조그룹(SMG) 의장이자 신에츠 한도타이(Shin Etsu Handotai) 아메리카 제품 개발 및어플리케이션 담당 이사인 닐 위버는 “로직 반도체 및 파운드리가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증가의 가장 강력한 요인이며, 메모리 시장의 회복 또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2020년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712억달러(약 80조원)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598억달러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지역별로 보면 중국 내 반도체 장비 매출이 187억2000만달러로 집계돼 세계 최대 시장으로 등극했다. 중국 내 반도체 장비 지출은 전년 대비 39%나 증가했다. 2위 대만은 2019년에 강한 성장세를 보인 후 2020년에는 같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우리나라는 1년만에 장비 매출액이 61% 성장한 160억8000만달러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기술 고도화, 팹 규모 확대가 진행되면서 중고 장비 리퍼비시(Refurbish)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 리퍼비시·중고 시장은 커질 수 밖에 없다’ 참고)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전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은 2019년 596억달러, 2020년 689억달러(약 75조6000억원)로 성장했고, 올해 719억달러에서 내년에는 761억달러(약 83조5000억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중 중고 장비 시장은 유통과 리퍼를 포함해 약 5~6% 수준으로 추산된다.
반도체 산업의 첨단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는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21’이 오는 2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세미콘 코리아 2021을 주최하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전시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컨퍼런스는 ‘Toward the hyper-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약 20여개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올해는 △반도체 제조공정별 기술 트렌드 △스마트 매뉴팩쳐링 △AI △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올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689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웨이퍼 가공, 팹 설비, 마스크·레티클 장비를 포함하는 웨이퍼 팹 장비 분야는 전년 대비 15% 가량 성장해 594억달러 매출이 예상된다. 이중 절반을 차지하는 파운드리와 로직 반도체 장비는 10% 중반 성장률로 약 300억 달러를, 낸드플래시 장비는 전년 대비 30% 급증한 140억달러 매출액이 기대된다. 2021년과 2022년에는 D램 장비가 전체 반도체 장비 매출을 견인한다는 예측이다.후공정에서는 어
반도체 장비 역시 사이버 보안 공격에서 자유롭지 않다. 특히 이런 공격은 오래된 운영체제(OS)를 쓰는 구형 장비들을 겨냥한다.반도체 제조사들이 각자 보안을 구현하고는 있지만, 모든 장비에 일일이 보안 기능을 구축하기란 쉽지 않다. 더군다나 구형 장비의 경우 아예 보안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것조차 힘들다. 이에 업계에서는 모든 반도체 장비가 일정 정도의 보안을 준수하도록 하는 표준을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보안 표준 제정 나선 업계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텔과 사이매트릭스(Cimetrix), 그리고 TSMC와 대만 산업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반도체 산업도 영향권 안에 들었지만, PC와 게임, 헬스케어 전자 기기 등의 수요 증가와 다가오는 5G 투자에 대비, 장비 투자액은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미-중 무역분쟁이 이어지면서 안전 재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부쩍 증가한 것도 주요 원인 중 하나다.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팹 전망 보고서(World Fab Forecast)'를 통해 전 세계 전공정 생산라인(Fab) 장비 투자액이 올해 8% 성장하고 내년에는 13% 증가할 것이라고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다음달 2일 '멤스 및 센서 포럼(MEMS & Sensor Forum) 2020’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및 센서 시장의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조사기관인 욜디벨롭먼트(Yole Developpment)에 따르면 전세계 MEMS 시장 규모는 지난해 115억 달러(약 13조6586억원)에서 연평균성장률(CAGR) 7.4%로 성장, 오는 2025년 177억 달러(약 21조22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분야에서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석세스2030(SuCCESS2030)’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게리 디커슨(Gary Dickerson) AMAT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세미콘웨스트(SEMICON WEST) 2020' 기조연설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원칙과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석세스2030' 이니셔티브는 이 일환으로 탄생했다. 재료∙부품 선택, 조달, 포장, 창고관리(물품보관), 운송, 재활용을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와 전자산업 전문 조사기관 테크서치(TechSearch)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소재 전망(The Global Semiconductor Packaging Materials Outlook)' 보고서를 발표하고 반도체 후공정(Packaging) 재료 시장이 올해 176억 달러(약 21조74억원) 규모에서 2024년 208억 달러(약 24조8269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29일 밝혔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3.4%다.패키징 재료 분야 중 가장 큰 분야인 라미네이트 기판
올해 반도체 장비 투자액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반기 장비 선적이 늦어졌지만, 투자는 계속된다.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온라인으로 개최된 '세미콘웨스트(SEMICON WEST) 2020'에서 올해 세계 반도체 장비 투자액이 전년 대비 약 6% 상승한 632억 달러(75조 6504억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는 이보다 더 성장한 약 700억 달러(83조7900억원)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전체 웨이퍼 팹 장비 투자액의 절반을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내년 반도체 전공정 생산라인(Fab) 장비 투자가 올해 대비 약 24% 증가한 677억달러(약 80조7323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메모리다. 내년 메모리 장비 투자 예상액은 300억달러(35조7510억 원)로, 로직 팹 및 파운드리 투자가 290억달러(34조5593억원)로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3D 낸드 메모리 분야의 올해 팹 장비 투자액은 지난해보다 30% 늘어나고 내년에는 올해 대비 1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D램 팹 장비 투자는 올해 11
반도체 중고장비 세계 1위 서플러스글로벌이 경기도 용인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2011년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와 관련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지 9년 만이다.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글로벌 장비 업체들과 30여개 재정비(리퍼비시) 업체들을 입주시켜 중고 장비⋅서비스⋅부품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외부 업체 유치 통한 원스톱 서비스 그동안 서플러스글로벌의 전시장은 경기도 평택 및 용인 4개 사업장으로 흩어져 있었다. 4개 전시장 총면적은 9000평 정도다. 지난 4일 착공한 클러스터 완공(내년 6월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신 세계 반도체 장비시장 통계(WWSEMS)를 통해 지난 1분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55억7000만달러(약 18조9487억원)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지역별로는 대만이 약 40억2000만 달러(약 4조892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 반도체 장비 매출액 1위 지역의 자리를 유지했다. 2위에는 중국이 올랐으며, 같은 기간 48% 증가한 35억 달러(4조2595억원)를 기록했다.지난해 1분기 시장 규모 2위였던 한국의 올해 1분기 반도체 장비 매
지난해 일본 소재 수출 규제에 연이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은 첨단 제조업 후방산업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는 가장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가장 싸게 공급하는 회사를 찾아 ‘글로벌 소싱’에 나섰으나, 이제는 적극적으로 ‘로컬 소싱’을 추진한다. 이에 글로벌 소재 업계는 공급망(SCM)을 한국 업체 중심으로 재편성하고, 국내 소재 업체를 인수합병(M&A)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글로벌 소재 업계, 국내 공급망 꾸린다최근 도쿄오카공업(TOK)·듀폰 등 글로벌 소재 업체들은 국내 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틈새 시장은 있다. 재택 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서버·PC 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덩달아 이들 IT기기에 사용되는 전력 및 화합물 반도체 수요도 커지고 있다.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전력 및 화합물 반도체의 전공정 설비 투자액은 오는 하반기에 반등해 내년에는 올해 대비 59% 성장한 69억 달러(8조4359억원)로 역대 최대 투자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투자액은 지난해보다 약 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하반기에 코로나19가 회복세로 접어들면 감소치는 둔화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면적이 29억2000만제곱인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3% 줄어들었지만, 전 분기(28억4400만 제곱인치)보다는 소폭 상승했다. 그나마 1분기는 코로나19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돼 웨이퍼 출하량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2분기부터는 확산세가 전 세계로 확대되면서 추가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닐 위버 SEMI 실리콘 제조그룹(SMG) 의장 겸 신에츠 한도타이(Shin Etsu Handotai) 아메리카 제품 개발 및 어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