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스토캐스틱(stochastic) 기반 분석과 제어 솔루션 전문업체인 프랙틸리아는 자사의 FAME™(Fractilia Automated Measurement Environment, 프랙틸리아 자동화 측정 환경) 포트폴리오에 최신 제품인 FAME 300을 추가한다고 22일 밝혔다.대량 제조(high-volume manufacturing, 이하 HVM) 팹 환경에서의 사용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FAME 300은 첨단 노드 공정에서 패터닝 오류의 주된 원인인 스토캐스틱 효과를 실시간으로 측정, 감지 및 모니터링 할 수 있다. FAM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램리서치⋅KLA 등 미국 주요 반도체 장비 업체들이 그동안 중국에 집중됐던 아시아 인력을 중국 외 지역으로 재배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기술 봉쇄에 나서면서 더 이상 이 지역에서 정상적인 기업 활동이 어렵게 됐다는 이유에서다. 중국은 지난 2020~2021년 반도체 장비 업계서 가장 큰 손이었다. 미국 봉쇄가 강화되면서 관련 수요가 미국 내로 컴백하거나 아시아 여타 지역으로 분산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대표 박광선, www.appliedmaterials.com/ko)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전문가 6명은 칩의 성능·전력·크기·비용·시장출시기간(PPACt)의 개선을 가속화하기 위한 어플라이드의 최신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2월 1일 SEMI 기술 심포지엄(STS)에서는 ▲아제이 바트나가르(Ajay Bhatnagar) 글로벌 제품 관리 총괄의 '새로운 하드마스크 및 높은 종횡비 식각 기술로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고성능 유기 재료의 광범위한 특허 포트폴리오 보유 (OTFT, OPD, Crosslinker 등) -- 친환경 솔루션 제공 - OTFT 제조 공정상 저탄소 배출 효과 -- 지문인식센서 / 투명 Micro LED 등에서의 OTFT 응용 시제품 전시 (서울, 대한민국 2023년 1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유기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소재부품 전문기업인 클랩 (CLAP, 대표이사 김성호 www.clap.co.kr)은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정보기술 전시회인...
삼성은 2일 사내 최고의 기술 전문가를 의미하는 '2023 삼성 명장'을 선정했다. 삼성 명장은 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를 선정해 최고의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삼성전자 9명, 삼성디스플레이 1명, 삼성SDI 1명 등 총 11명의 직원들이 삼성 명장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는 2일 각사 대표이사 주관으로 시무식을 열고 새로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다음은 '2023 삼성 명장' 명단.[삼
◇ 머리카락 두께 500만분의 1 크기 기체분자 분리한다국내 연구팀이 머리카락 두께 500만분의 1에 해당하는 0.02nm(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의 기체 분자를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석유화학공정에 적용돼 에너지 소모량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연구재단은 이종석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이같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스몰 메소즈’에 지난 9월 1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에틸렌은 원유에서 추출한 나프타를 고온에서 분해한 후 냉각과 압축, 분리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이 과정에서
반도체 공정용 화학소재 전문 기업 램테크놀러지(대표 길준봉)가 10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9억원(YoY +39.9%), 영업이익 17억원(YoY +42.0%), 당기순이익 19억원(YoY +69.3%)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3분기 누적 매출액은 503억원(YoY +49.8%), 영업이익은 61억원(YoY +86.5%), 당기순이익은 54억원(YoY +85.1%)으로 3분기 누적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회사측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기존 고객사들과 강한 협력 관계를 유지
◇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3대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정부가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3대 국가 첨단전략산업과 15개 첨단전략기술을 선정했다. 이를 중점으로 한 특화 단지와 특성화 대학원 설립에 나서는 등 앞으로 정부의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정부는 4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의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미래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첨단산업위)’가 출범된 뒤 처음 진행한 회의다.우선 정부는 반도체·이차전지·디스
반도체용 차세대 금속배선 소재로 부각됐던 몰리브덴의 양산 적용 시점이 연기될 전망이다. 몰리브덴은 저항값이 낮고, 증착 후 불소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는 점에서 반도체 특성을 개선할 소재로 꼽혔다. 다만 고체 상태로 공정이 진행되는 몰리브덴 특성상 기존 액체⋅기체 상태의 전구체와 달리 장비 내에서 핸들링하기 쉽지 않다.
내년에 애플이 VR 기기를 출시하는 시점부터 AR⋅VR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이 급격히 개화할 거라는 데 이견은 없다. 소수 게이머의 전유물에 불과했던 AR⋅VR이 애플 특유의 UX(사용자경험)에 맞물리면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보는 것이다.다만 아직까지는 AR⋅VR용 디스플레이는 과도기며, 여러 방식의 기술이 경쟁하는 시장이다. 이처럼 기술이 파편화할 경우, 규모의 경제가 도래하는 시점이 늦어지면서 단가를 낮추는 데 한계가 있을 거란 의견도 나온다.
미국이 대(對) 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을 금지하면서 국내 장비사들의 손익계산이 물밑에서 이뤄지고 있다. 미국 장비 대체가 가능한 회사라면 단기적으로 수주가 늘 수 있으나, 중국의 반도체 설비 투자가 지연되거나 축소된다면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악재다. 이와 별개로 미국의 EAR(수출관리규정)에 따른 따른 수출 규제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5년을 전후로 유기물 TFT(박막트랜지스터)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막대한 설비투자 금액을 절감해줄 기술로 통했다. 끝내 양산에 도입되지 못했던 이유는 들쭉날쭉한 신뢰성과 낮은 전자이동도 등 다양했지만, 수직 적층이 쉽지 않다는 것도 큰 난제였다. 최근 유기물 TFT의 수직 적층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유기물 사이에 보호층 소재를 덧대는 기술이 개발됐다.
반도체 웨이퍼 처리 솔루션 전문 기업인 ACM 리서치가 자사의 300mm Ultra Fn 퍼니스 건식 처리 플랫폼 상에서 개발된 신규 Ultra Fn A 퍼니스 장비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Ultra Fn A 퍼니스 장비는 특히 열 원자층 증착(thermal ALD)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는데, 이를 통해 ACM 리서치 퍼니스 장비의 지원 범위가 더욱 확장됐다. 이 퍼니스 장비는 중국 주요 파운드리 제조사에 이미 인계됐으며, 2023년에 인증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ACM의 새로운 열 ALD 장비는 질화규소(SiN)와 질화
미국 정부가 중국의 반도체 제조 기술의 싹을 완전히 고사시킬 제재안을 준비하고 있다. 제재가 현실화되면 중국은 메모리 반도체 생산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비(非) 선단공정 파운드리 생산 정도만 가능해진다. 사실상 반도체 산업에서 손을 떼라는 마지막 경고다.
SK하이닉스가 국내 업계 최초로 반도체 필수 원료인 ‘네온(Ne) 가스’ 국산화에 성공한 후 최근 공정 도입 비중을 40%까지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도 안정적으로 네온을 수급 중이며, 구매 비용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2024년까지 네온 국산화 비중을 10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지금까지 국내 반도체 기업은 네온 공급을 수입에만 의존해왔다. 지난 몇 년 간 해외 주요 생산 지역의 국제정세가 불안해지며 네온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자 SK하이
국내 디스플레이업계가 운영을 중단한 4.5세대(730㎜ X 920㎜)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라인이 결국 스크랩 처리된다. 중고 장비를 인수할 상대를 찾지 않고 고철로 폐기 처리한다는 뜻이다. 삼성⋅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5세대 라인 가동을 중단한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인수 대상자를 물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