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대표 박원철)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 5,708억 원, 영업적자 2,163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중장기 성장을 위한 ‘데드 포인트(Dead Point)’ 구간을 지나고 있는 SKC는 올해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면서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을 이뤄낼 계획이다.지난해 2차전지 및 반도체 전방시장의 부진과 글로벌 경쟁이 지속적으로 심화하며 매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SKC는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 등 3대 성장축을 중심으로 견
석경에이티(대표 임형섭)와 현지 법인 에스지재팬(SG JAPAN Co., Ltd.)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나노텍(Nanotech) 2024’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열린 나노텍에는 글로벌 기업 600개, 연인원 4만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업계의 글로벌 최신 기술과 소재가 공개됐다.석경에이티는 이 자리에서 구형(Spherical) SiO2, 중공실리카(Hollow Silica) 등 주요 품목에 집중해 3일 동안 총 173곳의 방문 업체와 현장 미팅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에스지재팬은 일본 현지화 및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LS머트리얼즈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LS머트리얼즈의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 대표 조정우)는 30일 경북 구미시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소재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하이엠케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약 750억원을 투자해 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을 짓는다. 오는 4월 착공해 2025년 초부터 배터리 케이스 부품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인 오스트리아 하이(HAI)가 2023년 설립한 합작사다. HAI는 다임러와 BMW
창사, 중국 2024년 1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African Mining Indaba 2024가 2월 5일부터 8일까지 케이프타운 국제 컨벤션 센터(CTICC)에서 개막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SANY는 부스 L41에서 '글로벌화 SANY, 디지털화 SANY, 탈탄소화 SANY, 현지화 SANY(Globalized SANY, Digitalized SANY, Decarbonized SANY, Localized SANY)의 테마를 주제로 참가하여 고객들과 최신 기술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광산업 솔루션을 선보...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반도체 업계소식 - ◇ 전기차 업계소식 - ◇ 자율주행 업계소식 -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상하이 2023년 12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4세대 원자력 기술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Shidaowan 고온 가스 냉각 원자로 페블베드 모듈(HTR-PM) 실증 프로젝트가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 168시간의 시험 가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모든 시스템은 설계 기능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Shanghai Electric은 이 프로젝트에 주요 장비 공급업체로 참여했다. 이 기념비적 사건은 중국이 탄소 피크 및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원을 지속...
베이징 2023년 12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산둥성 최대 규모의 양수발전소인 원덩 양수발전소가 공식 가동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 동부 산둥성 웨이하이시 원덩구에 위치한 이 발전소는 State Grid Xinyuan Group Co., Ltd.와 State Grid Shandong Electric Power Company가 공동 투자했다. 2015년 9월 착공된 이 프로젝트에는 85억 6700만 위안이 투입됐다. 총설치 용량은 180만 킬로와트로, 설계된 연간 발전량은 27억 킬로...
◇ ◇ ◇ ◇ ◇ ◇ ◇ ◇ ◇ ◇
중국 화학업체 순파(Sunfar)는 대만 TSMC에 반도체 증착공정용 디클로로실란(DCS)을 첫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디클로로실란은 암모니아와 반응해 질화막을 형성하는 소재다. 주로 LPCVD(저온기상화학증착장비)에 디클로로실란과 암모니아를 함께 주입해 반응시키면 절연 성능이 산화막 대비 약한 질화막이 형성된다. 이번에 순파가 공급한 디클로로실란은 40만위안(약 7300만원)어치로, 사실상 샘플공급 정도에 그쳤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도 거래 상대가 TSMC고 관련 사업에서 TSMC로부터의 주문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일본 반도체 부품업체 도판홀딩스(옛 도판프린팅)가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기판 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3년간 600억엔(약 5200억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FC-BGA는 동일한 기판 위에 로직칩과 메모리 등 이기종 반도체를 한 번에 패키지 하기 위해 필요한 기판이다. 세계적으로 유니마이크론⋅난야⋅신코⋅이비덴 등 대만⋅일본 회사들이 선두권을 형성하며, 도판홀딩스는 우리나라 대덕전자, 일본 교세라 등과 함께 2위 그룹을 구성한다. 이번 신규투자를 통해 FC-BGA 생산능력을 2022년의 두 배 수준으로 증대시킨다는
내달 8.6세대(2250㎜ X 2600㎜) IT용 OLED 라인 착공을 추진 중인 BOE가 핵심인 증착장비 공급사로 선익시스템을 캐논도키와 병행 검토하고 있다. BOE는 지난 2017년 이후 6세대(1500㎜ X 1850㎜) 투자 국면에서 100% 캐논도키 증착장비를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8.6세대 장비로 캐논도키 외 대안을 생각하지 않았다.
중국 자동차 브랜드 장안기차가 태국 라용주에서 생산기지 착공식을 열었다고 중국 매체 제일재경이 10일 보도했다. 장안기차는 우선 2025년 양산을 목표로 연산 10만대분 생산시설을 구축한 뒤, 2단계로 연산 10만대분을 추가하기로 했다. 라용 공정에서 생산한 자동차는 동남아시아 내 ‘우핸들(운전석이 오른쪽)’ 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에서 우핸들 방식이 정착된 국가는 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라오스 등이다. 특히 단순히 완제 조립 공정만 처리하는 게 아니라 엔진 조립, 배터리 조립, 도장 공정까지 처리할 계획이어
중국 BOE가 이르면 이달 중 8.6세대(2250㎜ X 2600㎜) IT용 OLED 투자안을 발표한다. 내달 착공해 오는 2025년 2분기 핵심 장비들을 반입하는 스케줄이다. BOE는 올해 상반기만 해도 증착장비 선도입을 위해 급행료까지 지불할 태세였으나 자금조달에 난항을 겪으면서 다소 소강 상태를 보여 왔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미국 유타주 리하이에서 새로운 300mm 반도체 웨이퍼 제조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하비브 일란(Haviv Ilan) TI 사장 겸 CEO, 스펜서 콕스(Spencer Cox) 유타주 주지사를 비롯한 지역사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팹인 LFAB2의 착공식이 진행됐다. LFAB2는 유타주 리하이에 위치한 기존 300mm 웨이퍼 팹인 LFAB과 통합해 운영될 예정이다. 두개의 TI 유타주 팹이 완공된 후에는 매일 수천만 개의 아날로그 칩과 임베디드 프로세싱 칩이 생산될 예정이다
일본 공압구동장치 전문업체 SMC는 글로벌 24시간 R&D(연구개발)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400억엔(약 3500억원)을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국⋅미국⋅유럽 등지의 5개 R&D 센터에 인력을 추가 모집하면 시간적 단절 없이 지속적인 R&D가 가능하다. 예컨대 중국 R&D 센터가 맡았던 과제를 현지 일과 시간이 끝난 뒤 유럽⋅미국이 이어받아 계속 연구하는 방식이다. SMC에 앞서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 덴소 역시 글로벌 24시간 R&D 체제를 구축하기로 한 바 있다.SMC는 현재 R&D 인력에서 추가로 20%, 약 2000명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