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첨단 배터리 시험소, 전기차 배터리 제조 허브인 평택에 위치 -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평택, 한국, 2023년 12월 2일 /PRNewswire/ -- 글로벌 안전과학 분야 선도 기업인 UL Solutions는 국내에 첨단 배터리 시험소를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시험소는 한국 전기 자동차(EV) 배터리 제조의 핵심 허브인 평택에 위치하며, 최신 안전 기술에 대한 고객들의 첩근성을 향상시키고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전기차용 배터리 산업의 최대 수혜 업종으로 꼽히던 동박 산업도 최근 전기차 수요 정체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 국내는 물론 중국 기업들까지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한 상황에서 수요가 위축되자 일제히 가동률을 낮추는 등 대응에 나섰다. 이 때문에 반도체 산업에 쓰이는 극동박처럼 아직 국내 동박 기업들이 진출하지 못한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야 한다는 진단도 나온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중인 전기차·2차전지·풍력·로봇 등 신산업 소재부품 전문업체 LS머트리얼즈가 40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밴드 상단보다 높게 확정했다.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30일 공시를 통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4,400~5,500원) 상단보다 약 10% 높인 6,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LS머트리얼즈와 주관사단은 앞서 지난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전체 공모주의 72.2%에 해당하는 1055만9250주에 대해 주문을 받았다. 기관투자자는 배정
LG전자(대표 조주완)는 평일 주간시간 대에만 제공하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 시간을 오는 12월 1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고객이 LG전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 등에서 제품을 사용하다 문의 및 불편사항이 생길 경우 평일·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 접수와 현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LG전자는 이번 상시 대응 서비스 프로세스 구축을 계기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의 A/S 역량을 적극 활용해 충전사업자들에게는 사업성을 제고하고
화웨이가 스마트카 분야에서 새로운 합작사를 설립하기 위해 5개 자동차 회사에 초청장을 보냈다고 중국 제일재경이 28일 보도했다. 초청장을 받은 5개 회사는 장안기차⋅베이징자동차⋅체리자동차⋅JAC모터스⋅세레스그룹 등이다. 이 중에 장안기차만 합작사 설립이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나머지 회사들은 아직 화웨이측 제안을 평가하고 있다고 제일재경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 26일 화웨이⋅장안기차는 스마트카 시스템과 부품 솔루션 개발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화웨이가 합작사 지분의 60%, 장안기차가 40%를 갖기로 했다. 화웨
최근 전기차 수요가 위축되면서 그동안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한 배터리 생산업체들을 강타하고 있다. 특히 생산능력이 작은 소규모 업체들의 경우, 단위 생산비가 높은 탓에 감산을 넘어 생산을 중단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포선인터내셔널의 배터리 부문 자회사 JEVE는 12월 1일부터 생산을 잠정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원급은 생산 중단 기간 무급휴가를 받게 될 예정이며, 생산직 직원들은 회사가 마련한 교육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회사측은 이 같은 사실을 사내공지를 통해 알렸는데 언제 생산이 재개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전기차, 2차전지, 로봇,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유망 신성장 산업을 아우르는 소재부품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다.LS머트리얼즈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홍영호 대표는 “LS머트리얼즈는 미래 친환경 전기화 시대를 선도하는 LS그룹의 핵심 소재부품 기업”이라며 “상장 후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전방시장을 아우르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21년 설립된 L
2차전지 장비 전문업체 하나기술(대표 오태봉)이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 전기차 배터리팩 성능검사 장비를 추가 납품한다고 밝혔다.하나기술은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미래 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검사 장비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본 계약에 따라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저전압(100V 이하) 배터리 성능 평가를 위한 장비(100V, 200A)를 공급할 예정이다.앞서 하나기술은 2021년부터 환경부가 주관하고 있는 폐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폐자원 거점수거센터
LS전선아시아(대표 이상호)가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 신사업 추진으로 제2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신사업 진출에 맞춰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기존 전력, 통신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등으로 확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자회사 PTSC와 해저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해저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희토류 산화물 사업도 추진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짓고 있는 원통형 배터리 생산 라인에 캔 제조사가 ‘인하우스' 방식으로 동반 입주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캔 재고 확보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고, 캔 업체는 고객사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신임 김 사장을 비롯해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최승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8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24명의 2024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2024년 임원 인사 승진 규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고려해 지난해 29명(사장 1명, 부사장 5명, 전무 3명, 상무급
코스닥 상장을 준비중인 평판형 트랜스 제조기업 에이텀(대표 한택수)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해 경쟁률 1622대 1을 기록했다.에이텀의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65만주의 25%에 해당하는 16만25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2억6361만주가 청약 접수됐고, 증거금은 2조3725억원을 기록했다. 일반 공모청약까지 마무리한 에이텀은 오는 12월 1일에 상장할 예정이다.에이텀은 이번 IPO를 통해 총 117억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하게 됐으며, 기존 휴대용 충전기 및 TV 시장
중국 광저우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탄산리튬 선물가가 지난 7월 첫 거래 이후 최저치로 내려 앉았다고 중국 제일재경이 21일 보도했다. 내년 1월 만기(LC2401) 예정인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이날 4.6% 하락한 톤당 13만2300위안(약 2408만원)을 기록했다. 배터리 등급의 탄산리튬 스팟 가격은 지난 2년래 가장 낮은 톤당 14만7400위안으로 주저 앉았다. 이미 연말 쇼핑시즌의 정점에 다달았고 곧 오프시즌에 들어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탄산리튬 가격은 장기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 선물중개인은 제일재경과의 인터뷰
-- LFP 배터리 유럽 시장 현지 공급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 양해각서의 주요 골자는 최신 기술 로드맵 공동 개발 및 향후 배터리 가치 체인 기회 모색 CATL과 Stellantis가 동등한 지분으로 공동 투자해 합작 투자 회사 설립 고려 Stellantis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활용해 유럽 내 전기차 생산 및 Dare Forward 2030 전기화 목표 달성 계획 닝더, 중국 2023년 11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CATL과 Stellantis N.V.[https://www....
고마쓰⋅캐터필러⋅볼보⋅히타치건설중장비 등 전통의 중장비 회사들이 M&A(인수합병)를 통한 배터리 기술 확보에 나선다. 일본 닛케이아시아는 중장비 회사 고마쓰가 미국 ABS(아메리칸배터리솔루션)을 인수했다고 21일 보도했다. ABS는 상용차⋅중장비를 위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는 회사다. 이번 M&A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고마쓰는 ABS가 개발한 배터리를 자사 중장비에 도입할 것이라는 계획만 간략하게 밝혔다. 이번 거래는 지난 10일 경쟁사 볼보가 미국 프로테라를 2억1000만달러(약 2700억원)에 인수키로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 기업인 온세미가 슬로바키아 피에쉬탸니(Piestany)에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연구소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최첨단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연구소는 배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xEV), 에너지 인프라(EI) 전력 변환 시스템용 솔루션의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또 자동차 OEM, 티어 1, EI 공급업체와 협력해 차세대 실리콘(Si)과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전문 장비를 제공한다.최신 반도체 디바이스는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충전의 고효율 전력 변환,
NXP반도체가 확장 가능한 S32 차량 컴퓨팅 플랫폼 강화를 위해 S32M2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S32M2는 특수 제작된 모터 제어 솔루션으로 펌프, 팬, 선루프, 시트 포지션,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트렁크 오프너 등 차량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효율성 개선에 최적화돼 있다. S12 MagniV®포트폴리오의 성공을 기반으로 NXP 모터 제어 헤리티지와 S32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개발 이점을 결합했다.고도로 통합된 시스템 인 패키지(System-in-Package, SiP) 솔루션은 전력과 아날로그 기능과 더불어 모터 제어에 필요
중국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인 이콘마이닝(Eacon mining)은 리첸캐피털 등 투자자들로부터 4억위안(약 720억원) 규모 투자자금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전기차 수요 위축이 예견되면서, 더불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투자도 보수적 기조로 전화됐다. 다만 일반 도로를 달리는 승용차용 자율주행 기술 외에 산업 현장에서 쓰는 자율주행 기술은 상대적으로 투자 열기가 살아 있다. 그 만큼 상용화에 근접했기 때문이다. 2018년 설립된 이콘마이닝은 채굴 현장에서 쓰이는 중장비용 ‘드라이브-바이-와이어(DbW)' 기술을 개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