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반도체 업계소식 -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 수주 2000억 돌파 ◇ 전기차 업계소식 - 구미시-이수스페셜티케미컬, 전고체 배터리공장 신설 MOU ◇ 자율주행 업계소식 - 현대차·기아, 성균관대와 ‘자율주행 눈’ 개발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삼성D, 삼성전자에 5.6조 배당
우수AMS(대표 김선우)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플랫폼(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에 장착되는 핵심전략 부품 19개 품목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전체 수주 금액은 우수AMS 2022년 연간 별도 매출액의 214%에 달하는 4900억원 규모로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용 플랫폼 TMED-Ⅱ에 약 3100억원, 차세대 전기차용 플랫폼 eM, eS에 약1800억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급기간은 올 7월부터 2030년까지이다.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부품은 현대차그룹의 대표 모델인 제네시스, 아이오닉 전기차 모델과 팰리세이드, 산타페, 쏘렌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의 성능과 편의 향상은 물론 인류의 안전,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진화된 자동차 기술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전기차를 비롯한 전동화 차량의 핵심부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그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고 있다.친환경 전기차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에너지 효율이다. 한정된 에너지로 얼마나 멀리, 오랫동안 주행할 수 있는지가 핵심 기술로 통용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이러한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게 작동될 수
삼성SDI가 스탠다드급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배터리 출시에 나선다. 스탠다드급은 하이엔드급 전기차와 저가형 전기차 사이, 내연기관차로 치면 3만달러 이하 모델을 의미한다. 그동안 삼성SDI는 수익성 높은 하이엔드 시장에 집중해왔으나, 시장 규모 면에서는 스탠다드 시장이 절반을 차지한다. 향후 배터리 사업을 규모면에서 확장하기 위해서는 스탠다드급 전기차를 위한 배터리 개발이 필수다.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차세대 이차전지 세미나(NGBS) 2021'에서 정동욱 삼성SDI 전략마케팅팀 그룹장은 전기차 시장의
작년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77개국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국내 3사 제조 배터리 사용량이 전체 2~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11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의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총 65.2GWh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 업체별 누적 배터리 사용량을 살펴보면 파나소닉 배터리 사용량이 21.5GWh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국내 3사가 차례로 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 가량 증가해
중국 정부가 당초 올해 말 폐지하기로 했던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2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가뜩이나 성장세가 주춤해진 자국 친환경차 산업에 코로나19라는 엄청난 악재가 겹치자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시 보조금 카드를 꺼낸 것이다. 최근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보여왔던 국내 배터리 업계는 향후 영향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는 신에너지차 보조금과 차량 구매세 면세 정책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16년 전기차 구매시 대당 1000만원에 달하는 보조
델파이테크놀로지스가 고효율 차세대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카 등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800V 실리콘카바이드(SiC) 인버터를 대량생산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제품은 델파이의 고전압 인버터의 신규 버전으로, 다전압 플랫폼을 지원한다. 현재 신차에 탑재되는 인버터는 400V급으로, 이를 800V급 제품으로 교체하면 주행거리를 늘리고 충전시간을 줄일 수 있다. 델파이의 800V 인버터는 SiC 시장 1위 크리(Cree) 자회사 울프스키드(Wolfspeed)의 SiC 금속산화물반도체 전계효과트랜지스터(MOSFET)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한국 대표 이승수)는 볼크스바겐 그룹의 전략적 협력사 네트워크 'FAST(Future Automotive Supply Tracks)'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FAST'는 미래 전략 분야에서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FAST의 일원으로 인피니언과 볼크스바겐은 미래의 반도체 요구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인피니언은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 시장의 전도 업체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상위 20종의 전기차(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콘티넨탈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카(MHEV)용 파워트레인에 인피니언의 전력 금속산화물반도체 전계효과트랜지스터(MOSFET)가 탑재된다.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슈바이처일렉트로닉(Schweizer Electronic)와 함께 전력 MOSFET을 인쇄회로기판(PCB)에 내장하는 '칩 임베딩(chip embedding)' 기술을 개발, 콘티넨탈에 납품한다고 15일 밝혔다.MHEV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자동차로, 구동 모터와 회생 모터를 결합해 엔진의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트랙션 인버터 시스템용 온도 센서를 출시하고 완벽히 테스트를 끝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레퍼런스(reference) 설계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TI가 제공하는 레퍼런스 설계와 IC 제품을 활용하면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일 수 있고, 하이브리드카(HEV) 및 전기차(EV)의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확장 가능한 BMS 레퍼런스 디자인TI가 만든 레퍼런스 디자인은 최신 정밀 배터리 모니터 IC 'BQ79606A-Q1'와 밸런서 IC를 기반으로 한다. 6개부터 96개까지 직렬
완성차 업체와 반도체 업체의 협력이 공고해지고 있다. 부품에 들어가는 부속품에 불과했던 반도체가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할수록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승수)는 하이브리드카(HEV) 및 전기차(EV)용 전력 모듈 협력사로 현대·기아차의 '2018 올해의 협력사'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기아차의 '2018 올해의 협력사'로는 14개 부문 총 23개 회사가 선정됐다. 인피니언은 해외 협력사 부문에서 수상했고, 이 상을 수상한 최초의 반도체 업체가 됐다.전기차에
델파이테크놀로지스는 중국 쑤저우 제조센터에서 일체형 DC·DC 컨버터·인버터(CIDD)를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삼성전자가 8인치 외주생산(Foundry) 생산량을 10만장 늘리고 전력 반도체 위주로 아이템을 확대개편한...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의 적용처가 산업 설비에서 가전, 자동차로 확대되고 있다.SiC는 실리콘(Si)...
아이에이가 차량용 부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전력 반도체부터 모듈, 모터 제어기까지 솔루션을 선보인다.아이에이...
NXP반도체(지사장 신박제)는 하이브리드카(HEV) 및 전기차(EV)용 부품 개발 플랫폼 ‘그린박스(Gree...
실리콘카바이드(SiC), 갈륨나이트라이드(GaN) 등 화합물 기반 반도체 시장이 열리고 있다. 고온·고압에 강해 자동차에서는 실리콘(Si) 기반 전력반도체를 대체하고 있고 산업 설비에도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와인드밴드갭(WBG) 소재, 실리콘카바이드(SiC)와 갈륨나이트라이드(GaN) 이전까지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는 일부 산업기기나 태양광 설비에 탑재됐다. 자동차용 전력 반도체는 통상 실리콘을 기반으로 만들었지만 전기차(EV), 하이브리드카(HEV) 등 고전압의 전력을 사용하는 자동차가 늘어나면서 고압에도 견딜 수 있
모바일 전력관리반도체(PMIC)에 주력했던 맥심인터그레이티드(Maxim Integrated, 이하 맥심)가 자동차, 산업용 반도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PMIC는 불필요한 전력이 새나가지 않도록 막고 필요한 부품에 배터리의 전력을 제 때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맥심은 한때 삼성 갤럭시S, 갤럭시노트 시리즈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던 충전용 PMIC 대부분을 공급해 전체 매출의 20%이상이 삼성전자에 집중돼있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PMIC를 내재화하는 등 공급사를 다변화하면서 매출이 줄었다. 지난 2014년 245만달러였던 맥심
▲이재용 삼성 부회장. / 삼성전자 제공이재용 부회장이 아버지 이건희 회장도 이루지 못했던 ‘삼성 그룹 자...
폴크스바겐 사태 이후 '전기차 시장 특수'를 기대해온 국내 소재부품 업계가 중국 당국의 몽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