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산하 회사와 공동 투자


BOE가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산하 회사와 공동 출자 방식으로 팹리스 사업에 진출했다. 

BOE그룹은 10일 '베이징BOE상이(尚亦)테크놀로지(Beijing BOE Shangyi Technology)'를 설립했다. 베이징BOE상이테크놀로지의 법정 대표자는 쉬웨이(徐伟)이며 자본금은 1억 위안(약 188억 원)이다. 

이 회사의 경영범위는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전자장비 생산 등이라고 명시됐다. 

 

베이징BOE상이테크놀로지 지분 구조. /치차차 제공

 

이 회사는 BOE그룹 계열사인 BOE즈후이우롄(智慧物联)과기유한회사, 그리고 상이청(尚亦城)과기문화그룹이 공동으로 투자했다. BOE즈후이우롄과기유한회사의 지분은 60%, 상이청과기문화그룹의 지분은 40%다. 

상이청과기문화그룹은 지난 2020년 설립됐으며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 재정감사국의 100% 자회사다. 기업정보 플랫폼 아이치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조직문화 예술 교류 활동 등 사업을 하며 전시회와 스포츠 경기, 부동산 개발 등을 한다고 소개됐다. 

BOE즈후이우롄과기유한회사는 BOE즈후이과기유한회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또 BOE가 BOE즈후이과기유한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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