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a-Si(비정질실리콘) LCD 투자에 집중해 온 중국 CSOT가 차세대 패널인 옥사이드(IGZO) LCD 투자에 본격 나선다. 옥사이드는 8K UHD 등 고화질 TV와 게이밍 모니터처럼 빠른 응답속도가 필요한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기술이다. 지난해 CEC판다 인수로 옥사이드 양산라인을 획득한 BOE와 달리, CSOT는 직접 투자를 통해 관련 기술까지 확보한다는 목표다.
중국 티안마(TIANMA) 상반기 실적 개선을 발표하고, 6세대 OLED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중국 티안마가 상반기 실적을 공개하고 지난해 대비 매출이 13.78% 늘어나 159억9400만 위안(약 2조 887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0.64%가 증가해 11억9600만 위안(약 2159억 원)에 달했다. 중화예징왕에 따르면 티안마는 모바일 사업에서 대형 고객의 비중이 높아졌으며 OLED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판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LTPS 스마
LG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라인에 추가 투자한다. 최근 노트북⋅태블릿PC 등 IT용 디스플레이로 OLED 용처가 늘어난데 따른 대응이다.LG디스플레이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중소형 OLED 분야에 3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경북 구미 E5와 경기도 파주 E6에서 중소형 OLED를 생산하고 있는데, 여기에 생산능력을 추가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E5는 6세대(1500㎜ X 1850㎜) 원판투입 기준 월 1만5000장, E6는 3만장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자회사를 통해 고화소밀도의 마이크로 LED를 개발했다. 중국 언론 런민쯔쉰에 따르면 비전옥스의 자회사인 비스타(VISTAR)가 최근 326PPI의 1.84인치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고밀도와 화면 크기까지 갖춘 마이크로 LED 웨어러블 상품에 적용시켰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1600니트의 디스플레이 휘도를 보유하면서도 180도에 가까운 시야각을 보유했다. 98%의 DCI-P3 고색역을 표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비전옥스의 OLED에 이어 새로운 영역에서 개발 성과를 낸 것으로 평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맥심인터그레이티드(이하 맥심)의 자동차용 4채널 백라이트 드라이버 제품(모델명 MAX25530)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MAX25530은 I2C 제어식 4채널 150mA LED 백라이트 드라이버와 4출력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표시 장치(TFT-LCD) 바이어스 전원을 40핀(6mm x 6mm) 단일 칩에 통합했다. 자동차용 대시보드, 중앙 정보표시 및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설계를 위한 설치 면적을 줄여준다.포지티브 부스트 컨버터 1개, 네거티브 부스트 컨버터 1개, TFT 바이어스 전원 구동을 위한 2개의
서울반도체가 중국 LCD 기업과 미니 LED 개발 및 양산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중국 언론 LED인사이드에 따르면 중국 쿤산(昆山) IVO(龙腾光电)와 서울반도체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LED 기술에 관한 전방위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공동으로 LED 기술을 개발하고 미니 LED 양산을 추진키로 했다. 또 미니 LED 기술을 차량용 제품, 노트북PC용 제품에 적용하고 신형 디스플레이 재료, 상품 솔루션과 지식재산권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키로 했다. IVO는 중국 LCD 생산 기업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현대로보틱스, LG디스플레이 베트남 후공정 장비 수주2. [Weekly Issue] 구본준 회장의 'LX그룹', 공식 첫 걸음3. [내일은유니콘] 첨단
중국 마스크 기업이 OLED와 LTPS에 적용될 수 있는 포토마스크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마스크 기업인 슈퍼마스크(SUPERMASK)가 올해 4월 허페이(合肥)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주로 OLED와 LTPS용 고급형 마스크를 생산한다. 회사는 생산량을 늘리고 가급적 이른 시일 내 고객 공급, 상품 검증, 대량 생산, 판매 선순환을 이룰 계획이다. 슈퍼마스크는 주로 저가형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산업용 마스크를 만들어왔으며 올해 1분기 매출 비중에서 디스플레이용 마스크 비중이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테슬라는 왜 OS 혁명에 나섰나2. AUO, 내주 'ALED' 기술 공개3. '메타버스'로 확대되는 모바일 산업...레티널, AR글래스로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 10월 양산을 목표로 막바지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AUO가 코로나19 이후 재택경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대륙 소재 공장의 IT패널 생산능력을 늘린다. 중화예징왕에 따르면 AUO의 이사회는 중국 쿤산(昆山)에 위치한 6세대 LTPS 생산능력 확충 계획을 승인했다. 2단계에 걸쳐 생산능력을 4만5000장으로 늘리게 된다. 1기 프로젝트를 통해 내년 3분기 쿤산 공장의 월 생산능력을 2만8000장에서 3만6000장으로 높이고 고급형 노트북PC 패널, 그리고 마이크로LED 양산 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AUO는 앞서 2016년 쿤산에서 6세대 LTPS 공장을 지었으며 본래 4만5
삼성디스플레이는 김성철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가 수여하는 2021년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상(The Karl Ferdinand Braun Prize)'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김성철 사장은 LTPS(저온폴리실리콘) 기반의 고해상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량 양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SID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다. 브라운관 TV를 발명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브라운 박사를 기념해 198
우한 CSOT와 선전 룽리테크놀로지(Long Li Technology)가 중소형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실험실을 1일 설립했다. 주로 5년 후를 내다본 중소형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하게 되며, 특히 미니 LED 기술 개발과 양산에 중점을 둔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PC, 차량용 및 VR과 AR 등 기기에 쓰일 수 있는 미니 LED 기술 개발을 할 예정이다. 룽리테크놀로지는 이번 공동 실험실이 업계 선두의 중소형 신기술 개발 실험실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CSOT 측도 회사의 디스플레이 기술 연구개발과
중국 비전옥스가 청두에서 마이크로 LED 상품 개발을 위해 LED 전문 기업과 손잡았다. 중국 비전옥스(Visionox)의 청두(成都) 소재 자회사인 비스타(VISTAR)는 최근 공시를 통해 이달 1일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Sanan Optpelectronics)의 100% 자회사인 샤먼싼안반도체과기유한회사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스타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기술 강점을 보유했으며 샤먼 싼안반도체과기유한회사는 마이크로 LED 제조 방면에서 이미 여러 경험과 양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적적이고 효과적인 비즈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이 LTP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최근 오포(OPPO)가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파인드 X3(Find X3)에 LTPO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데 이어, 원플러스(Oneplus)의 신제품 원플러스 9 프로(OnePlus 9 Pro)에도 LTPO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LTPO는 기존 LTPS 기반 OLED 재료에 한 층의 산화물을 추가한 것으로, 전자가 더 빠르게 트랜지스터를 통과하면서, 화면의 발광 전력 소모를 낮춰준다. LTPS와 IGZO의 장점을 결합한 기술로 불리는데, 전자의 이
TCL이 올 상반기 LCD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11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TCL의 COO 겸 CFO인 두줸(杜娟)은 "올해 칩과 유리 공급 부족과 신규 생산능력 가동 지연 등 영향으로 LCD 시장에서 공급이 지속적으로 타이트할 것"이라며 "상반기 상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 하반기에 공급과 수요 밸런스가 대략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하반기 이래 상승하고 있는 LCD 판매가격이 올 상반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예측이다. 반면 하반기엔 상승세를 멈출 전망이다. LCD 산업의 변
지난해 스마트폰에 가장 많은 패널을 납품한 BOE가 21% 가량의 시장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시그마인텔이 발표한 '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패널 시장 총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 데이터 집계 결과 총 18억8800만 개가 출하돼 전년 대비 6% 늘어난 가운데 BOE가 4억800만 개를 출하해 디스플레이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시그마인텔에 따르면 스마트폰 패널 시장은 소수 기업이 점령한 형태로서, 톱3 기업이 총 50%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의 전환 투자를 검토 중인 탕정 L7-2에 증착 라인은 들어오지 않을 전망이다. 기존 A3 공장에 증착 라인 생산능력은 비교적 여유가 있어 박막트랜지스터(TFT) 공정을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되기 때문이다(KIPOST 2020년 10월 29일자 참조).증착 라인이 빠지면 전체 투자비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HKC가 미뤄뒀던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를 다시 검토하기 시작했다. 당초 창사시에 위치한 H5 공장 투자시 LCD와 함께 TV용 OLED 생산까지 추진했으나, 최종적으로는 LCD 용도로만 투자된 바 있다(KIPOST 2020년 6월 1일자 참조).
중국 유리 기업이 모바일용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는 유리기판 개발과 생산 성과를 공개했다. 중국 둥쉬광뎬은 산하 우후(芜湖)둥쉬광뎬과기유한회사가 6세대 0.4mm 고온(高溫) 유리기판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5.5세대와 6세대 0.5mm 두께 고온 유리기판 양산에 성공한 데 이은 것이다. 둥쉬광뎬의 고온 유리기판 품종 범위가 넓어지면서 최근 중국 내 모든 LTPS 제조 공정 LCD 및 OLED 생산 기업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중국 주요 하이엔드 제조사들을 위한 중국산 디스플레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