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형 생산

중국 마스크 기업이 OLED와 LTPS에 적용될 수 있는 포토마스크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마스크 기업인 슈퍼마스크(SUPERMASK)가 올해 4월 허페이(合肥)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주로 OLED와 LTPS용 고급형 마스크를 생산한다. 

회사는 생산량을 늘리고 가급적 이른 시일 내 고객 공급, 상품 검증, 대량 생산, 판매 선순환을 이룰 계획이다. 

슈퍼마스크는 주로 저가형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산업용 마스크를 만들어왔으며 올해 1분기 매출 비중에서 디스플레이용 마스크 비중이 78.86%, 반도체용 마스크 비중이 16.01% 였다. 

 

슈퍼마스크 이미지. /슈퍼마스크 제공

 

디스플레이용 마스크 판매액은 감소하는 추이이며,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사무실과 온라인 교육 수요가 확산한 가운데, 패널 기업들이 상품의 양산 주기를 늘리고 일부 신상품 개발을 지연했기 때문이다. 신제품 개발에 적용되는 마스크 수요가 감소하면서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글로벌 디스플레이용 마스크 산업 수요가 부침을 겪었다. 

이에 슈퍼마스크의 디스플레이용 마스크 판매액도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도체용 마스크 수요는 늘었으며 지난해 반도체용 마스크 판매액이 전년 대비 21.17% 늘어난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전년대비 52.19%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슈퍼마스크는 반도체 업계에서 JCET, SMIC, 실란, 인텔 등 고객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이래 일부 신규 고객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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