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통신) 스타트업 에티포스는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산업은행 등 대형 투자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추가 참여하는 VC(벤처캐피탈) 투자 금액에 따라 총 유치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에티포스는 2018년 창업한 이후 V2X 모뎀 및 장비 개발에 집중해왔다. V2X는 자동차가 주변 차량, 교통 신호체계 등 주행과 관련한 사물과 통신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차량에 부착된 카메라⋅라이다 등 센서만으로는
5G 기반의 V2X(이하 5G-V2X) 스타트업 에티포스는 김호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김호준 대표는 에티포스 공동창업자로서 대표이사 취임 전까지 CTO(최고기술책임자)로서 V2X 핵심기술 확보 및 글로벌 사업제휴를 이끌어 왔다. 김호준 대표는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인텔 본사, 글로브스팬 등 글로벌 반도체 회사에서 CPU(중앙처리장치)⋅통신반도체 설계에 참여했다. 2018년 에티포스 창업과 함께 합류했다. 김 대표는 "지난 4월 퀄컴이 이스라엘 오토톡스를 인수하고, 최근에는 삼성전자⋅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반도체 업계 소식 ◇디스플레이 업계 소식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업계 소식
앞으로 3년은 대차량통신(V2X) 관련 기업이 시장의 주도적 사업자가 될 것인가 후발 주자로 남을 것인가를 결정할 기회이자 기로다. 이유는 △5G의 초고속, 초연결, 초저지연 완성형 규격인 ‘5G NR C-V2X’ 칩셋을 퀄컴이 상용화 하기까지 남은 기간이 약 3~5년 남았고 △기존 대차량 규격인 DSRC(WAVE 진영)과 이동통신 업계가 주도하는 C-V2X 진영간 로드맵이 거의 정리 됐으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무료 대역 주파수를 내년부터 C-V2X 규격에 전부 할당키로 발표하면서 사용 주파수도 확정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속으로 대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5G NR V2X(3GPP Release 16 C-V2X) 통신 규격을 만족시키는 모뎀 솔루션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관련 칩셋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양한 실증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에티포스(대표자 임용제)는 4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세계 최초로 SDR 기반의 5G NR V2X 사이드링크 모뎀 솔루션 시연회를 개최했다. 에티포스의 5G NR V2X 사이드링크 모뎀은 기존의 하드웨어방식이 아닌 SDR(software defined radio) 플랫
에티포스(대표자 임용제)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대차량통신(V2X)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기존 V2X 통신 플랫폼은 단순 차량-사물간 통신 기능을 제공하는 그친다.이 제품은 차량-차량(V2V), 차량-인프라(V2I), 차량-보행자(V2P) 간 주고 받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머신러닝(ML) 또는 딥러닝(DL)이 가능한 지능형 V2X 플랫폼이다. 또 개별 차량에서 수집되는 센싱 데이터를 활용, 학습된 데이터를 주변 차량 및 인프라와 주고 받을 수 있다.엔비디아 테그라 칩셋(ChipSet) 기반으로 근거리전용무선통신
지능형교통체계(ITS) 관련 세계 최대 행사인 'ITS 월드 콩그레스 2019(ITS World Congress 2019 in Singapore)가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필자가 소속된 에티포스는 차량용 반도체 1위 업체 NXP반도체의 파트너 자격으로 NXP 부스 내에서 NXP의 칩셋 기반 자사 솔루션을 전시하는 형태로 전시회에 참가 했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 공동으로 전시를 기획해 진행하다 보니, 이들의 뒷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 그때 얻은 인사이트를 정리해본다. DSRC 기반 V
NXP반도체는 폭스바겐이 8세대 신형 골프에 자사의 대차량통신(V2X) 통신 솔루션 '로드링크(RoadLINK)'를 탑재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유럽 완성차 업체 중 V2X 솔루션이 들어간 솔루션이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높은 신뢰성과 성능은 물론, 사이버 보안과 사생활을 보호하는 V2X 통신 표준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다.폭스바겐이 NXP반도체의 V2X 솔루션을 채택한 건 V2X 표준 경쟁에서 와이파이(WiFi) 기반 5.9㎓ WAVE(DSRC) 진영의 손을 들어줬다는 의미다. 현재 5.9㎓ WAV
퀄컴뿐이던 이동통신 기반 대차량통신(C-V2X) 시장에 NXP반도체가 가세했다. 실리콘밸리 소재 한국계 스타트업 에티포스가 NXP반도체의 소프트웨어정의라디오(SDR)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V2X 표준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에티포스(대표 임용제)는 NXP반도체의 SDR 플랫폼 기반 C-V2X 솔루션을 개발하고 21~25일(현지 시각)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ITS 월드콩그레스(World Congress) 2019'에서 NXP반도체와 공동 시연한다고 21일 밝혔다.지금까지 C-V2X 칩셋은 퀄컴·화웨이·삼성 등이
현재 유럽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대차량통신(V2X) 표준 선정을 놓고 치열한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이동통신 기술 기반의 C-V2X 진영과 근거리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DSRC’ 진영이 일진일퇴를 거듭했다. KIPOST는 현재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V2X 표준과 관련한 홍승수 에티포스 전략마케팅 본부장(이사)의 보고서를 원문 그대로 싣는다.이 보고서는 유럽연합(EU)의 V2X 관련 법안 부결의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세계 각국이 V2X 표준 전쟁을 치루고 있다. 이 와중에 유럽연합(
에티포스(대표자 임용제)는 유럽 지능형교통체계(ITS) 표준인 기반 ITS-G5 기반 대차량통신(V2X)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ITS-G5 소프트웨어 스택(SW Stack)과 무선통신(RF), 모뎀, 중앙처리장치(CPU) 등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에티포스가 소프트웨어 스택을 개발하고, 하드웨어 부품은 이 회사와 협력 중인 글로벌 반도체 업체가 공급했다.지난 10일(현지 시각) 에티포스 연구개발(R&D) 팀은 유럽 현지에서 이 솔루션의 테스트에 성공했다. V2X 통신 방식은 와이파이 기술 기반의 근거
유럽연합(EU)에서 대차량통신(V2X) 기술 표준을 두고 한 편의 드라마가 전개되고 있다.교통 안전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내세우는 근거리전용무선통신(DSRC) 진영과 ‘5세대(5G) 이동통신’이라는 구호 아래 막대한 로비와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C-V2X(Cellular-V2X) 진영이 첨예하게 맞붙으면서다.미국, 한국 등 DSRC 기반 자율협력 지능형교통체계(C-ITS) 구축을 추진하던 다른 국가에서도 이같은 표준 논쟁이 불거지고 있어 EU의 V2X 법제화 동향은 관련 국가들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지난 3일 DSRC(WA
대차량통신(V2X) 표준을 두고 근거리전용무선통신(DSRC) 진영과 C-V2X(Cellular V2X) 진영이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V2X 표준 경쟁은 단순히 기술력 싸움이 아니다. 방대한 차량내 서비스 시장을 누가 선점하는 지가 달려있다. DSRC vs C-V2X, 과연 기술 경쟁일까?V2X는 차량과 인프라, 자동차, 보행자의 스마트 기기, 네트워크 등 주변의 시스템을 연결하는 기술을 총칭한다.V2X를 구현할 수 있는 표준 기술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가 정한 DSRC(801.11p)와 세계이동통신표준기구 3GPP의 C-V2X
[편집자주] KIPOST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에 소속 기자 2명을 파견합니다. ‘CES 숏컷’은 언론들이 주목하지 않지만 첨단 제조업의 핵심기술을 제공할 업체들을 간략히 소개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풀 스토리는 CES가 끝난 후 순차적으로 게재할 예정입니다.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업체 NXP반도체도 부족한 게 있다. 대차량통신(V2X) 솔루션이다. 무선통신(RF)은 하드웨어만큼 소프트웨어인 통신 계층(Protocol)도 중요하다. 수많은 신호 중 특정 신호를 잡아 인식, 바르게 해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