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미디어텍이 올해 매출 확대를 예상하면서 R&D 자원을 신규 성장 사업에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23일 대만 징지르바오에 따르면 이날 미디어텍의 차이리싱 CEO는 "미디어텍의 1분기 매출이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올해 매출이 20%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이 CEO에 따르면 미디어텍의 3대 매출이 모두 성장하면서 사업 구조적으로 건강해졌다. 회사는 이같은 고속 성장세를 위해 연구개발 자원을 무선 통신 사업그룹과 클라우드컴퓨팅 및 메타버스 사업그룹에 집중할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스마트폰 칩 관련해 차이 CEO는 "주로 5G
미디어텍이 4nm 공정 최신 플래그십 '톈지2000' 프로세서를 연말 이전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언론 중관춘짜이셴이 인용한 협력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디어텍은 올해 톈지1200 프로세서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이후 톈지2000 시리즈를 기존 계획 보다 앞당겨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여러 스마트폰 유명 브랜드가 주문을 넣은 것으로 알려진 이 제품의 스펙이 높은 상황이며 TSMC의 4nm 공정으로 제조된다. 기존 톈지1200 프로세서 보다 전력 소모 제어와 발열 등 성능이 한층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중국에서 올 하반기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디스플레이가 대거 출하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텅쉰왕에 따르면 중국 유명 블로거 수마셴랴오잔(@数码闲聊站)은 최근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디스플레이 기술이 이미 성숙, 하반기 대규모 출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CSOT, BOE가 올 상반기 출하 가능하며, 상반기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스마트폰은 소규모 양산 단계일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하반기엔 대량 양산 단계로 접어들 것이란 예상이다. 앞서 중국 ZTE가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탑재 톈지 액슨(Axon) 20 5G 스마트폰을 출시
미디어텍이 11일 소셜미디어 공식 웨이보를 통해 자사 톈지(天玑) 시리즈 신제품 플래그십 SoC 출시를 선포했했다. 6nm 공정에 ARM 코어텍스(Cortex)-A78 코어를 탑재한 이 제품의 3.0GHz 최고 주사율에 GPU는 톈지 1000+ 동급의 말리(Mali) G77MC9를 채용했다. 코드명 'MT6893'의 이 제품은 오는 20일에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 SoC를 탑재한 시제품이 안투투에서 62만 점을 받았으며 종합 성적이 퀄컴의 스냅드래곤865를 넘어섰다. 이 SoC의 이름은 톈지 1
중국 화웨이에서 매각된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HONOR)가 이미 미국 퀄컴과 협력 논의를 시작했다. 미국 정부의 제재로 퀄컴의 프로세서를 공급받지 못하던 화웨이의 우산에서 벗어나 활로를 찾고 있는 셈이다. 퀄컴도 긍정적이다. 중국 언론 CNMO에 따르면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Christiano Amon) 사장은 "시장의 새로운 참여자란 관점에서 퀄컴은 기쁘다"며 "향후 아너와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미 퀄컴과 아너가 일련의 '대화'를 시작했으며, 향후 구체적인 상황이 결정될 전망이다. 퀄컴이 화
대만 미디어텍이 내년 5G 교체 수요에 힘입어 5G 칩 출하량을 올해 대비 크게 늘릴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대만 경제일보에 따르면 미디어텍의 주요 수요 기업인 오포(OPPO), 비보(vivo), LG전자, 샤오미, 리얼미(realme), ZTE 등이 주문량을 늘리면서 내년 미디어텍의 5G 칩 출하량이 1억2억만 개를 넘어설 전망이다.전망대로라면 올해 약 4500만 개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최대 1억5천만 개 이상 출하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 상태다. 이같은 주문 증가와 함께 시장 점유율도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 정부의 제재가 미디어텍의 화웨이 공급을 막아서면서 관련 프로젝트에 제동이 걸렸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은 테크뉴스를 인용해 미디어텍이 내년 화웨이에 공급하려고 개발 중이던 맞춤형 5nm 공정 프로세서 개발을 이미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본래 미디어텍은 화웨이의 메이트(Mate) 시리즈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채용될 하이엔드급 5nm 공정 프로세서를 공급할 예정이었다. 이 프로세서는 '톈지(Tianji) 2000' 시리즈로 예상된다. 하지만 화웨이에 공급이 어려워지자 관련 개발을 중단한 것이다. 알려
18일 중국 언론 톈지왕 등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 브랜드 오포(OPPO)가 중국 광둥(广东)에 신규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 자회사는 반도체 설계, 개발,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톈옌차에 따르면 이 자회사의 이름은 '저쿠커지(哲库科技)'다. 오포 광둥모바일통신유한회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등록지는 둥관(东莞) 빈하이완신(滨海湾新)구(区), 등록 자본금은 5000만 위안(약 85억4800만 원)이다. 경영범위는 반도체 설계, 개발, 판매 등이다. 이 회사는 오포가 자체 칩
중국 화웨이가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리즈인 'P50'에 대만 미디어텍의 프로세서를 채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실화할 경우 미디어텍의 프로세서가 화웨이의 고급 시리즈 스마트폰에 채용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 5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는 화웨이가 내년 상반기 출시할 플래그십 모델 P50에 미디어텍의 5nm 5G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화웨이의 P시리즈 상품총경리 왕융강씨에 따르면 화웨이는 최근 P50 시리즈 개발에 착수했다.그간 미디어텍은 주로 1000달러 가격의 중저가형 스마트폰에 프로세서를 공급해왔
애플의 미니 LED에 채용되는 부품을 둘러싼 대만 공급망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중국 언론 톈지왕에 따르면 대만 협력업체 관계자는 "애플의 미니 LED 백라이트 모듈은 3개 층의 리지드(Rigid) 보드를 채용할 것"이라며 "일반적인 리지드 PCB와 달리 이 리지드 PCB는 더 평탄한 표면과 더 많은 홀(Hole) 밀도를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물질 전이 기술을 위해 재료의 수축/팽창율이 매우 낮다"고 부연했다.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은 곧 미니 LED 버전 아이패드와 맥북을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트리팟테크(TRI
대만 미디어텍이 최근 5G 프로세서에서 성과를 내면서 중국 모바일 브랜드 화웨이, 샤오미 등에 납품을 이어가고 있는 데 이어 6G 시장을 대비하고 있다. 21일 중국 언론 톈지왕에 따르면 미디어텍은 6G 연구에 착수한 동시에 핀란드 연구센터에서 노키아와 6G 연구 협력을 시작했다. 노키아는 최근 글로벌 70건 가량의 5G 장비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5G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록했던 만큼 6G 연구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미디어텍은 대만 연구개발센터 이외 핀란드에 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5G, LTE-A, IMS, 3GPP 등
미디어텍이 6월 1조 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4년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미디어텍이 재무 실적을 발표하고 6월 매출이 252억7900만 대만달러(약 1조 352억 원)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99% 늘어난 것으로 전 분기 매출 대비로는 7%p 가량 늘어난 것이다. 상반기 매출은 1284억 6600만 대만달러(약 5조 2607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4% 늘었다. 중국 언론 관차저왕에 따르면 미디어텍의 6월 매출은 지난 2016년 9월 이래 월(月) 기준 최고치다. 미디어텍은 최근 톈지10
중국 모바일 브랜드의 자체 칩 개발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관련 인재 스카우트 전쟁도 심화하는 분위기다. 중국 언론 CNMO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 브랜드 오포(OPPO)가 미디어텍의 무선통신 사업부 총경리였던 리중린(李宗霖)씨를 영입했다. 리 씨는 이미 미디어텍을 사직했으며 오포로 자리를 옮겨 스마트폰 칩 부문의 중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올해 연초 대만 업계에서는 리중린 전 총경리의 미디어텍 이직설이 돌았다. 미디어텍에서 전력을 다해 만류했지만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미디어텍에서 리 씨의 역할이 매우 컸으
지난해 매출과 이익 증가세를 거둔 미디어텍이 올해 5G 칩 시장에서 대외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삼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차이리싱(蔡力行) CEO는 재무보고회에서 "최근 5G 칩 개발을 한 업체가 퀄컴, 삼성전자, 하이실리콘(화웨이), 칭화유니인데, 화웨이를 제외한 3개 기업이 (자사 및 계열사 공급을 제외한) 대외 공급을 하고 있는 5G 칩 대외 구매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세계 5G 스마트폰 판매량은 최대 2억 대, 이중 중국 판매량은 최대 1억2000만 대 가량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5G
대만 경제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대륙 스마트폰 브랜드 기업의 중저가 4G 신제품 수요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미디어텍의 4G 프로세서가 공급 부족 상황을 맞았다. 4G 프로세서 '헬리오(Helio) P22' 가 대표적 사례다.이같은 흐름은 미디어텍의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5G 프로세서와 4G 프로세서 공급이 활기를 띄면서 올해 순익이 50% 가량 증가, 2010년 이래 가장 높은 실적을 내면서 지난해를 크게 웃도는 성적표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5G 프로세서 출하 역시 시작했다. 미
중국의 한 반도체 업체가 전기자동차 등에 쓰일 수 있는 파워반도체 독자 개발 및 생산을 위한 공장을 짓고 ...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가 중국산 스마트폰에 쓰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물량 부족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