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3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3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비롯한 208개 회원사 대표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의 장이 돼 왔다.2012년부터 정
삼성전자가 1분기 중 내놓을 ‘갤럭시S23’ 시리즈에 중국 써니옵티컬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카메라모듈 메인 공급사로 지정됐다. 올해 금리인상 여파 탓에 스마트폰 시장 침체가 예견된 가운데, 가뜩이나 경쟁이 치열한 카메라모듈 협력사들 시름이 한층 깊어질 전망이다.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LGD 셧다운 기다렸나...가동률 높이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2. 전력반도체 회사들이 쎄닉의 SiC 웨이퍼 양산을 고대하는 이유3. 8세대 투자 '키' 강하게 쥐는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2010년대 호황을 누렸던 터치스크린패널(TSP) 산업이 몰락한 건 디스플레이 일체형 터치 기술이 상용화되면서다. 2017년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에서 처음 온셀 터치 기능을 구현하자 더 이상 TSP가 필요하지 않게 된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Y-OCTA(와이옥타), LG디스플레이의 TOE(터치온인캡슐레이션), BOE의 FMLOC(플렉서블멀티레이어온셀) 등은 이름은 달라도 모두 TSP가 필요 없는 터치 기술이다.이제 FoD(지문인식) 모듈 산업의 운명이 TSP의 뒤를 따를 위기에 처했다.
지난 2014년 이후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모듈 공급망 진입을 타진했던 캠시스가 전기차 배터리용 진단키트 사업에서 활로를 찾는다. 캠시스는 당시 지문인식 기술 스타트업이던 베프스를 인수,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모듈 시장 진출을 추진했으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2021년은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업체들에게 고난의 시기였다. 지난해 연말부터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가 제기되면서 고객사 스마트폰 출하량이 기대에 못미친 탓이다. 이 때문에 카메라 모듈 협력사들 실적도 다수가 뒷걸음질쳤지만, 일부 회사는 불리한 업황 가운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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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전자부품 산업은 P(단가)와 Q(공급량)가 반대로 간다. 공급량을 최대로 늘리기 위해서는 가격 문턱을 낮추는 게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에 탑재량이 늘고 있는 카메라 모듈만은 예외다. 탑재량은 꾸준히 늘어나는 와중에 스펙(규격)이 올라가며 가격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오는 11일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할 ‘갤럭시Z 폴드3’에 중국 서니옵티컬의 카메라모듈이 장착된다. 서니옵티컬은 지난 2018년 삼성전자 ‘갤럭시S9’에 카메라용 렌즈를 공급한 이후 반제품인 카메라모듈로 영역을 넓혀왔다.
엠씨넥스는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코스피 이전 상장 심사 통과를 통보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 코스피 시장 신규상장 신청을 진행하고, 다음달 6일 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다.엠씨넥스는 스마트폰⋅자율주행⋅VR(가상현실)⋅AR(증강현실)용 카메라 모듈 공급사다. 그동안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공급을 통해 성장해왔으며, 최근 자동차용 카메라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상장 첫 해인 지난 2012년 매출액 1704억원이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조3113억원으로 여덟배로 성장했다. 지난 5월에는 현대기아차 신차 30개 모
엠씨넥스는 현대자동차그룹 신차 30개 차종에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용 카메라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현대차 1차 협력사로 선정된 후 첫 대규모 공급 계약이다. 수주 규모는 영업비밀로 공개되지 않았다.엠씨넥스는 현대차에 후방, SVM(서라운드뷰모니터링) 카메라를 포함한 ADAS용 카메라를 공급한다. 적용 차종은 2023년부터 출시하는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전기차 등이다.엠씨넥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최근 1년간 국내외 완성차 업체로부터 수주 받은 계약이 약 1조원에 이른다"며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폴크스바겐이 LG-SK 대신 선택한 '노스볼트'는 어떤 회사?2. 中 LTPO 탑재 스마트폰 속속 선보여3. CSOT, 쑤저우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사명
국내 대표 카메라모듈 업체인 엠씨넥스(MCNEX)가 2026년까지 차량용 카메라 매출 비중을 대폭 늘려 총 매출액의 절반까지 확대한다. 현재 엠씨넥스의 모바일-차량용 매출 비중은 약 9:1 수준이다. 자동차 전장화가 급물살을 타면서 늘어나는 전장 카메라 수요에 올라탄다는 목표다.
새해 상반기 출시되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리즈의 카메라 공급망이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우선 올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화웨이가 빠진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을 삼성전자와 애플이 잠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카메라 주문 수량이 대폭 늘어난다. 삼성은 2021년 전체 스마트폰 판매 목표를 올해보다 15% 가량 증가한 약 3억대 수준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떨림방지(OIS) 등 고사양 모듈 채택률도 높아졌다. 지난해 1종을 추가한 갤럭시S 시리즈 4모델(갤럭시S21, 플러스, 울트라,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의선 회장 시대를 맞이하며 배포한 공식 보도자료에서 이렇게 표현했다. 그만큼 ‘미래’와 ‘새로운 길’을 강조하고 싶었다는 뜻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에서 정의선 회장 선임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 이에 따라 정몽구 회장은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사실상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정의선 회장은
▲민인홍씨 별세. 민동욱(엠씨넥스 대표)·진영씨 부친상, 최선희씨 시부상, 고창우씨 빙부상 = 6월 20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층5호. 발인 22일 오전9시30분. 장지 경기도 광주시 시안추모공원 ☎(02)2072-2010.
국내 1위 태양광 폴리실리콘 업체 OCI가 국내 생산을 중단하기로 한데 이어 한화그룹도 연내 폴리실리콘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두 개 남았던 폴리실리콘 제조업체가 모두 국내 사업을 접기로 한 것이다. 중국발 저가 공세를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현실에서 나온 불가피한 결정이지만, 국내 태양광 산업의 후방 생태계가 위협받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수 년째 적자를 기록 중인 폴리실리콘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폴리실리콘 생산설비의 잔존가치는 지난해 실적에 모두 반영됐다. 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