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파운드리 업체 PSMC(파워칩세머컨덕터)가 일본에서 차세대 메모리로 꼽히는 M램(자기저항메모리)을 양산한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PSMC가 일본 M램 전문 스타트업 파워스핀과 파트너십을 맺고 12인치 웨이퍼 기반 M램 양산을 시도한다고 6일 보도했다. PSMC는 지난해 일본 금융지주사 SBI홀딩스와 합작을 통해 일본 혼슈 동북부 미야기현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기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합작사(JSMC)도 설립했다. JSMC는 총 2단계에 걸쳐 현지 공장을 지을 예정이며, 우선 1단계로 4200억엔(약 3조7500
자동차용 반도체 1위 회사인 독일 인피니언이 SDV(소프트웨어정의자동차)용 메모리 솔루션으로 노어(NOR)플래시를 들고 나왔다. 노어플래시는 스마트폰⋅PC에 탑재되는 낸드플래시 대비 쓰기 속도가 느리고 고용량화에 불리해 전체 메모리 산업에서 틈새 시장만을 형성해왔다. 대신 신뢰성이 높고 읽기 속도가 빨라 SDV 시장에서는 노어플래시의 장점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인피니언은 9일 서울 잠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DV용 신규 노어플래시 신제품 ‘Semper X1 LPDDR 플래시(이하 Semper X1)’를 출시한
대만 플래시 메모리 기업이 노어플래시(NOR Flash)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을 예고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대만 매크로닉스(Macronix)는 10일 "노어플래시가 내년까지 공급 부족 상황에 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격 역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모건스탠리는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소비자 가전의 수요가 둔화하면서 미국 노트북PC 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PC와 TV 수요 역시 침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노어플래시의 4분기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며 2022년에는 수급이 보다 밸런스를
중국 메모리 기업이 노어플래시(NOR Flash) 반도체 시제품 생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 반도체 기업 인제닉(Ingenic)이 투자자 교류 활동에서 "대중 소비자 가전 시장에 적용될 첫 노어플래시 시생산을 하고 시제품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상품에 대한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성능 지표가 목표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인제닉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상하이 신카이(芯楷)의 노어플래시는 50nm 공정을 채용했다. 상하이 신카이는 인제닉과 윌세미(willsemi)가 공동으로 출자해 1억 위안(약 179억 원) 자본금으로 지
혼하이가 대만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매크로닉스(Macronix International)의 반도체 생산 인프라를 매입했다. 대만 언론 징지르바오는 5일 혼하이와 매크로닉스가 팹과 장비를 매매하는 협약식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매크로닉스가 25억2000만 대만달러(약 1036억 원)에 신주(新竹)과학단지구에 위치한 6인치 웨이퍼 생산 팹과 장비를 혼하이에 매각하는 협약이다. 재산권 이양은 올해 연말 이전 완료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혼하이는 매크로닉스의 6인치 공장 매입 이후, 향후 주로 탄화규소(SiC) 전력 부품 등을 생산할
혼하이그룹이 대만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팹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은 혼하이그룹이 대만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매크로닉스(Macronix)의 6인치 팹 인수 의향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20일 류양웨이 혼하이그룹 회장은 그룹 내 회사가 매크로닉스와 접선했으며 6인치 공장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고 한 행사에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류양웨이 회장은 혼하이그룹의 S차그룹 총경리 겸 폭스세미콘(FOXSEMICON) 회장도 겸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양측의 고위 겨영진이 이미 이 건에 대해 회동하고혼하이가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실리콘웍스-삼성전자 파운드리, OLED D-IC 생산협력2. 200㎜ 파운드리 공급부족, 300㎜ 공정 전환이 답 될까3. 2021년, 소·부·장 검증용 파이프라인
노어플래시(NOR Flash) 공급 부족 상황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수요가 여전히 증가하면서 관련 기업의 가격 인상 움직임이 포착됐다. 28일 중국 언론 쥐헝왕에 따르면 대만 윈본드(Winbond)는 내년 상반기 노어플래시 생산능력이 풀가동됨에 따라 가격을 지속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 7~10% 인상한 이후 2분기, 3분기 각각 10% 가량의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심지어 공장의 풀가동 상황으로 고객 주문을 잠정 중단한 상황이며, 납품을 못하게 될 상황을 피하기 위해 하반기 생산설비가 지속적으로 풀가동되고 있는 상태다.
중국에서 D램 국산화를 목표로 개발 기업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 11일 중국 기가디바이스는 공시를 통해 스시지뎬(石溪集电), 창신지청(长鑫集成), 중국 국가반도체산업투자펀드 2기와 함께 루이리지청(睿力集成)에 투자하는 협약하는 체결했다고 밝혔다. 루이리지청은 중국 대표 D램 기업으로 꼽히는 창신메모리의 모회사다. 기가디바이스는 3억 위안을 출자해 루이리지청 지분의 0.85%를 갖게되며, 국가반도체산업투자펀드 2기는 47억6천만 위안(약 8062억9600만 원)을 출자해 루이리지청의 지분 14.08%를 갖게된다. 기가디바이스의 증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가 처음으로 전 모델 OLED를 채용한 가운데 대만 윈본드(Winbond)가 올해 처음으로 아이폰 신제품 OLED 플러그인 노어플래시(NOR Flash) 칩 독점 공급업체라고 중국 언론 쥐헝왕이 보도했다. 이에 아이폰12 시리즈 발매와 5G 교체수요가 윈본드의 실적에 상승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됐다. OLED의 품질 균일성을 위해 demura 프로세싱을 거치는데, 특성 파라미터로 패널의 품질 균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플러그인 노어플래시 칩을 사용, 모든 필수 특성 파라미터 코드를 저장한다. 윈본드는 줄곧 삼성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휴대용 컨슈머 기기부터 산업 장비에까지 적용 가능한 고밀도 직렬 EEPROM '25CSM04'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소비자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해 각 IT 기기에 고객별 데이터 세트(Data set)를 저장, 사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 데이터 세트에는 교정 상수(calibration constant), 배경 조건, 사용자 선호도 및 변화하는 소음 환경 등이 포함돼있는데, 한 번 바뀔 때 몇 바이트씩 조정된다. 데이터 세트는 주로 바이트 수준의
중국 기가디바이스(Gigadevice)가 38nm SLC 낸드 플래시를 양산한 동시에 24nm 낸드 플래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낸드 플래시 분야에서 SLC 낸드 플래시는 주로 38SLC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코어 용량은 1Gb에서 8Gb, 전압 범위는 1.8V에서 3.3V까지다. 전통적 병렬 포트와 신형 SPI 포트 두 상품 시리즈가 있다. 38nm 공정 SLC 낸드 플래시 공정은 업계에서 로우레벨이지만 회사는 24nm 공정 낸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24nm 낸드 상품 라인을 확대해 상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기가디바이스(GigaDevice)의 D램 개발과 생산 계획이 공개됐다. 29일 중국반도체투자연맹에 따르면 기가디바이스는 기존 보유 기술과 고객 기반 등을 고려해 D램 설계와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며 2020년부터 2025년에 이르는 D램 개발과 양산 일정을 밝혔다. 기가디바이스는 이미 관련 특허를 보유한데다 2008년 부터 출시해 온 노어플래시(NOR Flash)와 낸드플래시(NAND Flash), MCU 시리즈 등 제품화로 축적한 메모리 기술 인프라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램 기술 개발을 위해
중국 파운드리 기업 SMIC가 3분기 실적설명회를 열고 올해 순익이 급등했다고 밝혔다. SMIC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8억1650만 달러, 매출총이익은 1억7000만 달러, 순이익은 8462만6000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759만1000달러 대비 1014% 급증한 것이다. 매출총이익은 20.8% 늘었다. 중국 언론은 SMIC의 이익 상승이 회사의 제품 가격 할인 없는 매출 상승을 의미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올 하반기 이래 외산의 중국산 대체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도 SMIC의 실적에 긍정적 영
중국에서 처음으로 8Mbit 인터페이스 SPI 노어플래시(NOR Flash)를 직접 개발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중국 기가디바이스(GigaDevice) 메모리사업부 컨설팅 상품 시장 천후이(陈辉) 총괄이 지난 10일 열린 제 9회 쑹산후(松山湖) IC포럼에서 첫번째 중국산 고속 8Mbit 인터페이스 SPI 노어플래시 ‘GD25LX256E’ 출시를 알렸다. 최고 클럭속도가 200MHz로 기존 다른 제품의 5배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JEDEC(Joint Electron Device Engineering Council) JESD25
중국 칭화유니그룹이 광저우(广州)에 남방 지역 총괄 본부를 세우고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하는 즈광춘추(UNIC)의 중국 내 네번째 근거지로 삼는다. 약 17조 원 규모 12인치 메모리 반도체 생산 공장을 세운다는 계획도 세웠다.칭화유니그룹의 위잉타오(于英涛) 연석총재는 3일 ‘2019 중국광저우국제투자연회’ 현장에서 직접 “광저우에 칭화유니그룹 남(南)방 본부를 설립할 것”이라며 “5G 연구원과 혁신 인프라 생산 기지를 세우고 광저우의 지역적 우위와 생태계 강점을 결합해 광저우 디지털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광저우에서
중국 파운드리 기업 SMIC의 공동 CEO인 자오하이쥔(赵海军)이 11월 초 직접 대만의 반도체 설계 기업을 방문해 수주 노력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MIC는 최근 애널리스트회의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이 7~9% 감소하고 이익률도 15~17% 선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업계에서는 회복기를 내년 2분기로 점치고 있는 가운데 적지 않은 ‘겨울나기’ 압박을 받고 있다. 이에 SMIC의 공동 CEO인 자오하이쥔이 이달 초 직접 대만의 여러 반도체 설계 기업을 찾아 수주 개척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주문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대만 까오슝(高雄)시 정부는 메모리 반도체 기업 윈본드(Winbond)가 까오슝로 주커(竹科)에 3350억 ...
[China Inside] 마이크론이 대만 이노테라 합병을 통한 합작사 설립 이후 대만을 마이크론의 ‘D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