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화유니그룹이 지난 6월 말 D램 사업부를 출범한 이래 D램 양산을 위해 고삐를 쥐고 있다. 최근 일본 엘피다 CEO 출신의 사카모토 유키오(Yukio Sakamoto)를 수석부사장 겸 일본 지사장(CEO)으로 영입했다. 사카모토 유키오 CEO는 일본 시장 개척을 책임지면서 일본에서의 인재 영입 역시 맡을 계획이다. 사카모토 유키오 CEO는 D램 영역에서 30여 년간의 경험을 보유했다. 2일 중국 콰이커지에 따르면 사카모토 유키오 CEO는 "칭화유니그룹의 목표는 5년 내 D램을 양산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일본 가나가와구
2일 중국 언론은 일본 NHK뉴스를 인용해 JDI가 고휘도 LCD 대비 10배의 휘도를 가능케하는 마이크로LED 패널을 개발, 내년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발한 시제품을 공개적으로 전시한 가운데 R, G, B 마이크로 LED를 활용하며 '글로(GLO)'의 LED 칩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휘도 특성 덕분에 차량용 등 밝은 환경에서 응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JDI가 개발한 이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너비는 약 3mm이며 1.6인치다. 27만 개의 초소형 LED 칩이 자발광하면서 태양광 아래서도
중국 SMIC가 저장(浙江)성 사오싱(绍兴)시 위에청(越城)구에 건설한 공장에서 8인치 웨이퍼를 생산했다. 아직 양산 단계는 아니지만 중국 저장성 최초로 생산된 8인치 웨이퍼다. 중국 저장신문에 따르면 SMIC는 최근 성(省) 내 첫 8인치 웨이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웨이퍼로 인공지능, 친환경자동차, 산업제어 및 모바일 통신 등 영역의 다양한 칩을 만들 것으로 전해졌다. 양산은 내년 1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 공장은 2018년 3월 총 9566묘(亩) 사오싱 반도체 타운 조성과 함께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지난해 3월 1일
중국 UWE테크놀로지(UWE Technology)의 'UPD350'이 중국산 처음으로 정식 USB-IF 협회의 USB PD3.0 DRP 투웨이(two way) 인증을 받았다. USB-IF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증코드(TID) 2465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PD350은 프로그래밍 가능 아키텍처를 제공하면서 PD/TYPE-C 관련 규범을 만족시킬 수 있다. PD 플러스(Plus) 애플리케이션 기능 확장도 가능하다. 칩 내부 PD에 일부 TCPM/TCPC 계층 구조를 채용, 고유의 TCPC와 같은 전방 모듈을 통합시켰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오포(OPPO)의 자체 모바일 칩 '오포 M1(OPPO M1)' 상표가 유럽연합지식재산권국(EUIPO)의 승인을 통과했다. 칩의 정의는 자세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표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오포 M1은 '칩', '반도체 칩', 'PC칩', '멀티 프로세서 칩' 이다. 또 바이오 칩, 스마트폰, 스크린 등 IC 제조를 위한 전자 칩이라고도 소개됐다. 이에 다수 언론은 M1이 스마트폰용 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또 오포의 5G 전략과 기술로 비
중국 BOE가 잉크젯프린팅 방식으로 만든 8K UHD OLED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26일 BOE는 '글로벌혁신파트너대회(IPC2019)'에서 처음으로 55인치 8K UHD 잉크젯프린팅 OLED를 전시했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잉크젯프린팅 방식 OLED를 1년 만에 4K에서 8K까지 구현한 사례라고 중국 언론은 소개했다. BOE는 지난해 11월 55인치 잉크젯프린팅 4K UHD OLED를 공개한 바 있다. BOE에 의해 이날 소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 제품의 해상도는 7680×4320이며 160PPI, 명암비는 10만 대
중국 가전기업 콘카(KONKA)가 중국 TV 시장의 불경기를 타개하기 위해 최근 2년 간 적극적으로 부품 등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중 하나가 반도체 관련 사업이다. 콘카는 중국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주방가전, 모바일 기기 등을 판매하는 주요 가전 기업 중 하나다. 25일 콘카는 투자자 공시를 통해 10억8200만 위안(약 1811억1598만 원)을 투자해 메모리반도체 패키징·검측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의 메모리반도체 패키징·검측 공장은 메모리반도체에 대한 패키징, 검측, 판매 등 사업을 하게 된다
중국 부품 기업이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구현에 자사 기술이 적용됐다고 공개했다.중국 반도체투자연맹에 따르면 중국 썬택(Suntak)은 투자자 교류 플랫폼을 통해 자회사인 SDG프리시전(SDG PRECISION Technology)이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에 들어가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s)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SDG프리시전은 중국 밴더블 회로기판 제조 및 서비스 기업으로서 2003년 설립됐다. 휴대전화, 태블릿PC, 노트북PC, 자동차 등
중국 안후이(安徽)성에서 현지 정부와 부품 기업이 합작해 터치스크린 모듈과 5G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대단위 공장이 지어진다. 중국 지웨이왕에 따르면 23일 135억 위안(약 2조2573억 원)을 투자해 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모듈 및 5G 스마트 기기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안후이 '수청(舒城)산업신청(新城)'에서 추진된다. 이 공장 건설 이후 연간 200억 위안(약 3조3442억 원) 규모의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기지는 안후이성 루안(六安)시정부, 수청현정부, 오필름(O-
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최근 세계디스플레이산업대회 '디스플레이 기술 및 응용 전시회'에서 플렉서블 OLED 제품을 선보이면서 롤러블 OLED 모듈과 초박형 폴더블 OLED을 전시했다. 중국 반도체투자연맹에 따르면 비전옥스의 롤러블 OLED는 롤링 상태로 보관해 면적을 최소화하다 필요시 크게 펼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스마트 기기의 롤러블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제품으로 소개됐다. 비전옥스는 자사 중국 첫 플렉서블 OLED 동태 롤러블 모듈이 7mm의 동태 곡률반경을 보유했으며 온셀(On-cell) 터치스크린 디스
경영난에 시달리던 대만 CPT가 결국 문을 닫았다. 대만 다퉁그룹(DATONG GROUP) 산하 디스플레이 기업 CPT가 도산을 선포했다. 이 가운데 임금 체납건이 맞물려 내년 봄에야 정리될 전망이다.대만 롄허완바오(联合晚报)는 20일 CPT의 8월과 9월 임금이 아직 지불되지 않아 1842명에 대한 12억 대만달러(약 462억9600만 원) 규모의 임금 체납 건이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노동부 집행에 따라 약 8억 대만달러(약 308억 6400만 원) 가량의 금액이 내년 봄 이전까지 직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대만 언론은 대만 역
대만 LED 기업이 자사 미니 LED가 탑재된 휴대전화가 내년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대만 LED 기업 에피스타(Epistar)가 내년 미니 LED 백라이트 애플리케이션이 휴대전화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1년은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가 되면서 상품 출하도 증가할 것으로 봤다. 휴대전화 영역뿐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 TV 등에서 에피스타는 이미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으며 내년 50억 위안(약 8380억 원)을 지출해 백셀(VCSEL)과 미니 LED 생산능력에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휴대전화 스크린은 주로
CSOT가 미니LED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TCL그룹의 디스플레이 자회사인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의 장신(张鑫) 부총재는 제 15회 중국국제디스플레이대회(CIDC2019) 기조강연을 통해 "2020년은 능동식 구동 미니LED 원년이 될 것"이라며 "CSOT는 미니LED 스트레이트(Straight)타입 디스플레이를 중점적으로 개발할 것이며 미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역시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부총재는 미니LED 백라이트 제품의 명암비가 OLED 수준의 100만 대 1이며, 피크휘도가 2000이상이라고
중국 재료기업이 LCP 재료 양산과 수출을 선언했다.중국 재료 기업 WOTE(沃特股份)가 LCP(liquid crystal polymer) 재료를 이미 한국과 대만 등지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일 인터넷 투자자 문답을 통해 회사의 LCP 재료가 이미 중국 내에서 대량 생산돼 응용되고 있으며 대만, 한국, 베트남 등지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재료 전문 기업인 어드밴스드머트리얼스는 주로 플라스틱 합금 및 고성능 고기능 고분자 재료에 대한 연구개발, 생산, 판매, 기술 서비스를 한다. 주로 기업을 위한 신재료 솔루션
네덜란드 ASML의 노광장비 시장 독점 상황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에서 육성되고 있는 장비 기업이 중국 과창반(科创板)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중국 베이징증권감독국은 베이징 '유프리시전(U-Pricision)'이 과창반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과창반은 중국에서 커촹반(科创板)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미국 나스닥 같은 주식거래 시장이다. 유프리시전은 중국에서 노광기 개발에 주력하는 기업으로서 이미 다양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자사가 생산한 노광기 듀얼 스테이지 장비가 ASML의 스테이지 기술 독점을 깼다고 발표
중국 관련 기업의 협력을 통해 '가스 독립'을 위한 기지가 건설된다. 중국 안후이(安徽) 중커하오하이(中科昊海)기체과기유한회사의 고순도 특수 전자 가스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정식으로 시작됐다. 해외 가스 기업의 고순도 전자 가스 기술 독점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올해 1월 베이징 풀크리오(FULLCRYO, 北京中科富海)와 안후이 하오위안케미칼그룹(Anhui HaoYuan Chemical Group, 昊源化工集团)이 손잡고 공동으로 안후이 중커하오하이기체과기유한회사를 설립, 고순도 특수 전자 가스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
UMC가 한국 기업의 신규 주문에 힘입어 내년 실적을 밝게 내다봤다. 대만 공상시보는 파운드리 기업 UMC가 삼성전자 시스템LSI의 28nm 5G 스마트폰 영상신호프로세서(ISP) 생산 주문을 받아 내년 양산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삼성 스마트폰 OLED에 채용되는 28nm 혹은 40nm OLED 구동칩IC 주문도 1분기 풀가동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해졌다.공상시보에 따르면 UMC는 OLED 구동칩, TDDI 분야에서 한국 기업 제품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 아나패스(AnaPass)의 28nm OLED 구동칩, 한국 매그나
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광저우(广州)에 짓고 있는 6세대 OLED 모듈 공장의 연구개발과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해 800억 원 규모의 기술 이전을 실시했다. 18일 중국 지웨이왕에 따르면 최근 비전옥스와 광저우 정청개발구(增城开发区)가 공동 투자한 6세대 OLED 모듈 공장 착공 소식이 나온지 한 달도 안된 시점에 특허 기술이전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비전옥스는 공시를 통해 광저우 모듈 생산라인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산하 광저우궈셴(广州国显)과 '특허 이전 협약'을 체결, 모듈 사업 기술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일본 니케이아시안리뷰는 화웨이의 고위 임원이 지난 10월 TSMC를 방문해 첨단 칩 제조 생산능력을 중국 대륙으로 이전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TSMC는 최근 미중 양측의 압박을 받으면서 대만의 전략적 중요성을 표명하고 있다. 보도가 인용한 관계자에 따르면 화웨이는 TSMC로부터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받기 위해 10월 TSMC를 방문해 첨단 생산 공정을 대륙으로 옮겨달라는 희망을 전달했다. TSMC가 공급하는 첨단 칩이 화웨이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제품이기 때문이다. TSMC의 엘리자베스 쑨(
중국 BOE가 레노버(Levovo)의 폴더블 스마트폰과 폴더블 노트북에 들어가는 패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15일 BOE의 부총재 위안펑(原烽)은 '두 제품에 BOE가 조력했다'며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단독 공급사는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 일부 중국 언론은 레노버가 폴더블 노트북 패널을 LG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 개발해 생산한다고 전했다. 보도가 사실일 경우 공동 납품일 가능성도 높다. 레노버는 이날 폴더블 노트북PC '싱크패드 X1'와 폴더블 스마트폰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