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향후 반도체 공정 미세화가 진행될수록 ALD(원자층증착) 기술 도입이 늘텐데 그 중에서도 특정 영역에 선택적으로 증착하는 ASD(Area-Selective Deposition) 적용 범위가 증가할 것입니다.”18일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가 주최한 ‘전략재료컨퍼런스(SMC)’에서 조윤정 삼성전자 마스터는 ASD 기술과 그에 대응하는 신소재 개발 필요성을 역설했다. ASD는 ALD의 한 종류로, 웨이퍼 특정 영역에만 선택적으로 성막할 수 있는 공정 기술을 뜻한다. 예컨대 A자 형태의 패턴이 필요하다면, 기존 ALD는 웨이퍼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팩트(대표 이성동)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1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상승했다고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108.2% 성장한 8억 원, 당기순이익은 7억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회사측은 주고객 SK하이닉스의 최대 반도체 팹인 이천 M16이 지난해 하반기에 본격 가동을 시작했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도 앞두고 있어 향후 장기적으로 SK하이닉스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에이팩트는 지난해 자동차 전장용 반도체 테스트 장비 등에 총 50억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팩트(대표 이성동)는 에이티세미콘(대표 김형준)과 PKG(Package, 패키지) 영업양수도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에이팩트는 제2공장을 신축하면서 패키지 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패키지 영업양수도를 통해 조기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MOU 이후 실사를 통해 최종 인수가액을 산출하고, 에이티세미콘과 협의하에 최종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양수도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그동안 숙원 사업이던 패키지 사업 진출에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에이티세미콘은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도구 및 서비스 공급회사인 IAR 시스템즈(IAR Systems®)는 자사 Arm® 개발 솔루션이 인공지능(AI) 지원이 가능하고 전력 효율이 뛰어난 알리프 세미콘덕터(Alif Semiconductor™)의 마이크로 컨트롤러(MCU) 제품군 앙상블(Ensemble™)과 퓨전 프로세서 제품군인 크레센도(Crescendo™)를 지원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발 도구인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IAR Embedded Workbench® for Arm)는 앙상블 또는 크레센도
LG그룹에서 계열분리된 LX그룹이 금융업에 진출한다. 재무적 이득 외에 모기업의 사업 확장이나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를 계열사로 추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일반 지주회사도 CVC를 소유할 수 있게 개정된 공정거래법이 시행되면서 LX그룹 외에도 많은 대기업들이 CVC를 설립했거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MEMS, 나노기술, 반도체 시장용 웨이퍼 본딩 및 리소그래피 장비 전문업체인 EV그룹(이하 EVG)은 학계·연구기관·산업계를 위한 나노기술 R&D 인프라 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NNFC)으로부터 우수 협력사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EVG는 지난 1월 26일 NNFC가 주최한 나노종합기술원 반도체 소부장 성과 보고회에서 고객 및 파트너 간 동반성장 문화 협력 및 조성을 위해 NNFC가 개최한 ‘우수연구성과 및 협력사 시상식’에서 이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올해 NNFC는 우수 협력사상 수상 기업으로 2곳을 선정했다. EVG는 장
반도체 공급망 이슈가 글로벌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전 세계 500개 반도체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공급망 변화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세미콘 코리아 2022가 오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세미콘 코리아에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시장을 이끄는 주요 장비 업체뿐만 아니라 재료, 소재, 부품 업체도 참여하여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세미콘 코리아 2022는 대면 전시회와 온라인 컨퍼런스로 개최된다. 전시회는 코엑스 전관을 사용해 약 2,000개 부스가 펼쳐진다.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지향하는 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용 DDI(디스플레이 드라이버IC) 파운드리 시장에서 대만 UMC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 시장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독보적 1위를 차지했으나, 내년에는 UMC에 1위 자리를 내줄 전망이다. 선단공정 중심으로 투자하는 삼성전자와 달리 UMC가 OLED DDI에 특화된 노드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면서다.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반도체 업계 소식◇디스플레이 업계 소식◇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업계 소식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반도체 업계, 쩐의 전쟁 가속화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시너지... 빠르게 진화하는 모빌리티 업계
정부가 희토류 등 산업 생태계의 핵심 자원인 희소금속 19종의 평균 비축량을 현재 56.8일에서 100일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오는 2025년까지 희소금속 100대 핵심 기업을 발굴하는 등 ‘희소금속 안심국가’ 실현을 위해 금융·세제·규제 등 다각적 측면에서 포괄적인 지원에 나선다. 희소금속은 세계적으로 자원 부존량이 적거나 추출이 어렵지만 첨단 전기전자, 배터리, 풍력, 태양광 발전 등에 꼭 필요한 핵심 금속자원이다. 정부는 지난 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4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관계부
혼하이그룹이 대만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팹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은 혼하이그룹이 대만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매크로닉스(Macronix)의 6인치 팹 인수 의향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20일 류양웨이 혼하이그룹 회장은 그룹 내 회사가 매크로닉스와 접선했으며 6인치 공장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고 한 행사에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류양웨이 회장은 혼하이그룹의 S차그룹 총경리 겸 폭스세미콘(FOXSEMICON) 회장도 겸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양측의 고위 겨영진이 이미 이 건에 대해 회동하고혼하이가
중국 반도체 패키징 장비 기업 프리시전넥스트(PrecisioNext)가 올해 생산능력을 크게 늘리고 중국산 장비의 외산 대체를 가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중국 언론 광쑤창터우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세미콘차이나2021에서 "여러 반도체 패키징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올해 화둥(华东) 지사와 둥관 공장을 설립해 생산능력을 지난해의 두배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IC패키징, 첨단 패키징, 광통신패키징, 미니LED 패키징 등 영역의 반도체 장비를 공개하고, 중국산 대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X본더(
Arm코리아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미콘코리아2021’에서 서버용 프로세서 제품군인 '네오버스(Neoverse)' 로드맵을 소개했다. 정성훈 ARM코리아 FAE부문 팀장은 '디자인 오토메이션 포럼(Design Automation Forum)'을 통해 Arm의 네오버스 플랫폼 V시리즈⋅N시리즈를 공개했다.Arm은 지난해 네오버스 V1 플랫폼과 네오버스 N2 플랫폼을 출시했다. N2 플랫폼은 네오버스 N1과 비슷한 수준의 전력⋅면적 효율을 가졌으면서도 단일 스레드 성능이 40% 이상 높다. 정성훈 팀장은 “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을 다음 타자로 '온센서 AI'를 지목했다. 최창규 삼성전자 부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미콘 코리아 2021' 'AI 서밋(AI Summit)'을 통해 온센서 AI 프로세싱 기술을 소개했다. 최 부사장은 "최근 엣지 AI 트렌드는 온디바이스에서 온센서로 옮겨가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AI 센서 시장이 2026년까지 1120억달러(약 12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헬스케어·보안·제조·교육 등
IMEC은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미콘 코리아 2021'에서 반도체 미세화의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했다. 룩 반 데 호프 아이멕(IMEC) 최고경영자(CEO)는 '뉴노멀 시대, 인간을 위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코로나19로 개인과 기업에서 사용하는 웹 트래픽이 40% 급증했다"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다루기 위한 최신 기술이 발달하지 않으면 전력 소비가 급격히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룩 반 데 호프는 빅 데이터 처리와 에너지 효율을 위해 반도체 미세화 연구
차선용 SK하이닉스 D램 개발 담당(부사장)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미콘 코리아’ 기조연설에서 ‘포스트 폰노이만’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포스트 폰노이만 시대 핵심 기술로 지능형 메모리, 'AIM(Artificial intelligence in Memory)'을 제시했다. 차 부사장은 "AIM은 연산기능을 메모리 안으로 넣는 이른바 인 메모리 컴퓨팅"이라며 "기존 CPU(중앙처리장치)에서 수행했던 연산기능을 메모리로 가져오면 데이터 전달에 소요되는 전력⋅시간을 줄여 속도가 그만큼 빨라질 것"이
'세미콘 코리아 2021' 온라인 컨퍼런스가 ‘Toward the hyper-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올해 세미콘 코리아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회를 열지 않고 전면 온라인 컨퍼런스로 대체했다. 편리하게 반도체 산업의 기술 로드맵을 전망해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는 전 세계 120명의 반도체 전문가 및 리더들이 약 20여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발표를 진행한다. 주최측인 SEMI코리아에 따르면 컨퍼런스의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다. 첫날
게리 디커슨(Gary Dickers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회장 겸 CEO가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21’에서 5일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AMAT코리아(대표 마크 리)는 이를 비롯해 자사 전문가 6명이 심포지엄, 포럼에 연사로 참여한다고 덧붙였다.게리 디커슨 회장은 5일 10시 세미콘 코리아 2021 기조연설에서 ‘넥스트 노멀-어디서나 혁신, 모든 곳에서 협업(The Next Normal: Innovate Anywhere, Collab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