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와 애스턴 마틴은 4억 5천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통해 루시드의 최첨단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시스템을 통합하고 공급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적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합니다. 이 획기적인 계약은 루시드 그룹의 기술 부문이 맺은 첫 번째 관계로, 루시드 그룹의 제품 범위를 확장하고 미래의 주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비전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애스턴 마틴은 초고성능 트윈 모터 구동 장치, 유명한 배터리 기술, 혁신적인 분더박스 등 루시드의 독점적인 전기 파워트레인 기술을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베이징 2023년 6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5월 유엔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연초 4.8%에서 5.3%로 상향 조정됐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23년 중국 경제는 올 1월 예상보다 1.3% 증가한 5.6%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한다. 중국 경제는 올해 초부터 반등 및 회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화요일 중국 북부 톈진시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서 리창 중국 총리는 "중국은 지난 10년 동안 세계 경제의 꾸준한 성장 동력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경제가 세계 경제와...
전기차용 OBC(교류충전장치) 제조사 중국 샤인리테크놀로지스(이하 샤인리)는 미국 울프스피드와 전기차 충전 기술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OBC는 일반 AC(교류전류)로 DC(직류전류) 시스템인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전류를 변환하는 장치다. 전기차가 항상 DC를 쓰는 충전소에서만 충전할 수는 없으므로, 전기차 내에는 OBC가 장착돼 있다. 가정용 AC 콘센트에 전기차를 연결하면 OBC를 거쳐 DC가 배터리에 충전된다. 샤인리와 울프스피드는 이미 지난 2013년부터 OBC 개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이를 통해 충전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업 오비고(대표 황도연)가 산업통상자원부 ‘초소형 전기차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서비스 공용화 기술 및 서비스 개발’ 관련 국책사업 지원 대상 주관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에서 오비고는 초소형 전기차의 웹기반 플랫폼 및 데이터 수집, 분석 공유 기술 개발의 높은 전문성과 해당 사업에 대한 향후 사업 가능성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과제 기간은 총 33개월, 지원 사업비는 총 42억원 규모다. 이번 과제의 공동연구기관으로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롯데글로벌로지스, 자동차 IOT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기계연, 차세대 2차원 반도체 공정 기술 개발…세계 최초한국기계연구원(KIMM) 플라즈마연구실 김형우 박사와 성균관대 김태성 교수 공동연구팀은 ‘플라즈마 기반 반응성 이온 식각(RIE) 장비를 이용해 차세대 반도체 이황화 몰리브덴(MoS₂)의 4인치 대면적 원자층 식각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MoS₂는 반도체 성능 지표인 on/off 비율이 기존 실리콘 대비 1000배 이상 높아 뛰어난 반도체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또 플라즈마 식각 공정 수행 시 반도체 표면에 불순물이 잔류하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기 위한 추가 공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대표 황도연)와 LG유플러스는 렉서스 첫 전용 전기차 모델RZ와 7년만 완전 변경 모델인 5세대 RX에 유플러스 드라이브(U+Drive) 서비스 기반 ‘렉서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탑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렉서스 RZ, RX에는 시인성이 뛰어난 14인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내장하고 차량용 앱스토어를 통해 U+모바일TV 등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함한 음악, 라디오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렉서스 커넥트’가 적용됐다. 오비고는 최근 공개한
스마트폰 사업 진출을 선언한 전기차 업체 니오가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이사이글로벌이 21일 보도했다. 애플이 스마트폰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애플 카’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중국 전기차 회사들은 애플과는 정반대 전략을 취하고 있다. 전기차 사업에서 스마트폰 사업으로의 확장을 추진하는 것이다. 앞서 중국 지리자동차는 지난해 메이주 지분 79%를 인수하며 스마트폰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니오는 지리자동차처럼 스마트폰 브랜드를 인수하는 대신 니오모바일테크놀러지스라는 자회사를 통해 스마트폰 사업을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Fisker)는 중국 상하이에 올해 중 판매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센터에서 내년 1분기부터 피스커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모델 ‘오션’을 인도한다. 피스커는 판매망을 대리점 방식으로 운영할지, 미국⋅유럽에서처럼 직접 판매에 나설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대니얼 포아 피스커 이사는 “중국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높은 성장률을 감안할 때 중국 판매망 확충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연간 2700만대의 자동차가 판매됐으며, 신에너지차(전기차 + P
중국 기업을 제외하고 희토류 생산량이 가장 많은 호주 라이나스레어어스(이하 라이나스)가 노동력 부족 탓에 신규 채굴지 시운전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로이터가 19일 보도했다. 라이나스는 현재 서호주 칼굴리 지역에서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채굴을 위한 시설을 짓고 있다. NdPr은 전기차와 국방 분야에 폭넓게 쓰이는 희토류 소재다. 강한 자성으로 고효율 모터나 발전기를 만들 수 있다. 라이나스는 지난해 미국 국방부와 NdPr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 세계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동안 희토류 공급망이 중국에 지나치게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대표 황도연)는 자동차에서 지역·모델별로 앱을 구성, 관리 제어, 확장 및 맞춤 설정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AOS, Android Automotive OS) 전용 앱스토어를 20일 웹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오비고는 자체 개발한 AAOS 전용 앱스토어를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음악 및 비디오 스트리밍, 라디오 및 팟캐스트, 게임, 내비게이션, 주차, EV충전, 원격 작업 등 색다른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와 이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완성차 OEM 및 차량 환경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기업으로는 최초로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utomotive SPICE, 이하 ASPICE)’ 레벨2(CL2, Capability Level 2)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ASPICE(Automotive Software Process Improvement & Capability dEtermination)는 자동차용 부품 생산업체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신뢰도와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유럽 완성차 업계가 제정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이다. 회사는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프로세스 관리 역량을 바
전동화 솔루션 선두기업인 Vitesco Technologies(이하, Vitesco)와 로옴주식회사(이하, 로옴)는 SiC 파워 디바이스에 관한 장기 공급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거래액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1300억엔 이상이다.본 계약은 양사가 2020년 체결한 '전기자동차용 파워 일렉트로닉스 개발 파트너십'에 기반해 긴밀한 기술 제휴를 통해 전기차에 최적인 SiC 파워 디바이스 및 SiC 탑재 인버터의 개발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Vitesco는 공동 개발의 첫번째 성과로 로옴의 SiC 칩을
스마트 배전기 전문기업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은 미국 이튼(Eaton)사에 연간 약 200억원 상당의 PCBA(인쇄회로기판)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제일전기공업은 이튼사가 추진하는 ‘SMART BREAKER 2.0’ 프로젝트에 참여해 핵심 부품인 PCBA를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2024년 하반기까지 샘플 테스트를 진행한 뒤 2025년 4분기 본격 양산을 시작하면 2026년부터 연간 약 200억원(현재 환율 기준)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튼사의 ‘SMART BREAKER 2.0’은 가정 내 I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셀 분야 3위 업체인 EVE에너지가 미국서 대규모 물량을 수주했다고 이사이글로벌이 1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EVE에너지는 미국 ESS 제조사 ABS(아메리칸배터리솔루션즈)에 13.4GWh 규모의 LFP(리튬인산철) 셀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이 회사는 총 9.5GWh의 ESS용 셀을 공급했다. 이번에 ABS와 체결한 물량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EVE에너지는 전날에도 미국 ESS 제조사 포윈과 10GWh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AI 반도체, TSMC CoWoS 공정이 병목2. [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소식] LS엠트론, 자율작업 트랙터 양산3. 검찰-국정원, 국내 D램 기술 유출
◇ 성대 백승현 교수 연구팀, 재사용 가능한 고성능 열계면소재 개발성균관대학교는 기계공학부 백승현 교수 연구팀이 재사용 가능한 상변화물질 기반 고성능 열계면소재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팀은 고분자 기지와 상변화물질의 화학적 기능화를 통해 기존 상변화물질의 한계로 지적되어 왔던 새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손상 후 치유가 가능한 고열전도도 저열저항 열계면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연구에는 샤바스 아함메드(박사과정)과 김태훈 박사가 공동1저자로 참여했다.열계면소재는 열을 발생시키는 소자와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히트싱크 사
유럽연합(EU) 역내에서 이르면 2031년부터 리튬이나 코발트 등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사용되는 핵심 원료 재활용이 의무화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배터리 3사가 모두 유럽 시장에 진출해 있어 향후 법 시행에 따른 면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인 한편, 폐배터리 리사이클 등 새로운 먹거리도 열릴 것이라는 기대다.유럽의회는 14일(현지 시각) 본회의에서 찬성 587표, 반대 9표, 기권 20표로 배터리 설계에서 생산, 폐배터리 관리에 대한 포괄적 규제를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 기업 ㈜알멕(대표 신상호)은 지난 14일과 1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밴드 상단을 초과한 50,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공모 희망가 범위는 40,000원부터 45,000원이었다.알멕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772개 기관이 참여해 1,69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관 중 98.71%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알멕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