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유앤아이가 전기차부품 전문업체로의 변신을 위한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유앤아이(에디슨이노)는 글로벌 사모펀드로부터 메자닌 투자와 관련한 투자 의향서를 접수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관련된 해외 사모펀드가 투자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자가 최종적으로 확정될 시, 절차상 내달 중순 경에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지난달 11일 에디슨이브이는 유앤아이 주식 280만주를 취득하여 최대주주가 됐다. 이에 따라 유앤아이는 전기차 제조업체 에디슨 모터스가 핵심인 에디슨 그룹의 일원으로 사명을 ‘에디슨이노’로 변경하고 전
중국 CATL이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칩의 중국산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중국 언론 차이롄서에 따르면 CATL이 최근 개최한 행사에서 청위췬(曾毓群) CATL 회장이 "최근 유일하게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BMS 칩"이라며 "하지만 이 칩의 공정이 28nm면 충분하기 때문에 최근 중국산 기술이 이미 준비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날 청 회장은 미국의 제재에 대한 우려를 전하면서 단기간 원재료 가격의 인상에 맞서 충분한 공급이 보장돼야한다고 강조했다. CATL은 자사의 신기술 레이아웃이 업계의 기존 방향에 국한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OLED '청색 호스트' 공급하는 피엔에이치테크, 듀폰과 7년 공급 계약 ◇일본에 공장 세우는 TSMC, 14나노 D램에 멀티레이어 EUV 최초 적용한 삼성전자 ◇ LG-GM 전기차 리콜 합의
중국 배터리 기업 CALB가 허페이에 생산기지 건설을 위해 투자하기로 했다. 10일 허페이시는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 CALB와 기지 착공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지 위치는 창펑(长丰)현의 샤탕(下塘)이다. 총 투자액은 248억 위안(약 4조 4198억 원)이다. 양측은 1기 프로젝트를 우선 추진하면서 가능한 빨리 착공과 양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동시에 추가 프로젝트 유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허페이가 국제적 영향력 있는 스마트 전기차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허페이
전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1위 업체 중국 CATL이 업계 최초로 소듐이온(sodium-ion) 배터리를 공개했다. 소듐이온 배터리는 리튬⋅코발트 등 희귀 광물을 주재료로 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중국 언론 졔몐신원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 CALB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 CALB는 2015년 12월에 설립된 배터리 및 전원 시스템 개발, 판매 기업이다. 이미 리튬이온배터리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축전지 등 관련 제품과 재료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중국자동차동력배터리산업혁신연맹에 따르면 CALB는 지난해 중국 전기차 배터리 설치량 3.55GWh를 기록해 5.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4위 기업이었다. 올해 1~4월 사이 중국 내 전기차 배터리 설치량이 2.19GWh로 시장 점유율이 6.9
지난해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과 절감량의 합이 ‘제로(0)’가 되는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를 출력 저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지난 몇 년간 친환경 에너지 연계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이 크게 성장한 이유다. 그러나 현재 국내 ESS 산업은 잔뜩 움츠린 상태다. 2017년 이후 발생한 30여건의 화재 사고 때문이다. 지난 6일 오후 충청남도 홍성에서 또 한 건의 ESS 화재가 발생했다.
현대 코나 전기차 리콜 관련 배터리 제작 결함 가능성을 제기한 국토부 공식 발표에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불량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을 일축했다. 국토부는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24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3개 차종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을 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코나 전기차 25,083대, 아이오닉 전기차 1,314대, 일렉시티 302대 등이다. 이번 리콜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남경공장에서 2017년 9월에서 2019년 7월까지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
TI(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전기차 와이어링 하네스를 무선으로 대체가능한 무선 BMS(배터리관리시스템) 솔루션을 선보였다. TI는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표준 ‘ISO 26262’의 최고 안전 등급인 ASIL(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D를 충족한 무선 BMS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ASIL은 기능 안전 등급에 따라 A⋅B⋅C⋅D로 분류되며 D는 가장 높은 기능 안전 등급이다.TI는 자사 무선 BMS 솔루션이 차량 경량화⋅주행거리 향상⋅유지관리 비용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중국 샤오미가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 기업에 투자했다.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톈옌차에 따르면 15일 중국 CALB(中航锂电)가 투자자 변경을 통해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기업(湖北小米长江产业基金合伙企业)을 추가했다. 이외에 샤먼진리주식투자파트너기업(厦门金锂股权投资合伙企业), 또 선전시거톈스다관리파트너기업(深圳市格天思达管理合伙企业)도 추가했다. CALB는 이를 통해 기존 등록 자본금 69억9655만 위안을 127억6877만 위안(약 2조1522억 원)으로 82.5% 늘렸다. CALB는 2015년 12월에 설립된 친환경 배터리, 배터
NXP반도체는 폭스바겐이 MEB 플랫폼에 자사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커트 시버스(Kurt Sievers) NXP반도체 최고경영자(CEO)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NXP 커넥트(NXP Connects) 개막 기조연설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 전기차(EV)용 전자제품을 중심으로 한 폭스바겐과의 협업을 발표했다.NXP반도체의 BMS는 소형차부터 획기적인 ID.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물론 ID.4, 아우디 e-Tron, 포르쉐 타이칸과 같은 고급 전기 자동차 등에 필요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자동차
LG화학이 개발한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한 무인기가 국내 처음 최고 고도인 성층권 비행에 성공했다.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리튬-황 배터리는 LG화학이 야심차게 개발중인 신기술로, 지난 6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LG 회장의 회동시 눈길을 끌었던 배터리중 하나이기도 하다. LG화학은 지난달 3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흥 항공센터에서 고고도 장기 체공 태양광 무인기(EAV-3)에 자사의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한 뒤 오전 8시36분부터 오후 9시47분까지 약 13시간 동안 비행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1
마침내 아날로그 반도체 시장에서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경쟁사가 등장했다.시장 2위인 아나로그디바이스(ADI)가 7위 맥심인터그레이티드를 인수한다. 두 기업의 기업가치를 더하면 약 621억달러(약 74조5697억원). TI의 기업가치보다 작지만 인수에 따른 시너지를 고려하면 TI도 긴장할만한 라이벌이 된다.무엇보다 두 회사의 합병은, 이들로부터 아날로그 반도체를 전량 수급해오는 국내 완성품 업계가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이슈다. ADI, 맥심 인수... 두 번째 ‘빅딜’ADI는 지난 14일 맥심인터그레이티드(이하 맥심)의 전체
앞으로 10년 내 대부분의 차량이 완전히, 혹은 부분적으로 전동화된다. 각국의 환경 규제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EU)은 최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km당 59g으로 줄이기로 발표했다. 2025년을 기준으로 미국 대비 감축량이 15%나 더 많다. 전기차 부품비용(BoM)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배터리다. 이 배터리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도와주는 게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다. BMS는 배터리를 최적으로 활용해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고 배터리가 빨리 노후화되지 않도록 하고
삼성SDI는 19일 경기도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삼성SDI 동반성장 Day(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현 삼성SDI 사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협력회사 최고경영자(CEO)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삼성SDI는 협력회사의 제품을 전시하고, 혁신 우수 사례에 시상했다. 올해 협력회사 종합평가우수상은 NMP(N-Methyl-2-Pyrrolidone) 등 기초화학물을 생산하는 재원산업이 수상했다. 동반성장 제조혁신상은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기구 자재와 배터리관리시스
맥심인터그레이티드(지사장 최헌정)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자동차 안전 규격인 ASIL-D에 맞게 구현할 수 있는 배터리 모니터용 집적회로(IC) ‘MAX17853’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MAX17853은 전기차(EV)·하이브리드차(HEV) 배터리 팩과 같은 중대형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셀 구성을 목표로 한다. 독특하고 유연한 아키텍처인 플렉스팩을 통해 추가 보드 제작 및 인증 과정 없이 모듈 구성을 신속하게 변경하고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자동차 업계는 ASIL 등급을 만족하기 위해 시스템에
[편집자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자칫 중요한 기술들을 놓치기 십상입니다. 4500개의 업체를 나흘만에 돌아봐야 하는 탓에 벌어지는 불가피한 상황이죠. 이번 CES에서 미래 트렌드로 자리 잡을 주요 기술들을 꼽아봤습니다. CES 기간 중 CES 숏컷으로 짧게 소개했거나 미처 소개하지 못했던 업체들을 자세히 알아보세요.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이 발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노트북PC에 이어 스마트폰, 자동차에 이어 지게차, 항공기에까지 리튬 이온 배터리가 적용된다.하지만 리튬 이온 배터리도 한계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