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SOT가 스마트폰의 상하좌우 4방향 베젤을 1mm로 구현할 수 있는 초슬림 베젤 기술 준비했다.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CSOT는 초슬림 베젤 기술이 충분히 성숙했다며 LTPS FHD+초슬림(1.0mm) 기술을 확보, 이미 6세대 양산 성능을 갖췄다고 29일 밝혔다. 

CSOT는 이를 위해 기존 하단 베젤 회로 라우팅 방식을 1mm의 4면 베젤을 달성하도록 개선해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시장의 주류 고급 브랜드 휴대전화(1.45mm)와 비교해 하단 베젤이 약 23% 감소했다고 전했다. 디스플레이 영역 비율이 크게 증가해 사용자에게 더 나은 효과를 제공한다고도 설명했다. 

IT즈자에 따르면 CSOT는 초슬림 베젤에 대한 새로운 회로 구조 설계를 적용해 최적화했으며, 팬아웃 배선을 디스플레이 영역 내부로 이전시켜 하부 베젤에서 필요로 하는 팬아웃 배선 공간을 없앴다. 이는 다양한 휴대전화 외관에 적용할 수 있다. 

CSOT는 초슬림 베젤과 2.5D 커브드 CG 설계를 통해 화면의 시각적 효과를 높인다고도 덧붙였다. 

또 CSOT의 차세대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기술은 1차 휴대전화 제조사의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델에 점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홀이나 물방울의 시각적 방해없이 완벽한 풀스크린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