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대로 연말 생산

CSOT의 'T9' 공장이 목표대로 생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17일 중국 언론 난팡플러스에 따르면 CSOT의 광저우 T9 공장에 이미 메인 장비가 반입됐으며 올해 연말 이전 시생산에 돌입한다. 

CSOT의 T9 공장에는 350억 위안(약 6조 7500억 원)이 투자됐다. 주로 하이엔드 IT용 디스플레이와 LCD 생산라인이 건설되고 있다. 동시에 세계 첫 마이크로 LED 산화물 패널 생산라인을 갖춘 공장이기도 하다. 

상품 기획상 T9 공장은 자체 개발한 HFS와 고이동율(migration rate) 산화물기술을 적용해 더 큰 인치, 더 높은 주사율, 더 높은 해상도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 6~100인치 디스플레이 패널과 모듈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 휴대전화용 소형 상품, 태블릿PC, 노트북PC, 차량용, 모니터용 등 중형급 상품과 TV용 상용 디스플레이 등 대형급 상품을 모두 커버한다. 

 

CSOT의 T9. /CSOT 제공
CSOT의 T9. /CSOT 제공

 

이 프로젝트는 건설 초기부터 광저우 황푸(黄埔) 세관과 각 부처의 큰 관심을 받았다. 수입 장비 물량이 많고, 도착 시간도 집중되면서 진공 포장돼있는데다 품질에 대한 요구도 높아셔 황푸 세관에 전문팀이 꾸려졌다. 충분한 리스크 평가를 통해 수입 장비에 대한 검사와 관리감독을 최적화했으며, 최대한 장비의 반입 환경에 맞춰 검사를 실시해 장비 반입을 보장하게 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와 기업은 이 프로젝트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대형 생산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연 300억 위안 규모의 생산액을 실현하고 산업 클러스터 효과와 경제 부가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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