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적도와 정밀도 높여

중국 CSOT가 주변광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조절하는 기술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17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CSOT가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주변광 센서 통합을 위한 기술을 재차 업그레이드했다"며 "고집적과 고정밀 두 강점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인셀(In-cell) 기술을 통해 TFT 유리상에 주변광과 색온도 센서를 통합시켰다. 동시에 주변광과 색온도 모니터링 기능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0.5 Lux/Step @0-300lux 휘도 모니터링 정밀도와 ±250 K의 색온도 모니터링 정밀도를 가춰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6.53인치 주변광 센서 통합 LTPS. /CSOT 제공
6.53인치 주변광 센서 통합 LTPS. /CSOT 제공

 

CSOT는 앞서 '2021 DTC(Global Ecological Display Conference)'에서 세계 최초로 주변광 센서 통합 스크린을 전시한 바 있다. 6.53인치 주변광 센서 통합 LTPS 제품은 CSOT의 LTPS 기술을 채택하고 환경을 통합하는 감광 장치를 구현했다. 

외부 주변 광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를 맞춰 조정할 수 있어, 사용자가 더 나은 시각적 경험을 얻을 수 있다. 

디스플레이 효과를 개선하고 사용자의 시력을 보호해 에너지 소비는 줄일 수 있다. 또한, 주변광 센서 장치를 스크린 백플레인에 통합하는 것은 풀스크린을 구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CSOT에서 새로 개발한 화면 내 주변광 LTPS-LCD 경우 저온폴리실리콘(LTPS) TFT 공정과 a-Si의 감광성을 기반으로 한다. 

모니터링 범위인 0~100K lux 범위와 0~10 lux 범위 내 0. 5lux/step의 정밀도를 실현하며, 동시에 3500~6500K 색온도 범위와 250K의 감지 정확도를 식별할 수 있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