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와 길리자동차가 차량에 탑재될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시스템을 위해 손잡았다. 중국 언론 칸차이왕에 따르면 BOE와 길리자동차의 모회사 길리홀딩스가 베이징에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BOE의 천옌순 회장과 길리홀딩스의 리둥후이 CEO가 참석했다. 두 회사는 BOE의 디스플레이 기술, 스마트 콕핏 솔루션 관련 기술을 토대로 자동차 제조 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미래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스마트 콕핏 솔루션, 스마트 솔루션 등 협력을 통해 스마트 교통 생태계를 조성한다. BOE의 천옌순 회장은 "길리와 BOE가 여러 영
BOE가 제안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규격이 세계 표준으로 등록됐다. 13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BOE가 제출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2부분: 기본 셋팅값과 특성' 국제 표준이 IEC TC110(국제전기공업위원회 전자디스플레이기술위원회) 표준으로 정식 입항했다.이 표준이 세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영역의 공백을 메우면서 기술 발전과 시장 응용을 촉진할 것이라고 중국 업계는 예측했다. 이 국제 표준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기본 셋팅값과 특성을 규정했다. 주로 부품의 유형, 구조, 작업 모드, 극한값, 전기광학특성, 기계
중국 OLED 기업 비전옥스가 두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지난해 실적을 공표하고 OLED 분야에서 거둔 성과가 적지 않다고 공개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13일 비전옥스는 실적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전년보다 27.69% 늘어난 34억3400만 위안(약 60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OLED 매출은 21억5600만 위안(약 37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92% 늘었다. 상장사주주귀속순이익은 2억400만 위안(약 3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7.93% 증가했다. 회사의 매출 대부분이 OLED
중국 티안마가 예상보다 빨리 6세대 OLED 공장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티안마는 7일 오전 행사를 개최하고 샤먼(厦门) 훠쥐가오신(火炬高新)구에 건설한 6세대 플렉서블 OLED 프로젝트 메인 공장 지붕공사가 완료됐음을 기념했다. 지붕공사는 건물의 기본 골조와 콘크리트 공사가 완료됐음을 의미하며 이후 내부 인테리어 및 전력 설비 등 후작업이 이뤄진다. 이 자리에는 샤먼시 훠쥐가오신구 관계자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티안마의 집행부총재 이자 샤먼티안마디스플레이과기(厦门天马显示科技有限公司) 총경리인 왕레
지난 1분기 반도체⋅디스플레이 업황이 작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주요 소재 업체들 역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1분기는 전통적인 IT 후방산업 비수기에 속하지만, 올해는 여느해와 다르게 견조한 실적을 신고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에 열관리 재료를 공급하는 기업이 큰 폭의 실적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국 골랜드(Goaland)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이 2억8700만 위안(약 492억7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7.73% 성장했다고 밝혔다. 상장사주주귀속순익은 459만8400위안(약 7억9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82.65% 늘었다. 골랜드는 이같은 실적 성장의 요인으로 자회사인 둥관구이샹인슐레이션머트리얼(Dongguan Guixiang Insulation Material)의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상품과 전자 제조 상품 매출
중국 티안마(TIANMA)가 샤먼(厦门)에서 짓고있는 6세대 OLED 공장 건설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하반기 장비 반입이 이어진다. 26일 중국 언론 하이시천바오에 따르면 티안마의 샤먼 6세대 메인 공장이 이달 말 지붕공사(Roofing)를 완료할 예정이다. 당초 5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던 공장 건설이 빠르게 진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안마는 당초 5월 지붕 공사 완료를 계획한 바 있다. 착공 이후 24시간 한 차례도 쉬지 않고 건설 작업이 진행됐으며, 건설 피크 시기 1만 명이 넘는 건설인력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유가증권시장에 이른바 ‘대어급’ 주식으로 상장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유럽 공장 증설을 통해 급증하는 2차전지 분리막 수요에 대응하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소재 개발에도 나서는 등 상장후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의지를 밝혔다. SKIET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이후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SKIET는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프리미엄 분리막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투명 폴리이미드필름(FCW) 등 첨단 소재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한다
세계적으로 전 업종에 걸쳐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심화하면서 안정적인 공급선을 찾고 있는 중국 모바일 기업들이 삼성디스플레이에 대량 주문을 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은 중국 샤오미, 오포(OPPO), 비보(vivo) 등 기업이 삼성디스플레이와 2022년 OLED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인용한 협력사 관계자에 따르면, 주문 상황을 봤을 때 특히 샤오미가 공격적인 협력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샤오미가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대량의 플렉서블 OLED를 주문, 내년 미들-하이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 10월 양산을 목표로 막바지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12월 부터 공시날까지 아너와 체결한 누적 주문 계약이 세후 8억9000만 위안(약 1529억 30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총 27건의 주문에 대한 계약이 이뤄졌다. 이 금액은 2019년 아너 주력 사업 매출의 50.33%에 이르는 금액이다. 아너가 화웨이에서 분가해 독립한 이후 비전옥스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공시에 따르면 비전옥스는 지난해 12월 15일 선전시 즈신신(智信新)정보기술, 아너와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최근 아너로부터 구매주문서(Purchas
삼성디스플레이는 김성철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가 수여하는 2021년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상(The Karl Ferdinand Braun Prize)'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김성철 사장은 LTPS(저온폴리실리콘) 기반의 고해상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량 양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SID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다. 브라운관 TV를 발명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브라운 박사를 기념해 198
하이맥스는 지난 달 31일 BOE 배리트로닉스 리미티드(BOE Varitronix Limited, BOEVX)와 공동으로 플렉서블 OLED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개발, 이미 선두 전기차 대기업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OLED가 적용된 전기차가 곧 플래그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BOE 배리트로닉스는 중소형 디스플레이에 주력하는 BOE의 계열사로, 2016년 이래 BOE가 BOE 배리트로닉스의 최대 주주다. 하이맥스와 BOE 배리트로닉스는 전기차를 위한 12.8인치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를 개발했으며, 여기엔 BOE 배리
BOE가 윈난성 소재 자회사를 통해 마이크로 OLED 생산라인 추가 건설에 나선다. 중국 언론 윈난왕에 따르면 BOE의 자회사인 BMOT(云南创视界光电科技有限公司)가 뎬중신(滇中新)구에 또 하나의 12인치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건설하기로 힜다. 이 12인치 공장은 3기에 나눠 건설되며 2024년 1월 모두 완공된다. 완공 후 연간 생산능력은 523만 장이다. 주로 0.99인치, 1.31인치 등 중대형 실리콘 기반 OLED 상품을 만들며 투자액은 34억 위안이다. 이 프로젝트 1기는 지난해 8월 시작됐으며 최근 공정
중국 디스플레이 유리 기업 트라이엄프(Triumph)가 초박막유리(UTG, Ultra thin glass) 생산 2기 공장 건설에 착수한다. 6~8인치 제품을 만들게 되며, 두께 30~70㎛의 UTG와 관련 상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량은 연 1500만 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12월 시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트라이엄프는 앞서 지난해 12월 UTG 1기 공장을 건설, 최근 1기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양산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1기 공장의 경우 생산능력이 비교적 적어, 시장과 향후 플렉서
TCL이 올 상반기 LCD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11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TCL의 COO 겸 CFO인 두줸(杜娟)은 "올해 칩과 유리 공급 부족과 신규 생산능력 가동 지연 등 영향으로 LCD 시장에서 공급이 지속적으로 타이트할 것"이라며 "상반기 상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 하반기에 공급과 수요 밸런스가 대략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하반기 이래 상승하고 있는 LCD 판매가격이 올 상반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예측이다. 반면 하반기엔 상승세를 멈출 전망이다. LCD 산업의 변
지난해 스마트폰에 가장 많은 패널을 납품한 BOE가 21% 가량의 시장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시그마인텔이 발표한 '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패널 시장 총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 데이터 집계 결과 총 18억8800만 개가 출하돼 전년 대비 6% 늘어난 가운데 BOE가 4억800만 개를 출하해 디스플레이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시그마인텔에 따르면 스마트폰 패널 시장은 소수 기업이 점령한 형태로서, 톱3 기업이 총 50%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중국 화웨이가 첫번째 인폴딩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2' 예약구매를 시작한 가운데, 중국 내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협력업체로 제시되는 기업들의 윤곽도 드러났다. 중국 언론 메이르징지신원은 중국 둥우(东吴)증권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용 재료, 패널, 디스플레이 모듈 공급사를 정리했다. 화웨이는 지금까지 아웃폴딩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 메이트 Xs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메이트 X2 스마트폰이 세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둥우증권이 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재료 기업으로는 토큰사이언스(Token
중국 샤먼(厦门)에서 건설되고 있는 티안마(Tianma)의 6세대 OLED 공장이 예정보다 앞당겨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티안마의 6세대 샤먼 OLED 공장의 CUB(CENTER UTILITY BUILDING)와 WWT(Wastewater Treatment) 공장이 예정보다 50일 앞당겨 1일 메인 공장 골조 작업과 지붕공사를 완료했다. 중국 건설 기업 CSCEC(中建一局)가 건설을 맡은 CUB 공장은, 종합적 동력 공급 역할을 하면서 전체 생산라인 운영의 '심장' 역할을 하는 곳이
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화웨이와 아너에 대량의 모바일 OLED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 스다이저우바오는 화웨이 협력업체 관계자를 인용해 아너(HONOR)가 화웨이에서 분리된 이후 비전옥스가 올해 화웨이, 아너로부터 각각 큰 규모의 OLED 공급건을 수주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화웨이의 경우 500만 대 이상, 아너로부터는 1000만 대 가량의 스마트폰에 OLED를 공급하는 건을 수주했다. 아너는 화웨이의 분리된 이후 첫 신제품 'V40'을 공개했는데, 이 V40에 2676×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