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및 엣지 컴퓨팅 전문 업체 콩가텍 코리아는 충격·진동 방지 성능을 높인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솔더링 방식의 RAM 기반 컴퓨터 온 모듈(Computer-on-Modules, COM) ‘conga-TC570r 콤 익스프레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영하 40°C에서부터 85°C까지의 온도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콤 익스프레스 타입 6 컴팩트 모듈’은 열악한 운송 조건에서도 내충격 및 내진동 운영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한다. 또한 콩가텍은 인텔 셀러론(Celeron) 기반 내진동·내충격 제품으로 가격 유연성을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국내 장비업체 영업 우선순위서 밀리는 배터리 3사2. FC-BGA 공급 부족 명확해도…투자 갈피 못 잡는 국내 업계3. TSMC 2nm 공장 부지 3차 환경평가 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최초의 방사선 내성(RT)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소형 위성단 등 우주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은 높은 신뢰성과 방사선 내성을 충족시켜야 한다. 마이크로칩이 출시한 FPGA는 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인증 플라스틱 패키지를 사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전체 QML(Qualified Manufacturers List) 인증 획득을 위한 절차 또한 밟지 않아도 된다.켄 오닐(Ken O’Neill) 마이크로칩 FPGA 사업부 우주항공 사업부 마
팻 겔싱어 인텔 CEO가 지난 2월 취임한 후 약 100일만에 서버와 네트워크 분야를 담당하는 데이터플랫폼그룹(DPG)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SW와 GPU 사업을 별도로 분리해 사업 조직으로 격상 시켰다. 겔싱어 CEO는 취임 일성에서 클라우드, 5G 기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및 인텔리전트 엣지(Intelligent Edge)를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이 시장에 대한 인텔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특히 그는 조직 변경 발표에 앞서 “인텔에 다시 합류 한 후 회사 전체에 걸친 가능
가장 다양한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신제품 소개(NPI)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자일링스(Xilinx)의 Kria™ KV260 비전 AI 스타터 키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Kria KV260을 사용하면 AI 개발 경험이 없는 설계 엔지니어도 FPGA 플랫폼에 설계와 알고리즘을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다. 이 키트는 가속화된 비전 애플리케이션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되었으며, 소비자 및 산업 개발자가 FPGA 또는 FPGA 도구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1시간 이내에 시작 및 실행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이다.
아나로그디바이스(ADI)와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는 O-RU(Open RAN radio unit) 관련 네트워크 상호운용성 및 호환성 테스트를 가속화하기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양사 협업의 주요 내용은 ADI의 low-PHY베이스밴드, 소프트웨어 정의 트랜시버, 전원, 인텔 FPGA와 통합된 클럭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O-RU의 상호운용성 검증을 위한 강력한 테스트 벤치를 만드는 것이다. 키사이트의 Open RAN 에뮬레이션, 신호 발생 및 신호 분석 기능을 활용하면 광범위
인텔은 22일 열린 온라인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1' 행사에서 '인텔 네트워크 플랫폼(Intel Network Platform)'과 5G 엣지 제품군의 추가사항을 발표하면서 자사가 네트워크 시장에서 주도적인 업체라는 것을 강조했다.댄 로드리게즈(Dan Rodriguez) 인텔 네트워크 플랫폼 그룹 부사장은 온라인 이벤트에서 "전세계에서 상용화된 가상 무선 접속 네트워크(vRAN) 대부분이 자사 기술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현재 수백개 수준으로 구축된 글로벌 vRAN 기지국 시장이 향후 수
CPU(중앙처리장치)가 혼자 처리하던 일을 GPU(그래픽프로세서), 뉴럴프로세서(NPU) 등 과부하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다각도로 이뤄지고 있다.특히 데이터 처리량이 많은 클라우드나 통신 서비스 회사들은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끊임없이 역시 스마트NIC( GPU와 자체 개발한 NPU를 적용하는 등 데이터 처리를 분산시켜 효율성을 높여 왔다.인텔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길목의 효율을 높여주는 IPU(인프라 처리 장치) 비전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전문 행사 '식스 파이브 서밋(Six Five Summit)'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항공우주 및 우주 방위 애플리케이션용 인증을 획득한 방사선 내성 강화 MOSFET(Metal–Oxide–Semiconductor Field-Effect Transistor)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마이크로칩의 방사선 내성 강화 M6 MRH25N12U3 MOSFET은 POL(point-of-load) 컨버터, DC-DC 컨버터, 모터 드라이브 및 제어, 범용 스위칭 등 전력 변환 회로에 대한 주요 스위칭 요소를 제공한다. 해당 MOSFET은 가혹한 우주 환경을 견디고, 전력 회로의 신뢰성을 확장하며, 향상된 성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의 사용 영역이 점차 확대되면서 공장 자동화 솔루션도 FPGA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통합 제어를 위해 수집해야 하는 데이터가 늘어나고, 관리해야 하는 모터 수도 많아지면서 유연한 확장성을 보유한 FPGA가 마이크로컨트롤러(MCU)나 디지털신호프로세서(DSP)의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저전력 FPGA 회사 래티스반도체는 ‘래티스 오토메이트(Lattice Automate) 스택을 출시, 공장자동화 분야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윤장섭 래티스반도체코리아 지사장은 “단일 공장을 포함해 스마트팩토리
'완전자율주행(FSD)' 사고 탓에 곤욕을 치르고 있는 테슬라 상황과 달리 현재 자율주행 기술은 특정 조건에서 시스템이 주행을 보조하는 레벨2(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가 주류다. 레벨3를 표방하는 자동차가 출시된 지는 불과 한달여다. 지난달 혼다가 레벨3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고급형 세단 '레전드'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 레벨3 자율주행 시대가 열렸다. 유럽의 완성차 업체 BMW, 메르세데스-벤츠 또한 올해 레벨3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역시 2022년 레벨3 자율주행차를 양산한다.
SK텔레콤이 AI 반도체 개발 5년 차를 맞았다. 통신 회사가 자사 서버용 AI칩 개발에 나섰을 때 업계는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다. SK텔레콤의 데이터 센터 규모는 10만대 내외다. 규모가 작아 자사 서버에 대한 칩 공급만으로 BEP(손익분기점)를 넘기 쉽지 않다. ASIC(주문형반도체)으로 전환하면서 NRE(개발비용)도 급증했다.그렇다면 SK텔레콤은 왜 위험부담을 안고 굳이 자사 AI반도체 개발에 나섰을까.
지난해 구글은 유튜브 동영상 품질을 낮춰 전 세계에 제공했다. 네트워크 수요 폭증으로 인한 과부하 우려 때문이었다. 화질은 HD(고화질)에서 SD(표준화질)로 떨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이후 동영상 이용량은 급증했다. 갑작스러운 수요 폭증에 글로벌 IT기업들은 영상 화질을 낮춰 대응하고 있다. 초당 처리하는 데이터 크기를 낮추면서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것은 IT기업들의 공통 목표다. 블루닷은 고화질⋅고압축에 특화된 비디오 인코더 반도체 IP(설계자산)를 개발한다. 초고해상도를 제공하면서, 압축 효율은 높인다.
"데이터 센터 하드웨어 아키텍처의 원스톱 상점으로 만들겠다”지난해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가 멜라녹스 인수 완료 후 밝힌 말이다. 멜라녹스는 고성능 네트워킹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반도체 회사다. 엔비디아는 멜라녹스 인수로 자사 HPC(고성능컴퓨팅) 전문성과 네트워킹 기술을 결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행보 역시 형태만 다를 뿐 목적지는 같다. 자사 생태계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원스톱 솔루션 구축이다. 인텔⋅엔비디아⋅AMD 모두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제3시장 선점을 준비 중이다.
아마존의 시작은 온라인 서점이었다. 책을 필두로 DVD⋅의류⋅식품⋅생필품까지 손을 뻗은 아마존은 고객 락인(Lock in)에 성공한다. 아마존이 구축한 생태계에서 고객은 모든 것을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인텔이 지난해 첫 서버용 GPU를 출시하며 XPU 전략을 공개했다. XPU 전략 핵심은 '원API'다. CPU⋅GPU⋅FPGA까지 인텔만의 기기 호환성을 강화해 다양한 고객군을 인텔 생태계에 묶어두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FPGA(프로그래머블반도체)업체 자일링스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기반 시장을 위해 '울트라스케일+'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의 칩스케일패키지(CSP)보다 70% 더 작은 폼팩터로 구현된 새로운 '아틱스' 및 '징크'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는 산업 및 비전⋅헬스케어⋅방송⋅컨슈머⋅자동차⋅네트워킹 시장의 보다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16nm(나노미터) 기술에 기반한 아틱스와 징크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는 대만 TSMC의 InFO(Integrated Fan Out
이제 자동차 및 방위산업등급의 프로그래머블 로직 솔루션이 필요한 자동차, 방위, 항공우주 및 산업 개발자를 위한 PolarFire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대량 양산이 지원된다.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AEC-Q100(Automotive Electronics Council Q100) T2 등급(-40°C~125°C TJ) 및 군용 온도 등급(-40°C~125°C TJ
서버용 GPU 시장의 강자 엔비디아의 무기는 단순한 칩 설계 능력이 아니다. 엔비디아는 '쿠다(CUDA)'라는 강력한 SW(소프트웨어) 스택을 앞세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엔비디아의 경쟁력은 사용자가 칩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해법을 포괄한다.팹리스(반도체 설계) 업계가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다시 한 번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 특정 목적을 위한 AI 가속기들이 속속 등장하고, 고정된 알고리즘으로 몇 년이나 가는 시대는 끝났다. 칩만 만들고 제공하는 기존 팹리스 모델로는 살아남기 어려운 이유다.
래티스 반도체(Lattice Semiconductor)는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통해 보안 시스템 제어를 위한 자사의 솔루션 스택 최신 버전 '래티스 Sentry™ 2.0'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새로운 솔루션 스택은 NIST 플랫폼 펌웨어 레질런시(PFR) 가이드라인 지침을 준수하고, 384비트 암호화를 지원하는 차세대 하드웨어 신뢰점(Hardware Root-of-Trust, HRoT)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Sentry 2.0 업데이트 주요 사항 ①보안강화 Sentry 솔루션 스택은 승인되지 않
자일링스는 업계 최초로 프로그램이 용이한 컴포저블 데이터 솔루션인 'SN1000 SmartNIC'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SN1000 SmartNIC은 소프트웨어 정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통해 모든 기능을 오프로드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컴포저블(composable, 필요에 따라 가용 자원을 다시 구성할 수 있는 기능)' 제품군이다. 오프로드는 CPU(중앙처리장치) 메모리 부하를 줄이는 기능을 의미한다. 하나의 시스템에서 모든 작업을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성능 과부하로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