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최근 연례 행사인 마이크로칩 대학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내 14개 우수대학 출신의 전자공학도 3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마이크로칩 장학금 수혜자들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PIC 및 AVR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관련 강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선정했다. 산학협력 프로그램 내 임베디드 보안 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도 선발발됐다. 특히 자동차 및 의료 시스템용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는 과제에서 마이
일본 소니가 오는 4월1일자로 카메라·전자·모바일 3개 사업을 합친 ‘EP&S(Electronics Products & Solutions)’ 사업부를 ‘소니전자’라는 별도 회사로 분리하기로 했다고 지난 26일 공식 발표했다. 소니는 지난해 4월 △이미징 프로덕트&솔루션(IP&S) △홈 엔터테인먼트&사운드(HE&S)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을 EP&S 사업부로 통합한 바 있는데, 이를 1년 만에 정식 분사하기로 한 것이다. 디지털 카메라 ‘알파(α)’ 시리즈와 ‘브라비아' 브랜드 TV 제품, ‘워크맨' 등 오디오 제품
인텔이 쥐와 유사한 포유류 수준의 후각 신경을 갖춘 뉴로모픽(Neuromorphic) 컴퓨팅 시스템을 공개했다. 뉴로모픽 시스템은 궁극적으로 기계 장치를 신경 구조 및 인간 두뇌의 작동 방식을 모방해 인간의 유연성에 필적한 컴퓨터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를 앞두고 전통적인 컴퓨팅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주목되는 시도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인텔은 1억개의 뉴런(신경세포)을 갖춘 뉴로모픽 시스템 ‘포호이키 스프링스(Pohoiki Springs)’를 공개했다. 포호이키 스프링스에는 곤충 수준의 뉴런을
자일링스는 '자일링스 얼라이언스 파트너(Xilinx Alliance Partner)'인 선댄스(Sundance)가 최근 실시간운용체제(ROS) 로봇 제어 플랫폼 'VCS-1'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VCS-1은 깃허브(GitHub) 오픈소스를 적용한 자일링스의 '징크(Zynq) MPSoC' 솔루션과 산업 표준 PC/104 폼팩터에 기반한 상용 제품(COTS) 솔루션으로 모든 ROS-지원 로봇을 제어하고 처리할 수 있다.VCS-1 플랫폼은 저전력 및 짧은 대기시간을 필요로 하는 로봇공학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지사장 박중서)는 벅 컨버터로는 최초로 최대 4개의 집적회로(IC)를 적층할 수 있는 스위프트(SWIFT) DC/DC 벅 컨버터 'TPS546D24A'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TPS546D24A'는 PMBus 벅 컨버터로, 주변 온도가 85℃일 때 경쟁사보다 4배 높은 최대 160A 출력 전류를 공급한다. 시중에 출시된 40A DC/DC 벅 컨버터 중 가장 효율이 높아 고성능 데이터센터와 기업용 컴퓨팅, 무선 및 의료 인프라, 유선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손실을 1.5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5세대 이동통신(5G) RAN, 인공지능(AI) 추론 및 기타 인텔리전트 엣지 중심 애플리케이션용 아웃도어 엣지 시스템(Outdoor Edge System) IP65 엔클로저 기반 서버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서버는 '인텔 제온 D 프로세서' 및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구성 옵션을 지원한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가혹한 야외 환경에도 적합하며,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및 분산 하드웨어를 선호하는 업계 추세를 반영한다.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시스템은
자일링스는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컴퓨팅 가속화 기능을 결합한 업계 최초의 스마트 네트워크인터페이스카드(SmartNIC) 플랫폼 '알베오(Alveo)-U25'와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C) 3.0 사양을 준수하는 이더넷 어댑터 카드 '익스트림스케일(XtremeScale)'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알베오(Alveo)-U25 플랫폼은 증가하는 네트워킹 수요와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및 통신사업자, 사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운영자에게 낮은 총소유비용(TCO) 혜택과 뛰어
셀타워용 폼팩터에 표준 x86 플랫폼을 활용한 러기다이즈드 서버로5G RAN 및 엣지에 데이터 센터급 성능 구현 새너제이, 캘리포니아주, 2020년 3월 4일 /PRNewswire/ --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솔루션 및 그린 컴퓨팅 기술 업계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Nasdaq: SMCI)는 5G RAN,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추론 및 기타 인텔리전트 엣지 중심 애플리케이션용 아웃도어 엣지 시스템(Outd...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ADI)의 라이다(LiDAR) 시제품 개발 플랫폼 'AD-FMCLIDAR1-EBZ'를 공급망에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AD-FMCLIDAR1-EBZ'는 모듈식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으로, 1차원(1D) 비스캐닝 라이다 기반 심도 감지(depth-sening)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합하다. 자동차, 환경, 우주항공·국방, 보안 및 인더스트리 4.0 같은 응용 분야에서 시스템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제대로 작동하는 LiDAR 시스템 시제품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
매스웍스는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의 릴리스 2019b(이하 R2019b)에 포함된 '비전 HDL 툴박스(Vision HDL Toolbox)'에서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상에서의 HFR(High Frame Rate) 및 고해상도 영상 처리를 위한 네이티브 다중 픽셀 스트리밍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비전 HDL 툴박스'는 영상·이미지를 처리하는 엔지니어나 FPGA 설계 엔지니어가 4K·8K 영상, 초당 240프레임(fps) 이상의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를 처리할 때 시스템
5세대 이동통신(5G)의 잠재력은 엣지(Edge)에서 나온다. 중앙 코어 네트워크에서 모든 정보를 처리하던 이전 세대 이동통신 기술과 달리, 엣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1차 데이터 처리를 맡기기 때문이다. 이때 코어 네트워크와 엣지 네트워크가 얼마나 잘 연동되는지에 따라 5G의 성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결정된다.네트워크 반도체 세계 1위 공급 업체 인텔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5G 기지국용 10나노 시스템온칩(SoC) '인텔 아톰 P5900'을 포함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
최고의 모바일 및 자동차 SoC 용 반도체 IP 공급사 아라산칩시스템즈(Arasan Chip Systems)는 JEDEC JESD251 사양을 지원하는 xSPI 호스트IP 코어를 즉시 출시한다고 오늘 발표 새너제이, 캘리포니아주, 2020년 2월 25일 /PRNewswire/ -- 아라산은 JEDEC JESD251 xSPI 사양 V1.0에 적합한 익스팬디드 시리얼 페리페럴 인터페이스(xSPI)의 즉시 출시 발표와 함께 동사의 솔리드스테이트 스토리지 IP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또한 xSPI IP는 JESD216D 시리얼 플래시 ...
지난해 자일링스는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바이티스(Vitis)를 내놓으면서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바이티스(Vitis)는 범용 C언어 등으로 소프트웨어는 물론 FPGA 하드웨어 설계까지 할 수 있는 종합 개발 환경(IDE)이다. 5년에 걸쳐 개발된 이 플랫폼으로 자일링스는 FPGA 생태계를 둘러싸고 있던 진입 장벽을 무너뜨렸다.자일링스는 왜 생태계의 장벽을 허물었을까. 그리고 바이티스의 등장은 FPGA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변화는 그 전부터 시작됐다하드웨어 업체인 자일링스가 하드웨어가 아닌
중국 군용 전자 제품 및 부품 기업인 항진커지(航锦科技, Hangjinkeji)가 FPGA와 GPU 칩 영역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항진커지는 투자자 교류 플랫폼에서 '특수 FPGA 제품과 GPU 칩이 모두 양산 단계에 진입했다"며 "무기 장비 제어 시스템 상 애플리케이션에 있어 이미 여러 전문가의 검증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FPGA는 하이엔드 칩으로서 통신, 산업제어, 네트워크 연산 서버 등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중국산 FPGA 개발이 가속화하고 있으며 항진테크놀로
SK텔레콤·SK하이닉스·AMD·자일링스 등 반도체 업계 2인자들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인공지능(AI) 가속기 스타트업을 세운다.SK텔레콤의 AI 가속기 하드웨어 개발팀을 주축으로 설립되는 스타트업 ‘AIX(가칭)’는 범용 서버에 들어가는 AI 가속기를 개발한다. SK하이닉스는 서버용 D램을 제공, 시장 입지를 다진다. 자일링스·AMD는 경쟁사인 인텔-알테라 진영과 엔비디아에 도전할 무기를 마련하게 됐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 2인자들, AI 가속기로 뭉쳤다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SK하이닉스·AMD·자일링스 등은 오는 5월 미국
매스웍스는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의 최신 버전 2019b(R2019b)에 포함된 'HDL 베리파이어(HDL Verifier)'에서 앞으로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및 전용반도체(ASIC) 설계 검증을 위한 범용 검증 방법론(UVM)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UVM은 지난 2009년 반도체 설계자동화(EDA) 표준화 기구 엑셀레라(Accllera)에서 수립한 통합 회로 설계 검증 방법론이다.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검증 테스트 벤치를 구현할 수 있는 하드웨어 검증 언어(HDL) e의 재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아시아·태평양 통신사 연합회와 5세대 이동통신(5G)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기술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아·태 통신사 연합회 ‘브리지 얼라이언스(Bridge Alliance)’ 소속 통신사인 싱텔(싱가포르), 글로브(필리핀), 타이완모바일(대만), HKT(홍콩), PCCW글로벌(홍콩) 등 5개사와 함께 ‘글로벌 MEC TF’를 발족했다. ‘글로벌 MEC TF’는 ‘브리지 얼라이언스’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와 MEC 개발·구축에 성공한 SK텔레콤에 관련 기술 전수를 요청하고
SK텔레콤이 전용(ASIC) 인공지능(AI) 가속기를 개발한다.이전까지는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기반 가속기를 만들었지만 최근 ASIC 개발을 시작했다. FPGA에서 ASIC으로 넘어가는 게 반도체 칩 연구개발(R&D) 수순이긴 하지만, 이를 도입할 자체 서버도 많지 않은 상황에서 ASIC을 만드는 건 투자대비수익률(ROI)이 낮다. SK텔레콤이 굳이 ASIC을 만드는 이유는 뭘까. FPGA에서 ASIC으로SK텔레콤은 최근 자사 AI 가속기 ‘AIX’의 핵심 ASIC 칩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이전까지 자일링스
비메모리 반도체 생태계는 각 주체가 서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간다.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디자인하우스들이 모여 생태계가 꾸려진 듯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팹리스 업계는 몇을 제외하곤 여전히 고군분투하고 있고, 설계자산(IP) 업계는 ‘업계’라고 하기 힘든 수준이다. 첩첩산중 팹리스 업계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아픈 손가락은 팹리스다. 국내 팹리스 업계는 아래로는 정부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업체에, 위로는 대기업 사이에 껴 십수년간 샌드위치 신세에 놓였었다. 이들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은 건 아니다. 신제품 개발
입자가속기처럼 엄청난 프로세싱 성능과 유연성을 동시에 갖춰야하는 시스템은 어떤 반도체를 활용할까.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다른 입자에 질량을 부여한 뒤 사라진 일명 '신의 입자', 힉스 입자의 존재를 찾고 있다. 힉스 입자를 찾는 유일한 방법은 우주 태초의 환경을 재현하는 것이다. CERN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입자 가속기인 대형강입자가속기(LHC)를 활용, 양성자를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충돌시키는 방법으로 이를 실험하고 있다.LHC는 27㎞의 링으로 이뤄져다. 초전도 자석으로 입자를 가속화시키면 양성자는 광속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