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업계 최초 컴포저블 데이터솔루션 출시
자일링스,업계 최초 컴포저블 데이터솔루션 출시
  • 문규리 기자
  • 승인 2021.03.03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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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센터 성능⋅적응성 모두 만족해야
'바이티스(Vitis)' 활용 하이레벨 프로그래밍

자일링스는 업계 최초로 프로그램이 용이한 컴포저블 데이터 솔루션인 'SN1000 SmartNIC'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SN1000 SmartNIC은 소프트웨어 정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통해 모든 기능을 오프로드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컴포저블(composable, 필요에 따라 가용 자원을 다시 구성할 수 있는 기능)' 제품군이다. 

오프로드는 CPU(중앙처리장치) 메모리 부하를 줄이는 기능을 의미한다. 하나의 시스템에서 모든 작업을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성능 과부하로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SmartNIC과 같은 하드웨어 가속기를 더해 기능을 다른 데이터 경로로 넘겨서 처리하는 것이다. 

Xilinx Alveo SN1000 SmartNIC./사진=자일링스

목표는 데이터 센터 속도 향상이다. 자일링스 측은 "하나의 시스템에서 모든 작업을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SmartNIC과 같은 하드웨어 가속기를 추가로 붙여서 기능을 다른 데이터 경로로 넘겨서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일링스 측은 SN1000 SmartNIC 출시 배경으로 시장에서 컴포저블에 대한 시장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틱 스리니베센 자일링스 네트워킹⋅스토리지 제품 관리 디렉터는 "클라우드 공급업체는 성능⋅적응성 모두를 필요로 한다"며 "ASIC(주문형반도체)은 변화 속도에 발맞출 수 없고, CPU는 하드웨어 가속화가 돼 있지 않아 성능을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정의 하드웨어 가속 통한 오프로드 관련./자료=자일링스

자일링스 측은 SN1000 SmartNIC을 기존 오프로드 NIC의 단점을 극복할 대안으로 제시한다. 기존 오프로드 NIC은 ASIC기반으로 프로그램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SN1000 SmartNIC은 소프트웨어 정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통해 모든 기능을 오프로드할 수 있다. 개방형 아키텍처를 통해 CPU 작업을 직접 오프로드해 네트워킹 성능을 최적화한다. 

카틱 스리니베센 자일링스 네트워킹⋅스토리지 제품 관리 디렉터는 "SN1000 SmartNIC은 ASIC⋅ARM⋅FPGA 기반 광범위한 오프로드⋅프로그래머빌러티(programmability)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SN1000 SmartNIC은 자일링스의 XCU26 FPGA⋅16코어 Arm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짧은 지연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틱 스리니베센 디렉터는 "FPGA의 적응성과 멀티플 ARM 프로세서를 활용했다"며 "애플리케이션별로 특화된 데이터 경로를 만드는 동시에 기존의 오프로드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것이 고객 측면의 혜택"이라고 강조했다.

 

자일링스 SmartNic 관련./자료=자일링스

'바이티스(Vitis)' 네트워킹을 통해 하이레벨의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SN1000 SmartNIC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환경(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IDE)인 바이티스를 통해 FPGA를 원하는 특정 기능에 최적화할 수 있다. P4⋅C⋅C++와 같은 업계 표준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SmartNIC 하드웨어에서 동작하는 네트워크 기능과 프로토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SN1000 SmartNIC은 OVS(Open vSwitch) 및 가상화 가속(Virto.net)과 같은 광범위한 네트워킹과 보안⋅스토리지 오프로드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제공한다. 보안 오프로드에는 IPSec⋅kTLS⋅SSL/TLS를 비롯해 NVMe⋅세프(Ceph)⋅압축 및 암호화 서비스와 같은 가속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돼 있다.

에드 라이트 자일링스 아웃바운드 마케팅 디렉터는 "컴포저빌러티(구성가능성)는 데이터 센터 업계에 화두"라며 "세분화된 컴퓨팅⋅네트워크⋅스토리지를 분리해 사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바이스 단에서부터 리소스들을 독립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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