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GA(프로그래머블반도체) 회사 자일링스는 AI(인공지능) 자율주행 솔루션 공급업체 모토비스와 전방 인식·제어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자일링스의 자동차 등급(XA) '징크' SoC(시스템온칩)와 모토비스의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IP를 결합한 플랫폼을 개발한다. 전방 카메라 시스템은 차선유지 보조장치(LKA: Lane-Keeping Assistance), 자동 비상제동(AEB: Automatic Emergency Braking), 적응형 순항제어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엔진을 탑재한 메모리 반도체 제품군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핫 칩스(Hot Chips) 학회에서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HBM-PIM 등 PIM(Process In Memory)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군·응용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D램 모듈에 AI 엔진을 탑재한 ▲AXDIMM(Acceleration DIMM), 모바일 D램과 PIM을 결합한 ▲LPDDR-PIM ▲HBM-PIM의 실제 시스템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AXDIMM은 PIM 기술을 칩 단위에서 모듈
지난해는 우리 모두가 엄청나게 바쁜 한 해였다. 우리는 항상 새로운 기술을 시장에 내놓는 것과 우리 기반에서 고성능 컴퓨팅에 정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새로운 많은 제품들이 나왔다. 우리는 PC, 게이밍, 데이터센터 전 시장에 걸쳐 Zen3 아키텍처 새 제품과 RDNA2 아키텍처를 출시했다. 그래서 매우 바쁜 시간이었다. 혁신 페이스에 대한 엄청난 가속도가 붙었다. 내 생각에는, 그것을 희망적으로 뉴 노멀이 아닌 더나은 노멀이라고 부를
‘선택과 집중’은 기업 경영 전략에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전략이다. 우선순위를 고려해 자원을 집중 투입하라는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이를 통해 사업을 일정 궤도 이상으로 올려놓는데 성공했다.최근 컴퓨팅 업계에서는 ‘선택과 집중’보다는 ‘풀스택(Full-Stack)’ 전략이 더욱 부상하고 있다. CPU, GPU, 모바일 AP 각 영역에 집중하면서 관련 소프트웨어(SW) 및 애플리케이션과 최적화하는 게 기존 컴퓨팅 업계의 고민이었다면, 이제는 모든 산업과 영역을 조망하는 컴퓨팅 기술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풀스택은 SW와 HW 전반에
가장 다양한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신제품 소개(NPI)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자일링스(Xilinx)의 Kria™ KV260 비전 AI 스타터 키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Kria KV260을 사용하면 AI 개발 경험이 없는 설계 엔지니어도 FPGA 플랫폼에 설계와 알고리즘을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다. 이 키트는 가속화된 비전 애플리케이션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되었으며, 소비자 및 산업 개발자가 FPGA 또는 FPGA 도구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1시간 이내에 시작 및 실행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이다.
'MLPerf Inference(추론) v1.0' 벤치마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벤치마크에 등재된 업체는 엔비디아⋅알리바바⋅퀄컴⋅인텔⋅자일링스 등 총 15곳이다. AI(인공지능)가속기로는 엔비디아 A100이 가장 많이 사용됐다. 퀄컴과 알리바바의 성공적 데뷔도 눈에 띄었다. MLPerf 공동 주관사 중 하나인 구글은 이번 추론 벤치마크에 결과를 제출하지 않았다.이번 1분기 결과의 주목할 점과 새롭게 달라진 점을 짚어봤다. 퀄컴⋅알리바바의 성공적 데뷔ML Perf v1.0 inference 벤치마크는 ML Perf의
지난해 구글은 유튜브 동영상 품질을 낮춰 전 세계에 제공했다. 네트워크 수요 폭증으로 인한 과부하 우려 때문이었다. 화질은 HD(고화질)에서 SD(표준화질)로 떨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이후 동영상 이용량은 급증했다. 갑작스러운 수요 폭증에 글로벌 IT기업들은 영상 화질을 낮춰 대응하고 있다. 초당 처리하는 데이터 크기를 낮추면서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것은 IT기업들의 공통 목표다. 블루닷은 고화질⋅고압축에 특화된 비디오 인코더 반도체 IP(설계자산)를 개발한다. 초고해상도를 제공하면서, 압축 효율은 높인다.
"데이터 센터 하드웨어 아키텍처의 원스톱 상점으로 만들겠다”지난해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가 멜라녹스 인수 완료 후 밝힌 말이다. 멜라녹스는 고성능 네트워킹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반도체 회사다. 엔비디아는 멜라녹스 인수로 자사 HPC(고성능컴퓨팅) 전문성과 네트워킹 기술을 결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행보 역시 형태만 다를 뿐 목적지는 같다. 자사 생태계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원스톱 솔루션 구축이다. 인텔⋅엔비디아⋅AMD 모두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제3시장 선점을 준비 중이다.
FPGA(프로그래머블반도체)업체 자일링스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기반 시장을 위해 '울트라스케일+'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의 칩스케일패키지(CSP)보다 70% 더 작은 폼팩터로 구현된 새로운 '아틱스' 및 '징크'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는 산업 및 비전⋅헬스케어⋅방송⋅컨슈머⋅자동차⋅네트워킹 시장의 보다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16nm(나노미터) 기술에 기반한 아틱스와 징크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는 대만 TSMC의 InFO(Integrated Fan Out
전자부품 유통업체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자일링스와 적응형 컴퓨팅 솔루션의 필요성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혁신을 집중 조명한 신규 전자책을 공동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전자책 ‘프로그래밍 가능한 단일 칩 적응형 무선 플랫폼(Programmable Single-Chip Adaptable Radio Platform)’에서는 마우저와 자일링스의 전문적인 엔지니어들의 적응형 컴퓨팅 기술의 사용에 대한 심층적인 기사와 비디오를 제공한다.모든 것이 연결된 지능적인 사물 인터넷 (IoT)에 더 많은 제품과 플랫폼이 통합되는
자일링스는 업계 최초로 프로그램이 용이한 컴포저블 데이터 솔루션인 'SN1000 SmartNIC'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SN1000 SmartNIC은 소프트웨어 정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통해 모든 기능을 오프로드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컴포저블(composable, 필요에 따라 가용 자원을 다시 구성할 수 있는 기능)' 제품군이다. 오프로드는 CPU(중앙처리장치) 메모리 부하를 줄이는 기능을 의미한다. 하나의 시스템에서 모든 작업을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성능 과부하로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자율주행 라이다(LiDAR) 업체들이 근거리용 '솔리드스테이트(Solid State) 라이다' 개발에 나서고 있다. 벨로다인⋅발레오등 기존 회전형 라이다 업체들이 근거리 라이다 개발 계획을 내놓았고, 관련 스타트업도 등장했다. 근거리 라이다는 회전체 없이 카메라 플래시처럼 전방으로 빛을 조사해 이미지를 인식한다. 가까운 전방 탐지에 근거리 라이다를 적용하고, 중⋅장거리에는 기존 회전형 스캐닝 라이다를 혼용 배치하면 라이다 도입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1년 'CES(북미소비자가전박람회)'에 아우디 CEO가 자동차 업계 인사로는 처음 기조연설을 맡은 지 만 10년이다. 이후 자동차 업계는 매년 CES 기간 존재감을 키워 왔다. 올해는 자율주행 기술 업체들이 대거 출전했다. 키포스트가 꼽아본 주목할 만한 자율주행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업체들을 소개한다. ①오토플릿(Autofleet) 오토플릿은 이스라엘 모빌리티 빅데이터 AI(인공지능) 회사다. 전 세계 7개국에서 4000만마일(약 6437만㎞)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보유한 것이 강점이다. 오토플릿은 자사가
엣지(Edge) 컴퓨팅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AI(인공지능) 벤치마크 대회 `ML Perf`에서 공인받은 스타트업이 있다. 엣지 AI 반도체 설계⋅공급사 모빌린트(Mobilint)다. ML Perf 벤치마크는 구글이 주관하고 엔비디아⋅인텔 등 세계적인 기업이 참여하는 NPU(신경망처리장치) 검증 테스트다. 특정 딥러닝 알고리즘을 제시하고, 이를 얼마나 빠른 속도로 구동하는지 검증한다.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킹 업체 Moxa는 자일링스(Xilinx)와 협력해 산업 자동화 및 대량 맞춤 생산을 위한 완벽한 통합 산업용 네트워크를 실현하는 TSN(Time-Sensitive Networking, 시간 민감형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레벨의 TSN 시스템의 네트워크 유연성과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산업 자동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현하는 TSN은 표준 이더넷에 지연시간을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대규모, 통합 산업용 네트워크
“자동차 산업의 혁신 속도가 반도체 설계 주기를 추월하고 있습니다. OTA(Over the air)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적응형 하드웨어가 필요한 이유입니다.”유세프 칼릴롤라히 자일링스 아태지역 세일즈 부사장은 9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반도체를 디자인하고 검증하는데 긴 시간이 필요한 기존의 방식으로는 자동차 산업 혁신을 뒷받침하기 힘들어졌다”고 강조했다. 자일링스는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1위 업체다. 하드웨어가 고정된 일반 주문형반도체(ASIC)와 달리, FPGA는 이미 출하된 이후에도 필요에 따라 재설계가 가능하
[편집자주] EU가 ‘탄소국경세’를 신설하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리 기후 협약 재가입을 천명한만큼 환경, 에너지 규제는 시대적 흐름이 됐다. 에너지 해법은 친환경 발전으로 공급을 관리하는 것과, 에너지 소비량을 감소시키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산업계는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 이에 적극 대처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해법들을 내놓은 다양한 기업들을 연작 소개한다. 모터 제어 디스크리트 업계 1위 온세미컨덕터, BLDC 모터 제어 풀 라인업 제공온세미컨덕터는 지난 2016년 페어차일드를 인수하면서 모터 제어용 디스크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업체 자일링스는 의료용 엑스레이(X-Ray) 분류 딥러닝 모델과 레퍼런스 디자인 키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 이뤄지는 엑스레이 촬영 건수는 약 2억6500만건(2015년 기준, 보건복지부)에 달한다. 현재는 의료진이 육안으로 이미지를 보고 병변 여부를 판단한다. 인공지능(AI)이 1차로 이미지를 판독하면, 정확도와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자일링스가 출시한 딥러닝 모델은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디바이스 기반 ‘ZCU104’ 상에 구축되었다. 징크
인공지능(AI), 딥러닝 프로세서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주가 끝날지도 모르겠다. 인텔이 서버용 GPU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XPU 시장에 선전포고를 했다. (▶'인텔, 서버용 GPU 첫 공개... 원API 생태계 전략도 발표' 참고)데이터의 양과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프로세서 시장은 용도에 따라 지난 몇 년간 분화를 거듭해왔다. 이제는 각 프로세서간 데이터 처리를 재정의 하고 효율을 최대한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인텔의 GPU 출시와 이에 맞춘 ‘원API(One API)’ 생태계 전략은 이같은 시장 변화를 정
온세미컨덕터(ON)는 1Kw 미만에서 10kW 이상 용량대를 아우르는 효율적인 모터 제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고성능의 유연한 모터개발키트 (Motor Development Kit, 이하 MDK)를 10일 공개했다.전기모터 중 대다수는 평균 효율이 44%에 불과한 AC 유도 모터다. 모터 설계자는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모터와 다른 유형의 모터가 부하조건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해하고, 다양한 가변 운전 조건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온세미컨덕터의 MDK는 에너지 사용량 개선을 위해 개발됐다. MDK, UCB에 연결된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