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중기부, 중소 팹리스 육성전략 마련한다…상생토론회 개최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스템반도체 위탁생산업체(파운드리)들과 '대·중소 협력을 위한 상생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권칠승 중기부 장관, 심상필 삼성전자 부사장, 조기석 DB하이텍 부사장, 이주태 SK하이닉스 시스템IC 부사장, 이정화 키파운드리 부사장 등이 참석해 중소 반도체 설계업체(팹리스)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토론회에 참석한 파운드리 기업 대표자들은 국내 팹리스 육성 필요성에 공감했다. 중기부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기업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반도체 중고장비업체 서플러스글로벌이 올해 연간 매출 2000억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2000억원 돌파는 지난 2005년 관련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이며, 중견 반도체 장비 제조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차) 그룹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HB솔루션-카티바 잉크젯 장비, 연말 입고2. 시뮬레이션에만 억 단위 소요...국내 중소 배터리 장비업체 한숨3. 삼성디스플레이, 카티바와 컨디셔널 계약 예정
DB하이텍은 지난 2분기 매출 2747억원, 영업이익 81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기록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0%에 달했다.DB하이텍 관계자는 “전력반도체를 중심으로 주요 제품에 대한 매출이 전반적으로 확대되었고 자체 개발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구동칩 시장에 진입하여 매출이 늘어났다”며 “반도체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고객 수요가 견조한 만큼 당분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DB하이텍은 공정 효율화를 통해 생산능력 극대화하고 전력반
세계적인 화합물 반도체 산업 호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실리콘 반도체 대비 미약한 저변 탓에 ‘남의 집 잔치’가 되고 있다. 국내서 화합물 반도체 팹리스도 보기 드물지만 실제 생산을 맡길 파운드리는 100% 해외 의존하는 실정이다.그동안 화합물 반도체 산업은 다품종 소량생산에 틈새 시장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과 전기차 부상과 함께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희토류 등 산업 생태계의 핵심 자원인 희소금속 19종의 평균 비축량을 현재 56.8일에서 100일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오는 2025년까지 희소금속 100대 핵심 기업을 발굴하는 등 ‘희소금속 안심국가’ 실현을 위해 금융·세제·규제 등 다각적 측면에서 포괄적인 지원에 나선다. 희소금속은 세계적으로 자원 부존량이 적거나 추출이 어렵지만 첨단 전기전자, 배터리, 풍력, 태양광 발전 등에 꼭 필요한 핵심 금속자원이다. 정부는 지난 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4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관계부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파운드리 확대 나선 삼성전자, 변수는 'IP ' 확보2. [칼럼] LG에너지솔루션 중소기업 결제조건이 중국 BOE만도 못하다3. 삼성전자 "반도체 소재
DB하이텍은 지난 1분기 매출 2437억원, 영업이익 60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 감소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25%를 기록했다. DB하이텍은 영업이익이 감소한데 대해 설비 감가상각비 증가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DB하이텍은 지난해 전력반도체와 센서, 디스플레이 구동칩 등 시스템반도체 수요가 증가에 힘입어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부천과 충북 음성에 위치한 2개 팹 모두 풀가동을 유지하고 있고, 고객수주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리쇼어링(Reshoring) 추세에 따라 국내서도 투자 촉진을 위한 특별법 발의가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내 '반도체 특위' 출범과 더불어 국내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법적 제도 마련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28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반도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회장(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은 '차세대 반도체 발전 특별법(가칭)' 제정을 제안하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대만·중국 등
DB하이텍은 110nm(나노미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셔터' 및 SPAD(single-photon avalanche diode) 공정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셔터는 이미지 정보를 모든 픽셀에서 동시에 센싱해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할 때에도 왜곡없이 정확한 영상과 이미지를 기록할 수 있는 기술이다. 각 픽셀이 순차적으로 대상을 인식하는 '롤링 셔터'와 대치되는 개념이다. 글로벌 셔터는 최근 산업용 머신비전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자동차·드론 및 검사용 카메라 등 다양한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