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지멘스비즈니스(지사장 김준환)는 인공지능(AI) 기반 비전 반도체 업체 암바렐라(Ambarella)가 자사의 '테센트 세이프티(Tessent Safety)' 생태계를 활용해 차량용 카메라 시스템온칩(SoC) 'CV22FS' 및 'CV2FS'에 대한 시스템 테스트 요건을 충족하고 ISO26262 ASIL 목표 등급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테센트 세이프티’는 차량용 집적회로(IC) 시스템에 적용되는 모든 IC 테스트의 결함을 측정하고 진단한다. 파트너사와 연계, 인라인 디바이스 모니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컴퓨팅(HPC) 플랫폼 업체 리스케일(Rescale)은 삼성전자와 함께 ‘SAFE Cloud Design Platform(이하 SAFE-CDP)’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기반의 반도체 설계 플랫폼으로, 다양한 사양의 컴퓨팅 자원과 반도체 설계자동화(EDA) 툴을 목적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팹리스가 일일이 자체 서버를 구축하지 않아도 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삼성의 파운드리 공정을 사용하는 팹리스 고객은 하드웨어를 포함한 설계 환경을 직접 구축할 필요 없이 SAFE-
지난해 국내 디자인하우스 업계 키워드가 인수합병(M&A)이었다면, 올해는 인력이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에스엔에스티(S&ST) 인수와 함께 한국과 베트남을 통틀어 직원 규모를 5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RISC-V 디자인하우스 세미파이브도 인력 확보를 위한 투자(시리즈A)를 거의 마무리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인력을 늘렸으면 그만큼 매출도 성장해야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다. 인수, 그 다음은 인력... 공통점은 ‘규모의 경제’삼성전자가 올해 국내 삼성전자 디자인하우스 파트너(DSP)에 던진 요구사항은 인력 확보다. 적어도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고객사가 자체 서버 없이도 반도체 칩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통합 클라우드 설계 플랫폼(SAFE-SDP)'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삼성전자와 클라우드 고성능컴퓨팅(HPC) 플랫폼 업체 리스케일(Rescale)이 함께 구축했다.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설계자동화(EDA) 툴을 클라우드 환경에 구현, 고객들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칩 설계를 시작할 수 있다. EDA 툴 업체로는 멘토(Mentor a Siemens Business), 케이던스(Cadence),
아나로그디바이스(ADI·지사장 홍사곽)는 디지털 절연기 '아이커플러(iCoupler) iCoupler'와 절연형 DC·DC 컨버터를 통합한 전력 송수신기 'ADM2867E'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신제품은 방사 방출이 적고 더 적은 개발보드 횟수 및 예산으로 전자파적합성(EMC)을 충족할 수 있게 해준다. 간단한 인쇄회로기판(PCB) 설계와 소형 SOIC 폼팩터가 특징이다.이 제품군은 설치 기반 연결 오차에 대한 손쉬운 교정을 통해 최종 시스템의 설치 및 디버깅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한 기
바이코(Vicor)는 데이터센터·자동차·산업용 시스템에 고성능 48V 전력분배 네트워크(PDN)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DCM3717 컨버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40V~60V에 이르는 SELV(Safety Extra Low Voltage) 입력에서 동작하는 비절연 컨버터로, 전력 시스템의 크기와 무게를 크게 줄이면서도 높은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10V~13.5V까지 출력 전압을 제어할 수 있으며, 750W의 상시 전력 소요량 및 97%의 피크 효율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37x17x7.4㎜의 SM-ChiP(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앞서 기술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해 콘티넨탈과 협력한다고 15일 밝혔다.본투글로벌센터는 콘티넨탈과 이날부터 스타트업 매치메이킹(Startup Matchmak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콘티넨탈은 세계적인 기술기업으로 자동차, 기계, 교통 및 수송을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능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 59개국 및 시장에서 약 24만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정보통신기술(ICT)의 모든 분야와 관련된 기술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유망
인텔은 연간 기업 책임 경영 보고서(Corporate Responsibility Report)를 발간하고 향후 10년의 지속 발전을 위한 새로운 2030 전략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인텔의 기업 책임 경영 보고서는 회사가 지난 10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지역 사회에 수십억 갤런의 물 복원 작업을 지원하는 한편, 전 세계 임직원의 성별 임금 형평성을 달성하기 위해 진행한 수십년 간의 기업 책임의 투명성과 세부사항들을 바탕으로 작성됐다.인텔의 2030 전략과 목표는 세계가 직면한 여러 난제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
지난 1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늘어 3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실생활에 필요한 소비재 공급액은 지난 2010년 관련 통계 작성이후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지난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을 보면,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지수는 101.5로 지난해 같은 기간(99.5)보다 2.0% 늘었다. 제조업 국내 공급지수는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외국에서 수입된 제품 금액을 지수화한 것으로 제조업 관련 내수시장 규모를 뜻한
최근 정유·화학 산업에서 시설·설비의 노후화와 안전 관리 미흡으로 인한 화재 및 안전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같은 고위험 산업의 사고는 이를 미리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중요하다.슈나이더일렉트릭(지사장 김경록)은 산업용 사물인터넷(lloT) 안전 솔루션을 통해 석유화학, 정제, 파이프라인 등 고위험군 산업의 공정 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7일 전했다.슈나이더일렉트릭의 공정자동화 솔루션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물인터넷(IoT) 지원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기반으로 한다.
- 최초로 출시된 디지털 실험실 인포머틱스 솔루션이 시약 데이터를 빠르게 입수할 수 있는 RFID 라벨 부착 - 재고 관리를 개선하고, 규제 컴플라이언스를 손쉽게 획득할 수 있으며, 시약의 낭비를 최소화 - 반복적이며 실수가 많은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 다름슈타트, 독일, 2020년 3월 4일 /PRNewswire/ -- 최고의 과학기술 회사 머크는 극적으로 실험실 내 시간을 줄이고1 데이터 품질과 트레이서빌리티를 향상시키도록 새롭게 설계된 디지털 실험실 인포머틱스 솔루션 라넥소(LANEXO™) 실험실 재고, 안전 및 ...
-- 사용자 위한 올-시나리오 스마트 체험의 창작 (바르셀로나 2020년 2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25일, 화웨이가 바르셀로나에서 컨슈머 비즈니스 제품 및 전략 가상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CEO Richard Yu는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HUAWEI Mobile Services, HMS)에서 제공하는 개방형 기능 모음집 HMS Core 4.0을 선보였다. 이 기능이 앱에 통합되면 개발자가 모든 상황 및 ...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진정한 ‘퓨어 파운드리’로 거듭난다. 시스템LSI 사업부와 경쟁 체제에 있었던 전용 반도체(ASIC) 서비스를 완전히 시스템LSI 사업부로 이관하기로 했다. ‘플랫폼 설계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도 중단했다.이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만 남았지만, 이를 추진해오던 디자인 플랫폼 개발실의 입지가 줄어든만큼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공명지조’ 낳았던 ASIC 서비스, 시스템LSI로 일원화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디자인 플랫폼 개발실은 말 그대로 ‘디자인 플랫폼’을 만드는 부서다. 디자인 플랫폼 개발실의 주 업
슈나이더일렉트릭시스템스코리아(대표 디에고 아레세스)는 SK에너지(대표 조경목)와 석유화학 공정의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안전 계측 시스템인 ▲트라이코넥스 삼중화 안전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 시스템 ▲터보 기계류(Turbomachinery) 종합 솔루션을 SK에너지에 독점 공급한다. SK에너지는 울산 석유 화학 플랜트에 슈나이더일렉트릭 공정 안전 강화 시스템을 구축, 보다 높은 안전성과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에이디테크놀로지, 아르고 합병… 올해도 SAFE는 체질 개선2.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에 힘 실었다...최용훈 그룹장, 부사장 승진3.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3
TASKING 컴파일러는 Embedded Tool Division from Altium (ASX:ALU)에서 기능 안전 표준 ISO 26262, EN 50128 그리고 ISO 25119에 신뢰성이 적합한 도구입니다. 관련하여, TASKING은 TASKING VX-Toolset for TriCore/AURIX 제품이 성공적으로 입증된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AMERSFOORT, 네덜란드, 2020년 1월 22일 /PRNewswire/ -- 타협하지 않는 성능, 신뢰성 및 안전. (PRNewsfoto/Altium) TASKING...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태계(SAFE) 내 디자인하우스 체질 개선이 올해도 이어진다. 에이디테크놀로지(대표 김준석)가 이달 말 아르고(대표 황재성)를 인수합병(M&A)해 삼성 SAFE 내로 들어온다. 알파홀딩스는 상반기 디자인하우스 업계에서 대거 인력을 흡수하기로 했다. 코아시아도 삼성전자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 자격을 얻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렇듯 양적 성장은 진행 중이나, 문제는 질적 성장이다. “‘삼성’의 급에 맞게, 디자인하우스도 바뀌어야 한다”SAFE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설계자산(IP) 업체, 반도체
산업·자동차·의료 등 안전성이 필수인 반도체를 개발하는 업체의 고민은 인증이다. 인증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갈 뿐더러, 전문기관에 의뢰하지 않으면 인증에 쓰인 툴의 사용 근거에 대한 타당성을 구체적으로 입증해야하는 문제가 있다.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독일 티유브이슈드(TÜV SÜD)에서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에 들어가는 'MPLAB XC' 컴파일러에 대한 기능 안전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티유브이슈드(TÜV SÜD) 인증을 받은 MPLAB
NXP반도체는 차세대 차량용 네트워크 프로세서 S32G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S32G'는 NXP반도체의 S32 프로세서 포트폴리오의 최신 제품군이다. 자동차 업계가 고성능 도메인 기반 차량 아키텍처로 전환하고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복잡성을 낮추며, 동시에 보안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지원한다.이미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이 채택, 시범 적용 중이다.S32G 프로세서는 차량 내에서 서비스 지향 게이트웨이(service-oriented gateways)로서 역할을 수행한다.커넥티드, 자율주행, 전기화 차량으
지난해 가을,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의 집무실이 발칵 뒤집혔다.페이스북의 증강현실(AR) 글래스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프로젝트에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와 시스템LSI 사업부가 각각 입찰하면서다. 가장 낮은 가격을 써낸 시스템LSI 사업부가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지만, 김 부회장은 크게 역정을 냈다. 각자도생(各自圖生)하랬더니 공명지조(共命之鳥)하고 있는 꼴이었기 때문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7년 두 사업부의 분리 당시 각 사업부에게 각자도생을 요구했다. 시스템LSI 사업부에는 자사에 기대는 비중을 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