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반도체고교 설립 가시화…교육부 중앙투자위 통과25일 경기도교육청과 용인시청 등에 따르면 25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용인 반도체고등학교’ 신설을 일단 승인 하고 그 조건으로 ▲학교 규모와 수요의 적정성 확인 ▲용인반도체특화도시 개발 계획과 연계한 운영 계획을 제출토록 요청했다.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과 시는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학교는 지난 3월 1일 폐교된 처인구 남사읍 남곡초등학교 분교장 부지에 자리 잡게 되며 약 455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 7990㎡에, 2개 학과·24학급,
일본 금속소재 전문업체 프로테리얼(옛 히타치메탈)은 기존 전기차 배터리 커버 대비 경량화 된 금속⋅필름 합성 소재를 양산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전장 부품 탑재량이 훨씬 많다. 이 때문에 전장부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배터리와 간섭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터리를 금속 커버로 차폐한다. 그동안 이 금속 소재는 알루미늄으로 제작했었는데, 프로테리얼은 철로 만든 얇은 판 앞뒤에 필름을 접합한 제품을 개발했다. 차폐 성능은 유지하면서 금속으로만 구성된 커버 대비 배터리 전체 무게를 30% 절감할
SK스페셜티(대표 이규원, www.skspecialty.com)가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가진 정부 포상에서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SK스페셜티는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 안심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했음을 입증했다.친환경 Specialty Gas & Chemical 기술 회사 SK스페셜티는 지난 2일 소방청이 주최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9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주최한 ‘녹색경영대상’에서 대통령상을 각각 수상했다.먼저 녹색경영대상은 환경경영 분야의 대표
◇ 정부, 11차 전력계획에 삼성·SK 포함… 반도체 단지 지원14일 에너지 업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산업부는 연말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에 대한 전력 수급 로드맵을 수립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로드맵은 2024년에서 2038년까지 적용될 11차 전력계획에 포함될 전망이다. 전력계획은 중장기 전력수요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전력설비를 확충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수립하는 행정계획이다. 산업부는 11차 전력계획을 당초 예정보다 6개월 앞당겨 내년 상반기에 발표하기로 했다.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을 위해선 2030
밀리미터파(mmWave) RF 솔루션 전문기업 센서뷰(대표 김병남)가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센서뷰의 총 공모 주식수는 390만주이고,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2900원~3600원, 총 공모금액은 113억원~140억원이다. 3일부터 4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0일과 11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하고 오는 1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지난 2015년 설립된 센서뷰는 독자적인 소재와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고주파 영역에서 신호 손
밀리미터파 소재·부품 전문기업 센서뷰(대표 김병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센서뷰는 미래 유니콘 기업 선정을 통해 해외 진출, 자금(투·융자) 제공 등의 종합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특히 센서뷰는 이번 심사에서 신규 추진 중인 반도체 측정 장비 및 테스트 부품에 대한 기술력과 성장 잠
커넥터 선두업체인 몰렉스(Molex)는 케이블, 백플레인, 보드 투 보드 커넥터를 최대 224Gbps-PAM4의 속도로 작동하는 니어-ASIC(near-ASIC) 커넥터투케이블 솔루션을 비롯해 업계 최초의 칩투칩(chip-to-chip) 224G 제품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최대 224Gbps-PAM4의 데이터 속도를 달성하려면 여러 칩투칩 연결 체계로 구성된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몰렉스 교차 기능 글로벌 팀은 최신 예측 분석 및 고급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224G 제품군을 개발
◇ '전파 플레이그라운드 충북' 착공…대형차 자율주행실험 지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충북대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대형 차량까지 수용할 수 있는 전파 시험 시설 '전파 플레이그라운드 충북' 착공식을 다음 달 1일 연다고 31일 밝혔다.전파 플레이그라운드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드론, 자율주행차 등 전파를 쓰는 다양한 융복합 기기 개발에 필요한 전파 시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전자파 차폐실과 시험 장비를 갖춘 시설이다. 전파 플레이그라운드 충북 공사에는 127억원이 투입되며,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대형 차량을 대상으로
-- Making the Most of Every Ray (상하이 2023년 5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상하이에서 열린 제16회 국제 태양광 발전 및 스마트 에너지 콘퍼런스 및 전시회(International Photovoltaic Power Generation and Smart Energy Conference & Exhibition, SNEC 2023)에서 화웨이가 차세대 올-시나리오 Smart PV+ Energy Storage System (ESS) 솔루션과 회사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유...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문업체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장거리에도 안정적인 USB 연결을 지원하는 리클로커·리드라이버 디바이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신제품 오토모티브 EQCO510과 산업용 EQCO5X31 리클로커·리드라이버 디바이스는 USB 연결 범위를 최대 15m까지 확장하며 USB 3.2 1세대 슈퍼스피드(USB 3.2 Gen 1x1)와 호환된다.새롭게 출시된 EQCO510 및 EQCO5X31은 5Gbps의 속도로 양방향 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USB 리클로커·리드라이버 장치
지난 2018년 전임 경영진의 배임⋅횡령 혐의가 불거지며 부침을 거듭한 테크엘(옛 바른전자)이 체질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전문업체 비에이치에 인수된 이후 사명을 변경하고, 경영진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비에이치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용 반도체 및 전장 부문에서 테크엘이 어떤 시너지를 낼 지 주목된다.
소니드(대표 최시명)는 이차전지 전처리 설비가 가능한 납축전지 재활용 업체 영한금속(대표 김종한)을 인수해 이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소니드는 영한금속 인수를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필수적인 지정폐기물 종합 재활용업 인허가, 전후처리 공정 사업 부지, 재련 설비 등을 확보하게 됐다. 또 이번 인수 후 기존 사업 부지 주변에 대규모 부지를 추가 확보해 시설 증축 계획도 수립 중이다.2005년 설립 이래 비철금속 재생 사업을 영위해 온 영한금속은 배터리 절단기, 반사로, 정련기, 주조기, 집진기
◇ 경희대 연구팀 "고감도 3D 압저항 센서 개발"경희대학교는 기존 2차원 압저항 센서보다 약 450배 향상된 감도를 보이는 3차원 압저항 센서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최동휘 경희대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압저항 센서 연구에 많이 사용되는 전도성 입자와 탄성체 기반의 복합재에 기계적 좌굴(얇은 구조물에 압축 하중을 가했을 때 구조물이 휘는 현상)을 유발, 기존 2차원 구조의 센서를 3차원 구조로 제작했다.이처럼 개발된 센서는 압력과 같이 다양한 미세 기계적 자극을 감지할 수 있어 로못, 웨어러블 기기 등 여러 분야에 접목될 수
◇ 가톨릭대 공동 연구팀, 뼈·연골 재생용 3D 프린팅 기술 개발12일 가톨릭대학교에 따르면 가톨릭대 공동 연구팀이 뼈·연골 조직 재생용 3D 프린팅 생체소재의 기계적 물성과 생체 친화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그간 인공관절 소재로는 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이하 PEEK)이 주로 사용돼 왔다. PEEK는 뼈와 물리적 특성이 유사해 응력 차폐를 방지하는 장점이 있지만 골 조직과의 융합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PEEK을 사용할 땐 표면에 타이타늄 등 생체소재를 코팅, 골 조직과의 부착성을 높여야 했다.연구팀은 이런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상온의 대기 습도 조건에서 경화되는 새로운 전도성 접착제가 열에 민감한 소재들의 수율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 열에 민감한 기판 보호 위해 상온 수분 경화 기능 제공 (싱가포르 2022년 11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소비자 전자 재료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헨켈(Henkel)이 모바일 장치의 콤팩트 카메라 모듈(Compact Camera Modules, CCM) 내부의 민감한 구조를 보호하고 수율을 개선하는 상온 경화형 전기 전도성 접착제(Electrically Conductive Adhesi...
◇ 부경대 연구팀 "폐배터리 양극재, 이차전지 성능 높이는 촉매"부경대학교는 고민성 교수(금속공학전공) 연구팀이 폐리튬이온전지 양극재를 이용, 화재 위험성이 없어 차세대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로 주목받고 있는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의 고속 충·방전 특성을 향상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의 전극은 반응이 일어나는 곳으로, 전지 성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극에는 탄소물질이 주로 사용되지만, 가역성(어떤 상태로 변했다가 본 상태로 되돌아가는 성질)이 낮아 충·방전 시 전지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다.이
◇ 경북도 "와이드갭 반도체 산업 육성"…대구·부산과 협력경북도가 21일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산업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와이드갭 반도체란 실리콘보다 큰 밴드갭(전자가 존재하지 않는 공간)을 갖는 반도체 재료인 탄화규소(SiC), 질화갈륨(GaN), 산화갈륨(Ga2O3)으로 생산한 차세대 반도체다.경북도는 이 반도체가 기존 실리콘 소재 기반 반도체보다 초고속, 고효율, 고온, 극한 환경에 뛰어난 특성을 가져 차세대 이동통신, 항공·우주, 군수,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어 관련 산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몰렉스(Molex)의 5G15 시리즈 5G mmWave RF 플렉스-보드 커넥터 재고를 보유,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설계의 유연성과 견고한 결합, 최소한의 PCB 설치 공간이 요구되는 향상된 5G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5G15 시리즈 커넥터는 엔지니어에게 최대 15GHz의 신호 무결성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폭넓은 다용성과 유용성을 제공한다.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공급하는 몰렉스 5G15 시리즈 5G mmWave RF 플렉스-보드 커넥터는 1A 전원 라인을 갖춘2개의 RF 신호 라인,
현재 1,200개 이상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사들의 글로벌 유통기업인 마우저는 2021년 당일 선적이 가능한 최신제품을 69,568종 이상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마우저가 2021년 4분기에 소개한 신제품 6,208종 가운데 코보(Qorvo) QPQ4900 n79 하위 대역 160MHz BAW 필터는 고성능 BAW(벌크 음파) 필터다. 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MAX40080 전류 감지 증폭기는 디지털 출력과 -0.1 ~ 36V의 넓은 입력 공통 모드 범위를 제공하는 고정밀, 빠른 응답, 양방향 전류 감지 제품이다.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