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대표 김응태)가 지난 1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위츠는 켐트로닉스(공동대표 김보균, 김응수)의 계열사로 삼성전기 모바일 무선전력전송 사업과 근거리무선통신(NFC) 코일 사업 등을 인수해 2019년에 설립됐다.현재 무선전력전송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의 무선전력 송수신 안테나 모듈과 무선충전기 패드의 무선전력 송신 안테나 모듈 등을 양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1차 공급사로써 모바일과 각종 웨어러블 기기의 무선충전 솔루션
코스닥 상장기업 켐트로닉스의 자회사인 위츠가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서 전기차 무선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위츠는 이번 CES 2024에서 글로벌 파트너사인 미국 와이트리시티와 국내 완성차 업체인 KG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전기차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된 전기차량을 선보인다. 특히 KG모빌리티는 올해 하반기 양산목표인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전기 픽업 O100에 전기차 무선 충전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며 추후 개발되는 차종에도 확대 적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엔씨켐 인수한 삼양홀딩스, 뜻밖의 경쟁사 등장에 '부글부글'2. [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소식] 선익시스템, 中에 마이크로 OLED 증착 장비 공급3. [데
OLED 씬글래스 업체 켐트로닉스가 IT용 OLED 씬글래스 공정에 SSC(스마트심플컷) 기술을 도입한다. SSC를 적용하면 봉지 이후의 OLED 공정 흐름을 간소화 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켐트로닉스는 우선 6세대 공정에 SSC를 적용한 뒤 8.6세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파운드리는 왜 車 반도체 생산라인 확대에 소극적인가2. [Weekly Issue] 삼성전기, 켐트로닉스에 와이파이 모듈 사업 ‘매각 불발’3. BOE 6월부터 全 라
삼성전기가 와이파이 모듈 사업을 매각하려던 계획이 일단 무산됐다. 지난 1월 국내 전자 업체인 켐트로닉스가 삼성전기의 와이파이 모듈 사업부를 넘겨받기로 하고 양수도 계약을 맺었으나 이를 철회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삼성전기가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매각을 추진했던 만큼 다른 인수자를 찾아 재매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켐트로닉스는 지난 28일 공시를 내고 계약 철회 이유로 “와이파이 모듈사업 시장의 급격한 변화 가능성으로 인해 계약 해제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여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이 철회됐다”면서 “기지급한 계
앞으로 3년은 대차량통신(V2X) 관련 기업이 시장의 주도적 사업자가 될 것인가 후발 주자로 남을 것인가를 결정할 기회이자 기로다. 이유는 △5G의 초고속, 초연결, 초저지연 완성형 규격인 ‘5G NR C-V2X’ 칩셋을 퀄컴이 상용화 하기까지 남은 기간이 약 3~5년 남았고 △기존 대차량 규격인 DSRC(WAVE 진영)과 이동통신 업계가 주도하는 C-V2X 진영간 로드맵이 거의 정리 됐으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무료 대역 주파수를 내년부터 C-V2X 규격에 전부 할당키로 발표하면서 사용 주파수도 확정됐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코로나 사태 본격화속에서도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미국의 중국 화웨이 제재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고, D램 가격도 하락 조짐을 보이면서 4분기 실적 전망은 불확실성이 커 보인다. 최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9조826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증권사는 영업이익 전망치를 10조∼11조원대까지 내다보고 있다. 3분기 매출액은 대체로 60조원 중반대에 이른다. 이같은 예상이 맞으면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4분기(10조80
초박막유리(UTG)가 폴더블 스마트폰의 커버윈도 소재로 부각되면서 뒤이어 사업 진출을 추진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현재의 UTG 공정이 완전히 안정화 되지 않은 탓에 생산원가가 높은 점이 신규 업체 진입을 자극하고 있다.공정 혁신으로 1장 당 40달러 안팎인 UTG 가격이 내려가면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유리가공 업체들, UTG 신규 사업 진출 현재 국내서 UTG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업체는 JNTC⋅켐트로닉스⋅유티아이⋅큐알에스⋅중우엠텍⋅피닉스아이엔씨⋅코세
삼성전자가 세계 처음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3나노 공정기술을 개발했다.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보다 한발 앞서 차세대 공정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시스템반도체 시장 선두권 진입을 위해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화성사업장내 반도체연구소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방문한 가운데 세계 최초로 개발한 3나노 반도체 공정기술을 시연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해말 이 공정기술을 통해 시제품 전단계인 ‘워킹 샘플’을 구현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이번에 개발한 3나노 반도체는 기존 핀펫 공정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현재 유럽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대차량통신(V2X) 표준 선정을 놓고 치열한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이동통신 기술 기반의 C-V2X 진영과 근거리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DSRC’ 진영이 일진일퇴를 거듭했다. KIPOST는 현재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V2X 표준과 관련한 홍승수 에티포스 전략마케팅 본부장(이사)의 보고서를 원문 그대로 싣는다.이 보고서는 유럽연합(EU)의 V2X 관련 법안 부결의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세계 각국이 V2X 표준 전쟁을 치루고 있다. 이 와중에 유럽연합(
유럽연합(EU)에서 대차량통신(V2X) 기술 표준을 두고 한 편의 드라마가 전개되고 있다.교통 안전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내세우는 근거리전용무선통신(DSRC) 진영과 ‘5세대(5G) 이동통신’이라는 구호 아래 막대한 로비와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C-V2X(Cellular-V2X) 진영이 첨예하게 맞붙으면서다.미국, 한국 등 DSRC 기반 자율협력 지능형교통체계(C-ITS) 구축을 추진하던 다른 국가에서도 이같은 표준 논쟁이 불거지고 있어 EU의 V2X 법제화 동향은 관련 국가들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지난 3일 DSRC(WA
삼성전자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한 ‘갤럭시 폴드’는 하드웨어 공개 행사로는 오랜만에 ‘와우 팩터(Wow factor)’를 충족했다. 와우 팩터는 사용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 요소를 통칭하는 단어다.2015년 전후만 해도 애플⋅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행사는 수 주 전부터 소비자들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기술이 상향 평준화되고, 더 이상 이렇다 할 신기술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최근의 애플⋅삼성전자 신제품은 경쟁 업체 제품에 묻히곤 했다.갤럭시 폴드가 보여준 와우 팩터와 여론
최근 자동차 시장의 가장 뚜렷한 변화의 두 축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이다. 2차전지를 중심으로 긴 후방 ...
[The Korea Industry Post(kipost.net)] 자동차 시장은 포화 상태에 이른 TV·스...
[The Korea Industry Post(kipost.net)] 기술 기업에 있어 신사업 진출은 숙명과도...
삼성그룹이 후계 승계작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범(汎) 삼성가 그룹의 전자사업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자...
스마트폰⋅TV 시장이 포화되고 중국의 물량 공세에 밀리던 한국 부품⋅소재 업계가 중국 완제품 산업이 성숙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