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사 리징 풀가동...생산능력 확장

중국 LED 기업 리야드(Leyard)가 최근 자사가 대만 기업과 합작해 설립한 리징(利晶)의 마이크로 LED 생산능력이 이미 풀가동되고 있으며 수요가 활기를 띄면서, 생산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리야드는 대만 에피스타(Epistar)와의 마이크로 LED 합작해 리징을 설립하고 지난해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리케이션 방면에서, 이미 출시한 마이크로 LED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은 주로 고해상도가 요구되는 정부 및 기업에 쓰이고 있으며 마이크로 LED 상품 기능이 대부분의 제품을 넘어선다고 설명했다. 

 

리야드 로고. /리야드 제공
리야드 로고. /리야드 제공

 

최근 원가 우위를 갖고있지만 기술이 성숙하고 원가는 하락하고 있어 보급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니 LED 백라이트는 노트북PC, 태블릿PC와 게임용 모니터 등에 적용되고 있다. 이 세 제품 종류는 당분간 LED로 대체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사 미니 LED 백라이트는 대량 전이 방식을 적용해 휘도가 높은 반면 원가는 낮아 강점이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리야드는 최근 리징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모듈을 리야드에서 일괄판매한 이후, 디스플레이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리야드는 이미 LED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25년 이상 업력을 보유햇으며 여러 디스플레이 및 셋트 기업과 ㅎ벼력하고 있다. 

회사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연구개발에 5억 위안을 새로운 제품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며 마이크로 LED 기술과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예컨대 마이크 LED 회의용 시스템 화면, 소비자 TV 화면 등 제품을 개발한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