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는 키이스 잭슨(Keith D. Jackson) 온세미컨덕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5월부로 은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키이스 잭슨 회장은 은퇴 전까지 현재의 역할을 계속 유지하며 이사회가 후임자를 찾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키이스 잭슨 회장은 또한 은퇴와 동시에 이사회 멤버에서도 물러나 내년에 있을 온세미컨덕터 연례 주주총회에서 재선임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온세미컨덕터 이사회는 차기 CEO를 가려내기 위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헤드헌팅 업체도 참여시켜 내부 및 외부 후보자 모두를 고려한다는
엔비디아는 다음달 5~9일(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0)'에서 딥 러닝 인스티튜트(NVIDIA DLI) 신규 강좌 3개를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신규 강좌는 강사 주도형 워크샵으로, 딥 러닝, 추천 시스템, 트랜스포머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기초 강의들로 구성돼 있다.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생은 클라우드 상에서 완벽 구성된 GPU 가속 서버에 액세스할 수 있다.DLI는 가상 교실에서 엔비디아 인증을 받은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핸즈온 원격 학습
미국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오는 4분기부터 5세대 이동통신(5G) 투자를 본격화한다.지난달 25일 3.5㎓ 대역 주파수 경매가 종료됐고, 수억 달러의 보조금 및 연구개발(R&D) 지원이 담긴 미국 통신법(USA Telecommunications Act) 역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업계는 주파수 분배가 마무리되는 내년 5G 투자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한다. 주파수 대역도, 지원금도 확보했다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지난 2일(현지 시간) ‘옥션(Auction) 105’의 낙찰 결과를 발표했다. 옥션 105는 3550~36
퀄컴테크날러지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IFA 2020)에서 PC용 시스템온칩(SoC) '2세대 스냅드래곤 8cx 5G 컴퓨트 플랫폼(Qualcomm Snapdragon 8cx Gen 2 5G compute platform)'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제품은 1세대 스냅드래곤 8cx 5G 컴퓨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우수한 성능과 긴 배터리 수명,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가속기, 고급 카메라 및 오디오 기술 등이 적용돼 원격 근무 및 교육 등에 적합하다.'크리오(Kryo
인텔이 10나노 슈퍼핀(10㎚ SuperFin) 공정의 첫 번째 제품으로 노트북PC용 중앙처리장치(CPU)를 택했다. 노트북PC용 CPU는 데스크톱PC, 서버 CPU보다 전력 소모량과 발열에 민감하다. 그러면서도 온라인 게임, 스트리밍, 미디어 작업 등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나와야한다.인텔은 아이리스 Xe 내장 그래픽처리장치(eGPU)를 적용한 노트북PC용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코드명 타이거 레이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윈도우 및 크롬 운영체제(OS) 기반 노트북PC에서 일상 작업부터 미디어 작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지사장 박중서)는 배터리 수명을 50% 이상 늘릴 수 있는 DC/DC 벅 부스트 컨버터 'TPS63900'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은 저전력 블루투스(BLE), 장거리 및 무선 M-Bus등 다양한 무선 주파수 표준을 통해 네트워크에 연결된다. 엔지니어들은 스마트 그리드 장치가 네트워크로 신호를 보내기에 충분한 출력 전류를 제공하면서도 대기 전류(IQ)가 낮도록 설계해야한다.'TPS63900'은 10㎂일 때 92%의 효율성을 내며, 대기전류는 75㎁에 불과하면
맥심인터그레이티드(지사장 최헌정)는 의약품 콜드체인 등 온도 감지 산업 시스템에 적합한 에센셜 아날로그 디지털 온도 센서 집적회로(IC) ‘MAX31889’와 ‘MAX31825’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의약품 콜드체인, 의료용 모니터, 산업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서 정확성과 저전력, 설계 단순성은 핵심 목표다. 2℃만 편차가 발생해도 생산 능력을 저해해 제품과 공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수익도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MAX31889는 고도의 정확성과 낮은 전력 소비로 고정밀 온도 감지 애플리케이션에서 고비용인 저항 온도 탐지기
AMD는 e스포츠 오거나이저 엘리펀트(Eliphant)와 함께 아시아 지역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AMD 스트리머 챌린지 2020(AMD Streamer Challenge 2020)’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 행사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한국과 일본 동아시아 지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스트리머들은 각기 다른 형식과 게임 타이틀로 총 상금 1만5000달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는 ‘AMD 스트리머 챌린지: 트리플 스렛(A
실리콘랩스(지사장 백운달)는 자사의 첨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 '시큐어볼트(Secure Vault)'가 피에스에이 서티파이드(PSA Certified)와 ioXt 얼라이언스로부터 써드파티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시큐어볼트는 커넥티드 디바이스 제조회사들이 갈수록 증가하는 IoT 보안 위협과 규제 압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첨단 보안 기능 제품군이다. 오는 10일(한국 시간)부터 실리콘랩스의 새로운 멀티프로토콜 무선 시스템온칩(SoC) EFR32MG21B에서 이용할 수 있다.
LS전선(대표 명노현)은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IDC)용 버스덕트(Busduct) 신제품을 개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버스덕트는 수백, 수천 가닥의 전선 대신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대용량의 전력을 공급한다. 조립식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전선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부피가 전선의 절반 이하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또 설치 비용을 15% 이상 줄일 수 있어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 공장 등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다.LS전선이 개발한 IDC 전용 제품은 천장에 설치된 버스덕트의 전원 장치를 이동식으로 설계,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승수)는 XDP 디지털 파워 플라이백 컨트롤러 'XDPL8219'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XDPL8219는 고성능의 견고한 발광다이오드(LED) 설계를 위한 이차측 레귤레이션을 갖췄다. 높은 역률과 일정한 전압 출력을 제공한다. 준공진 모드(QRM)로 동작해서 넓은 부하 범위에 걸쳐서 효율을 극대화하고 전자기 간섭(EMI)을 최소화한다. 경부하에서는 동적 버스트 모드(ABM)를 적용, 가청 잡음을 방지하고 100mW 미만의 무부하 대기 전력 수준을 달성한다.XDPL8219는 입력 전압 타
아비바(지사장 오재진)는 실시간 산업용 데이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업체 OSI소프트(OSIsoft)를 50억달러 (약 5조9300억원)에 인수한다고 1일 밝혔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효율성, 유연성, 지속 가능성과 탄력성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아비바와 OSI소프트는 각 사의 소프트웨어를 상호보완적으로 제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지원할 계획이다.OSI소프트의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는 아비바의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보완한다. OSI소프트의 파이시스템(PI System)과 아비바의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엔비디아가 암페어(Ampere) 아키텍처 기반의 지포스 RTX 30 시리즈(GeForce RTX 30 Series)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출시했다. 고성능에 걸맞는 비싼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원성 아닌 원성을 들었지만, 이번엔 성능을 훨씬 오른 반면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지포스 RTX 3090, 3080 및 3070 GPU는 기존 최고 기록을 깨고 이전 튜링(Turing) 세대 대비 FP32 처리량은 최대 2배 증가했고, 전력 효율성은 1.9배 개선됐다. 신규 전용 RT 코어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높은 처리량과 동시 레이
로옴은 고출력 수직캐비티광방출레이저(VCSEL)을 적용, 3차원(3D) 공간 인식·거리 측정(ToF) 시스템의 정밀도를 높이는 모듈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기존 VCSEL 기반 레이저 광원의 경우 광원이 되는 VCSEL 제품과 광원을 구동하는 금속산화물반도체 전계효과트랜지스터(MOSFET)를 각각 개별적으로 기판에 실장했다. 이때 의도치 않아도 제품간의 배선 길이(기생 인덕턴스)가 광원의 구동 시간 및 출력에 영향을 미치게 돼 고정밀도 센싱에 필요한 단펄스 및 고출력 광원을 실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로옴은 고출력 VCSEL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대표 마크 리)는 지난 31일 대학생 서포터즈 '리얼즈 1기'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리얼즈 1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외국계 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2일까지 모집했다.발대식에는 1차 서류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7.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8명이 참여했다.발대식은 마크 리 대표 환영사를 시작으로 ▲리얼즈 서포터즈 위촉장 온라인 수여 ▲어플라이드 회사 홍보 영상 상영 및 기업 소개 ▲서포터즈 운영안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리얼즈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개발자가 실리콘카바이드(SiC) 기반 파워 장치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드라이버 'AgileSwitch' 제품군과 파워 모듈 키트 'SP6LI'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기차·트램·트롤리·버스·자동차 등 전기를 사용하는 교통수단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마이크로칩이 이번에 출시한 두 제품은 완제품의 출시 기간을 줄이고 현장 배치 시 신뢰도를 높이는 통합 시스템 솔루션이다. 평가에서 생산까지 개발 속도
배터리는 소모품이다. 아무리 용량을 키우고, 수명을 늘린다 해도 언젠가는 교체하거나 버려야한다. 전기차 속 배터리도 마찬가지다. 전기차 제조사들은 승용 전기차의 배터리 수명이 내연기관 승용차의 평균 수명보다 길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최근 중국에서는 구독형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앞세운 전기차 업체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아직은 시장 1위 테슬라보다 회사 규모도 작고, 생산량도 적지만 소비자들의 심리를 자극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터리는 멀쩡한데 왜 이같은 서비스가 각광을 받을까. 중국 니오(NIO)
퀄컴은 자사가 후원하고 FEST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한 국내 최대 로봇 축제 '2019-2020 코리아로봇챔피언십(KRC)'의 시상식이 지난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대회는 지난 2월 8일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미국 FIRST 재단이 주최하고 전세계 103여개국 70만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로봇 대회의 한국 대회인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비영리협회인 FEST 창의공학교육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김원태)는 고가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나 클라우드 없이도 인공지능(AI)을 위한 주석 달기(Annotation)를 할 수 있도록 '헬로데이터 플랫폼'의 고도화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주석 달기는 AI 알고리즘을 만들 때 필요한 데이터 전처리 과정이다. 사람은 사진 한 장 속에 담긴 각종 사물을 알아보고 경계선을 구분할 수 있지만, 기계는 미리 여러 사물의 경계선을 그리고 각각의 명칭을 기록해줘야 해당 사물을 판별할 수 있다. 이 작업을 주석 달기라고 한다.제이엘케이가 올해 초 본격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코보(Qorvo)와 함께 와이파이(Wi-Fi) 6의 출시와 새로운 표준의 이점을 탐구하는 전자책 ‘차세대 Wi-Fi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전자책에서는 코르보와 마우저의 주제 전문가들이 통신 및 사물 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최신 세대에서 와이파이 표준의 진화와 시사점에 대해 논의한다.와이파이는 지난 몇년간 수차례의 반복을 통해 진화해 왔으며, 각 세대마다 원시 데이터 전송 속도 및 기타 성능 사양을 눈에 띄게 증가시켰다.와이파이6 표준은 원시 데이터 전송 속도를 소폭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