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PBA(Printed Board Assembly) 모듈 협력사들이 베트남에서 재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된서리를 맞았다. PBA는 스마트폰 내 각종 부품에 PCB(인쇄회로기판)를 붙여 모듈화하는 공정이다. 한때 삼성전자 PBA 협력사만 10여개에 달했지만, 현재는 4~5개사로 공급선이 줄어든 상태다.
중국 모바일 브랜드 오포(OPPO)가 자사의 신제품 시리즈에 직접 개발한 이미지신호프로세서(ISP) 를 탑재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중국 업계에서는 오포가 자체 ISP를 개발해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을 높이고 있으며 자사 파인드 X4(Find X4), 혹은 파인드 X5, 그리고 원플러스(OnePlus) 스마트폰 중 한 개 이상 시리즈에 자체 개발 ISP를 채용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원플러스는 이미 오포와 합병했기 때문에 오포가 개발한 기술 소스를 활용할 것이란 전망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에 오포의 자체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美 , 한국산 반도체에 '코어 룰' 적용 할수도"...군수 물자에 준하는 규제2. 유럽 배터리 자립의 상징 노스볼트, 폴크스바겐 합작사 장비 발주 취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OLED에 들어가는 SUS(스테인리스스틸) 프레임 수급을 이원화했다. SUS 프레임은 폴더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주름 없이 잘 펴지게 하기 위해 탄성을 보강하는 소재다. 패널 뒤쪽에서 접히는 부분을 지지한다는 점에서 ‘내부 힌지(경첩)’라고도 부른다.
중국 화웨이에서 분사해 나온 모바일 기업 아너(HONOR)가 출시한 신제품 스마트폰 '아너 50' 시리즈에 중국과 한국 기업의 OLED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아너는 상하이에서 아너 50 시리즈 발표회를 갖고 '아너 50', '아너 50 SE', '아너 50 프로(Pro)' 등 세 모델을 출시했다. 중국 시노리서치가 조사한 협력사 정보에 따르면, 이 아너 50 시리즈에는 BOE, LG디스플레이, 비전옥스의 제품이 쓰인다. 아너는 비전옥스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BOE가 제안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규격이 세계 표준으로 등록됐다. 13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BOE가 제출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2부분: 기본 셋팅값과 특성' 국제 표준이 IEC TC110(국제전기공업위원회 전자디스플레이기술위원회) 표준으로 정식 입항했다.이 표준이 세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영역의 공백을 메우면서 기술 발전과 시장 응용을 촉진할 것이라고 중국 업계는 예측했다. 이 국제 표준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기본 셋팅값과 특성을 규정했다. 주로 부품의 유형, 구조, 작업 모드, 극한값, 전기광학특성, 기계
지난 1분기 반도체⋅디스플레이 업황이 작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주요 소재 업체들 역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1분기는 전통적인 IT 후방산업 비수기에 속하지만, 올해는 여느해와 다르게 견조한 실적을 신고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에 탑재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며, 제품이나 서비스의 환경성을 소비자들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표기하는 제도다.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원재료 수급부터 제조공정에 이르기까지,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평가해야 한다.삼성디스플레이는 약 3개월간 갤럭시노트20 패널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및 사용되는 물의
삼성디스플레이는 김성철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가 수여하는 2021년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상(The Karl Ferdinand Braun Prize)'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김성철 사장은 LTPS(저온폴리실리콘) 기반의 고해상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량 양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SID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다. 브라운관 TV를 발명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브라운 박사를 기념해 198
중국 신생 디스플레이 업체 로욜이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계서 ‘계륵’으로 전락했다. 각종 투자 계획에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까지, 청사진은 거창했지만 현실화 된 성과가 거의 없어서다.국내 장비사가 증착기를 공급했던 프로젝트가 중단되는가 하면, 일부 소재 업체는 대금 분쟁도 겪었다.
중국 디스플레이 유리 기업 트라이엄프(Triumph)가 초박막유리(UTG, Ultra thin glass) 생산 2기 공장 건설에 착수한다. 6~8인치 제품을 만들게 되며, 두께 30~70㎛의 UTG와 관련 상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량은 연 1500만 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12월 시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트라이엄프는 앞서 지난해 12월 UTG 1기 공장을 건설, 최근 1기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양산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1기 공장의 경우 생산능력이 비교적 적어, 시장과 향후 플렉서
# 지난 12일 LG에너지솔루션이 내놓은 미국 내 5조원 투자 발표는 사실상 바이든 행정부에 보내는 공개서한이다. LG가 이만큼 투자할테니, 설사 SK이노베이션이 미국서 철수하더라도 일자리 걱정은 접어 두란 메시지를 담았다. ITC(국제무역위원회) 결정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거부권 행사 여부는 SK이노베이션의 유일한 동앗줄이다.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발표가 마지막 일격처럼 싸늘하게 느껴질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말 그대로 사면초가다. 최악의 경우 미국 시장을 뜬다지만, 유럽⋅남미⋅아시아 시장이
TCL이 올 상반기 LCD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11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TCL의 COO 겸 CFO인 두줸(杜娟)은 "올해 칩과 유리 공급 부족과 신규 생산능력 가동 지연 등 영향으로 LCD 시장에서 공급이 지속적으로 타이트할 것"이라며 "상반기 상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 하반기에 공급과 수요 밸런스가 대략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하반기 이래 상승하고 있는 LCD 판매가격이 올 상반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예측이다. 반면 하반기엔 상승세를 멈출 전망이다. LCD 산업의 변
삼성전자가 올 가을 출시할 ‘갤럭시Z 폴드3(가칭)’에 디스플레이 일체형 편광판(POC, Polarizer On Cell) 기술이 처음 도입될 전망이다. POC를 적용하면 원래 별도 필름으로 부착하던 편광판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전공정 중에 내재시켜버림으로써 두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모든 OLED에 한 장씩 들어가던 편광판이 아예 사용되지 않게 되면서 소재⋅장비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
중국 화웨이가 첫번째 인폴딩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2' 예약구매를 시작한 가운데, 중국 내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협력업체로 제시되는 기업들의 윤곽도 드러났다. 중국 언론 메이르징지신원은 중국 둥우(东吴)증권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용 재료, 패널, 디스플레이 모듈 공급사를 정리했다. 화웨이는 지금까지 아웃폴딩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 메이트 Xs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메이트 X2 스마트폰이 세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둥우증권이 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재료 기업으로는 토큰사이언스(Token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지난해 국내 최다 판매 스마트폰이 삼성의 보급형 모델 '갤럭시 A31'라고 1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 소비자 선호도는 중저가 모델에 집중됐다. 작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은 5G폰이 아닌 LTE 전용폰 삼성 '갤럭시 A31'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5월 출시 당시 30만원대 출고가에도 불구하고 ▲접사 지원 쿼드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삼성페이 등을 지원하며 가성비에 강점을 둔 보급형 전략폰으로 호평
중국에서 올 하반기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디스플레이가 대거 출하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텅쉰왕에 따르면 중국 유명 블로거 수마셴랴오잔(@数码闲聊站)은 최근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디스플레이 기술이 이미 성숙, 하반기 대규모 출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CSOT, BOE가 올 상반기 출하 가능하며, 상반기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스마트폰은 소규모 양산 단계일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하반기엔 대량 양산 단계로 접어들 것이란 예상이다. 앞서 중국 ZTE가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탑재 톈지 액슨(Axon) 20 5G 스마트폰을 출시
중국 BOE가 충칭(重庆)에 짓고 있는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이 지난해 7월 메인 공장의 콘크리트 작업과 지붕 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 연말 시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5일 중국 언론 화룽왕에 따르면 BOE는 4일 충칭시와 량장신(两江新)구 관계자가 BOE의 충칭 생산라인 건설 현장을 방문해 이뤄진 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BOE의 충칭 6세대 OLED 공장은 BOE가 직접 모두 설계, 개발하고 구축해 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게 된다. 총 건축면적은 96만 ㎡이며, 지난해 7월 지붕 공사 완료 이후, 여러
스트레처블(늘어나는) 디스플레이 시대에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가 적합한 소자가 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개최한 '2020 융복합 디스플레이 온라인 세미나'에서 김현재 연세대 교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용 소자로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한계를 지적했다. 대안으로는 마이크로 LED를 제시했다. 현재 상용화됐거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벤더블⋅폴더블⋅롤러블 등으로 나뉜다. 업계는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다음 세대 디스플레이로 전망한다. 스트레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마술봉' S펜, 갤럭시 시리즈 전면 적용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2. 반도체 패키지 세계 2위 기업 앰코코리아, 신입사원 1000여명 채용3. 美,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