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또 반도체 기업에 투자했다.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치차차에 따르면 화웨이 산하 허블테크놀로지인베스트먼트(Hubble Technology Investment)가 산시(陕西) 위안졔세미컨덕터테크놀로지(Yuanjie Semiconductor Technology, 陕西源杰半导体技术有限公司)에 투자했다. 위안졔세미컨덕터테크놀로지는 2013년에 설립된 이래 자체적으로 2.5G에서 10G에 이르는 반도체 레이저 칩을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해 온 기업이다.다년 간의 기술 연구개발을 거쳐 이미 자체 지식재산권(IP)을 보유, 상품 범위
삼성전자가 코로나 사태 본격화속에서도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미국의 중국 화웨이 제재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고, D램 가격도 하락 조짐을 보이면서 4분기 실적 전망은 불확실성이 커 보인다. 최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9조826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증권사는 영업이익 전망치를 10조∼11조원대까지 내다보고 있다. 3분기 매출액은 대체로 60조원 중반대에 이른다. 이같은 예상이 맞으면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4분기(10조80
중국 LED 기업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Sanan Optoelectronics)가 중국 반도체 재료 기업 베이뎬신차이(北电新材)를 인수했다. 18일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는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자회사인 후난싼안반도체유한책임회사가 현금 3억8150만 위안(약 654억1199만 원) 으로 푸졘(福建)성 안신(安芯)산업투자기금파트너기업과 취안저우(泉州)안루이(安瑞)과기유한회사가 보유한 푸졘 베이뎬신차이 지분 100%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된 베이뎬신차이는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의 반도체 원재료 사업을 강화하면서, 경영 수요와
전기차와 5세대 이동통신(5G) 등장에 힘입어 와이드밴드갭(WBG) 반도체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기술 발전이 빨랐던 실리콘카바이드(SiC)는 벌써 6인치 중심에서 8인치로 넘어가는 전환기를 맞았다.기술적 한계 탓에 좀처럼 커지지 못했던 갈륨나이트라이드(GaN) 역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전력, 무선통신(RF)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해 여러 업체가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GaN은 왜 SiC만큼 주목받지 못했나GaN은 실리콘(Si)보다 전력 효율이 높고 신호 변환(Switching) 속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BOE, 섀도마스크 인장기 공급사 다시 교체2. 전류의 연결고리, 커넥터가 사라진다3. 와이드밴드갭(WBG) 파운드리가 성공할 수 있을까4. 샤먼 티안마 6세대 플렉
삼성디스플레이가 ‘퀀텀닷 나노로드 LED(QNED)’ 디스플레이 개발에 착수하면서, 향후 삼성전자 LED사업팀의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의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은 한때 이건희 회장이 ‘5대 신수종사업’으로 꼽을 만큼 기대를 모았으나, 현재는 DS부문의 사업팀 조직으로 쪼그라든 상태다.QNED 디스플레이 양산을 위해서는 기존 LED 공정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향후 어떤 형태로든 LED 사업팀에 중책이 주어질 전망이다. 나노로드 LED 처음 선보인 건 알레디아 QNED 디스플레이 개발의 핵심 키는 나노로드 LED 양산과 배
엑시트론(AIXTRON)은 17일 콘카그룹이 자사의 AIX 'G5+C'와 'AIX 2800G4-TM MOCVD' 시스템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콘카가 질화갈륨(GaN)과 비소인재료의 미니 및 마이크로 LED 대량 생산 능력을 구축하기 위한 구매다.콘카는 최근 올해 북미 소비가전 시장 진입 계획을 공개하면서 충칭(重庆) 량산(凉山)공업투자유한회사와 합작해 마이크로 LED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 LED TV를 선보이기도 했다. 충칭 콘카광전기술연구원유한회사의 총경리 이자 CEO인 차이밍다(蔡
중국 반도체 장비 기업 AMEC이 중국 메모리 반도체 대표 기업 창장메모리(YMTC)로부터 9대의 에칭장비 주문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AMEC은 연간 YMTC의 장비 총 13대를 수주했다. AMEC은 YMTC의 대규모 주문을 받은 것이 중국산 반도체 장비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동시에 장비 기업으로서 변환점을 돌고 장기적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는 것이라며 이번 수주건에 의미를 뒀다. 2018, 2019, 2020년 YMTC는 AMIC에 각각 2대, 5대, 10대+의 장비를 주문해 내년 전년 대비 갑절 이상의 매출 기여를 했
“에피웨이퍼 공정 수율을 완벽에 가깝게 잡지 않으면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의 원가절감(Cost Down)은 요원합니다. 이후 공정에서 아무리 높은 수율을 유지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김영우 한국광기술원 박사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플렉스코리아’ 튜토리얼에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양산 적용하기 위해서는 에피웨이퍼 공정부터 수율을 100%에 가깝게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에피웨이퍼란 LED 기판인 사파이어웨이퍼 위에 질화갈륨(GaN) 층을 성장시킨 상태를 말한다. 에피웨이퍼를 직육면체로 잘게 쪼개
꽁꽁 얼어붙었던 발광다이오드(LED) 장비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진행됐던 수직캐비티광방출레이저(VCSEL)와 마이크로LED 투자 덕이다. 올해는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이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는 이견이 없다. 스마트폰 속 VCSEL, 다음은 자동차다반도체 기반 광원인 VCSEL은 3D 물체 인식 기능의 핵심 부품이다.반도체 기반 광원에는 VCSEL 외에도 측면 광방출 레이저(EEL)와 발광다이오드(LED) 등이 있지만 가장 선호되는 건 VCSEL이다. 레이저가 칩 윗면에서 수직으로 방출돼 다른 반도체 기반
◇'터파기'만 하던 중국 메모리, 본격 장비 발주 시작중국 반도체 업계가 본격적으로 장비 투자를 시작했다. 공정을 구축하고 실제로 양산할 수준의 수율을 언제 달성할 수 있을지 아직 장담하기는 힘든 수준이라는 전언이다. 의외로 빠르게 상용화 할 것이라는 의견과 4~5년 내 한국 업계 추격이 어렵다는 의견이 혼재했다.'D램 굴기' 中 JHICC 장비 협력사 52개 리스트中 창장메모리, 첫 3D 낸드플래시 수주...1만 개 규모삼성전자, 메모리 블랙박스 전략 강화…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소자로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애플이 기존 연구개발하던 방식과는 다른 기술을 검토한다. 마이크로 LED는 에피웨이퍼 성장 기술은 물론 이를 기판에 옮기는 ‘전사(transfer)’ 기술이 핵심인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했다. 애플, 정전 헤드 방식서 스탬프 방식까지 적극 검토 마이크로 LED 전사 공정은 사파이어 웨이퍼 위에 성장한 질화갈륨(GaN) 층을 떼어다가 디스플레이의 트랜지스터 위에 올려 놓는 작업이다. 기존 LED라면 전사에 큰 어려움이 없겠지만, 마이크로 LED
LG이노텍이 경기도 파주에서 운용중이던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의 절반을 중국에 매각했다. 시장 주도권이 완전히 중국으로 넘어간 에피웨이퍼 공정을 축소하는 대신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자외선(UV) LED 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LG이노텍이 개발한 UV-C LED.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 남은 MOCVD 절반 매각 이번에 LG이노텍이 매각한 MOCVD는 파주 공장에서 운용하던 100여대 중 절반인 50여대다. LG이노텍은 앞서 지난 2015년에도 광주광역시에서 가동했던 MOCVD 30여대를 중국 카이스타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소자로 각광받고 있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를 디스플레이 화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폭스콘의 마이크로 LED 사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폭스콘이 대만 LED 제조사인 에필레즈 테크놀러지스(E...
LG이노텍이 3차원(D) 안면인식 모듈의 핵심 부품인 ‘수직표면광방출레이저(빅셀, VCSEL)’를 자체 개발...
[The Korea industry Post(kipost.net)] 삼성전자 LED사업팀이 3차원(D) 안면...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18’에서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를 광원으로 쓴 TV를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마이크로LED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차세대 디스플레이 광원으로 주목 받는 마이크로 LED를 양산하기까지는 꽤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풀어야할 난제가 산적했기 때문이다. ‘진짜’ 마이크로LED는 무엇 마이크로LED는 가로⋅세로 길이가 각각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LED다.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는 적(R)·녹(G)·청(B) 각 LED 소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이 공급 과잉 때문에 몇년간 투자 침체를 겪으면서 핵심 장비인 유기금속화학장비(MOCVD) 1위 업체 비코도 사업 영역을 반도체 후공정으로 확장, 성장 정체를 해소한다는 전략을 편다.비코(지사장 한병무)는 자사 매출액 중 LED MOCVD, 반도체용 습식 식각 장비, 반도체용 스테퍼가 거의 동등한 비중이 됐다고 3일 밝혔다.비코는 경쟁사던 독일 액시트론이 시황 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중국에 매각되면서 전세계 MOCVD 시장의 60~70%까지 점유했다. MOCVD는 질화갈륨(GaN) 막을 사파이어 웨이퍼 위에
중국과 대만의 디스플레이 및 LED 기업이 마이크로 LED 분야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 LED 공룡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