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도입 계획을 확정했다. 10나노급 4세대(1a) D램 제품부터는 EUV 기술 사용이 불가피함에 따라 향후 5년간 20여대 EUV 노광장비를 도입할 전망이다.
LG전자가 자사 웹OS(WebOS) 플랫폼을 미국, 중국 등 써드파티 업체에 공급하면서 웹OS 플랫폼 협력업체들도 덩달아 시장 확대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무선 커넥티비티 및 스마트 센싱용 반도체 IP(설계자산) 기업 CEVA는 LG전자와 프리스페이스 모션엔진(Freespace® MotionEngine)™ 스마트TV 소프트웨어에 대한 파트너십을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인트 앤 클릭 등 매직 리모트 기능 적용 제품군 확대LG전자 WebOS 플랫폼은 LG 매직 리모트(Magic Remote)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 중 핵심 편
중국 가전 기업 하이센스(HISENSE) 자회사의 티콘(T-Con, Timing Controller)이 누적 출하 1억 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국 언론 환치우왕에 따르면 하이센스 산하 칭다오신신웨이(信芯微)전자과기주식유한회사는 이 회사의 T-Con 상품이 이미 고화질 8K 등을 모두 지원하며 지난해 출하량이 4000만 개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까지 누적 출하량은 1억 개에 달해 세계 시장 점유율의 50%를 넘어 선두라고 전했다. 칭다오신신웨이(信芯微)전자과기주식유한회사는 하이센스 그룹 산하 팹리스 기업이다. 주로 스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볼보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EV) SUV인 '볼보 XC40 리차지(Volvo XC40 Recharge)'에 ADI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기술과 자동차용 오디오 버스(Automotive Audio Bus®, A2B) 기술을 지원하는 칩이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ADI의 이 첨단 기술들은 자동차의 중량을 줄이고 주행 거리를 극대화함으로써, 전기차의 총소유비용(TCO)을 저감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원한다.볼보 XC40 P8 리차지는 2021년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
에너지 효율은 반도체 분야를 비롯한 모든 산업의 화두다. 소재에 관한 제조업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관심도 결국은 더 나은 에너지 효율 달성을 목표로 한다. '꿈의 소재', '산업의 획기적 변화', '미래 기술 실현' 등 소재를 바라보는 시각은 날로 기대를 더한다. 그러나 소재 연구개발 과정은 아직까지 비효율적이다. 수많은 경우의 수들을 각각 실제 실험으로 검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타이밍과 합을 맞추기 어렵게 한다.
자율주행 라이다(LiDAR) 업체들이 근거리용 '솔리드스테이트(Solid State) 라이다' 개발에 나서고 있다. 벨로다인⋅발레오등 기존 회전형 라이다 업체들이 근거리 라이다 개발 계획을 내놓았고, 관련 스타트업도 등장했다. 근거리 라이다는 회전체 없이 카메라 플래시처럼 전방으로 빛을 조사해 이미지를 인식한다. 가까운 전방 탐지에 근거리 라이다를 적용하고, 중⋅장거리에는 기존 회전형 스캐닝 라이다를 혼용 배치하면 라이다 도입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주요 스마트폰 기업이 동시에 파워 반도체 기업에 투자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이 인용한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톈옌차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개발 기업 창징일렉테크(JSCJ, CHANGJING ELEC TECH, 江苏长晶科技有限公司)가 최근 경영정보 변동을 알리고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기업, 오포(OPPO)광둥이동통신유한회사, 상하이 모친(上海摩勤)지능기술유한회사 등 9개 기업이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기업은, 창장산업펀드(YANGTZE RIVER)와 샤오미가 2017년 12월, 총 116억1
전기전자 시험 및 검증을 위한 모듈형 신호 스위칭 및 시뮬레이션 제품 선도 공급사인 피커링 인터페이스는 산업계에서 가장 높은 주파수 대역폭의 일반 신호용 매트릭스 모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극, 16x8 또는 32x8 구성의 이 매트릭스 모듈은 선택된 경로에 따라 35MHz에서 70MHz까지의 대역폭과 85MHz까지 1.5:1 미만의 정재파비(VSWR) 특성을 갖는다.이 모듈은 2슬롯 PXI(모델 40-588) 또는 PXIe(모델 42-588) 형이며 220VDC/250VAC에서 2A까지 핫 또는 콜드 스위칭이 가능한 통신
◇ 2021년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전망◇ 200mm 공급부족(shortage) 언제까지 이어질까?◇ 서플러스글로벌 소개◇ 내년 6월 완공 예정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소개◇ 전세계 반도체 중고장비 1위 업체 서플러스글로벌의 20년 성장 스토리◇ 서플러스글로벌 앞으로의 중장기 계획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칼럼] 애플은 지금 자동차 회사를 길들이고 있다2. 폭스콘, 전기차 플랫폼 스펙 공개...전기차 광폭 성장 신호탄 될까3. 반도체 자립 꿈꾸는 중국, EDA 독립
북미에서는 2019년 워싱턴 주에서 처음으로 아시아 자이안트 말벌로 불리는 장수말벌이 출현했다. 장수말벌은 꿀벌 군집을 공격해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고, 하루만에 꿀벌 군집 하나를 쓸어 버릴 수 있다.양봉업계에서는 장수말벌의 확산을 막고 통제하는 것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장수말벌을 개별로 포획하는 것 만으로는 장수말벌의 확산과 대대적인 꿀벌 군집 파괴를 해결하는데 충분하지 않으므로 그들의 둥지를 찾아내 제거하는 방법이 중요하게 됐다.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도하는 온세미컨덕터는 캐나다의 원격 측정기술 기업인 로텍(Lotek)
중국 샤오미가 음향 재료 기업에 투자했다. 중국 지웨이왕이 인용한 중국 톈옌차에 따르면 샤오미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기업(湖北小米长江产业基金合伙企业)이 전장(镇江) 베스트신재료유한회사(贝斯特新材料有限公司)에 투자했다. 후베이창장산업펀드파트너기업은 창장산업펀드(YANGTZE RIVER)와 샤오미가 2017년 12월, 총 116억1000만 위안(약 1조9716억 원) 규모로 설립한 투자회사다. 반도체부터 스마트폰, 주변 기기와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베스트신재료유한회사는 등록 자본금이 3388만1
Arm은 반도체 파트너사들의 지난 분기 Arm 기반 칩 출하량이 67억 개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초 당 약 842개의 칩이 출하되는 것과 동일한 속도다. 현재까지 Arm 파트너사들은 총 1800억 개 이상의 Arm 기반 칩을 출하했다.같은 분기 IoT용 Cortex-M 프로세서 기반 칩은 44억개가 출하됐다. Arm은 IoT와 임베디드 디바이스 부문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아키텍처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자평했다. 또 지난해 Arm은 신규 라이선스 계약 175개를 맺었고, 라이선스 계약 기업은 총 530곳이 됐다. Arm
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도하는 온세미컨덕터(Nasdaq: ON)는 전력 밀도, 효율성, 신뢰성이 요구되는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실리콘카바이드(SiC) MOSFET 디바이스를 공개했다. 설계자들은 기존 실리콘 스위칭 기술을 새로운 SiC 디바이스로 대체함으로써, 전기차 온보드 충전기(OBC), 태양광 인버터, 서버 전원공급장치(PSU), 통신, 무선 전원공급장치(UPS) 등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자동차용 AECQ101과 산업용 품질 표준 만족하는 온세미컨덕터의 새로운 650V SiC MOSFE
넥스페리아는 제조 및 연구개발(R&D) 글로벌 투자를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계획은 작년에 넥스페리아의 모회사인 윙텍 테크놀로지가 상하이 링앙에 새로운 300mm(12인치) 전력 반도체 웨이퍼 팹 건설에 120억 위안(18억 5천만 달러)을 투자한 데 이은 조치이다. 윙텍은 2022년에 신 공장을 가동, 연간 40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예정이다.팹의 효율성 개선은 물론, 신규 투자도 예정됐다. 독일 함부르크와 영국의 맨체스터의 유럽 웨이퍼 팹에 새로운 200mm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함부르크 팹에서는 WBG 반도체 제조를
중국 장비 기업 나우라(NAURA)가 지난해 큰 폭의 순익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중국 언론 아이지웨이에 따르면 나우라는 지난해 상장사귀속주주 순익이 4억6000만 위안에서 5억8000만 위안(약 788억5300만 원~994억2400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대비 48.85%~87.68% 늘어난 것이다. 나우라는 지난해 하위 공급망 고객의 수요가 왕성한 동시에 회사가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빠른 업무 복귀와 연구개발, 생산, 수주 등을 정상적으로 진행해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올해 대만 파운드리 기업인 TSMC와 UMC가 자본 지출액을 지난해 대비 45%~50%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최근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 지속에 따른 생산능력 확장 차원이다. 대만 징지르바오에 따르면 TSMC는 지난 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올해 자본지출 금액을 250~280억 달러(약 27조6000억 원~30조9100억 원)로 잡았다. 지난해 대비 45% 이상 늘어나 역대 최대치다. 업계에선 TSMC의 올해 첨단 공정이 20% 이상 확장될 것이며, 확장 투자가 주로 5nm와 7nm에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UMC도 올해 1분기 전
전 세계에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공인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의 RA2L1 Group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64μA/MHz 작동 전류와 250nA의 초저 소프트웨어 대기 전류가 특징이며, 혁신적인 터치 인터페이스와 결합하여 커넥티드 홈, 사물 인터넷 (IoT) 및 기타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Renesas RA2L1 MCU(마이크로컨트롤러) 주요 특징
안녕하십니까!저는 오늘 인텔이라는 상징적인 기업의 CEO로 임직원 여러분들께 메시지를 전하게 되어 기쁩니다. 50여 년 전 탄생한 인텔은 지금까지 혁신의 동력이었고, 여러 면에서 저에게는 가족과 같은 회사였습니다. 저는 제가 삶의 모든 방식으로 지구상 모든 인간과 접촉할 수 있는 기술의 힘에 대한 야망과 믿음으로 성장했다고 종종 말하곤 합니다. 고든 무어(Gordon Moore), 로버트 노이스(Robert Noyce) 및 앤디 그로브(Andy Grov)의 리더십에 영감을 받아, 제가 꿈꾸던 자리에 오르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우리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메모리 반도체와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하나로 결합한 HBM-PIM(Processing-in-Memory)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PIM은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더한 반도체로, 메모리 내부에서 저장⋅연산처리를 동시에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PIM을 활용해 초고속 데이터 분석에 활용되는 메모리 반도체(HBM2 Aquabolt)에 인공지능 엔진을 탑재해 HBM-PI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HBM-PIM은 메모리 내부에서 연산처리가 가능해 CPU와 메모리 간 데이터 이동이 줄어든다"며 "기존